도서 소개
예술이란 이상적 형상의 모방을 다시 모방해서 그려낸것에 불과하며 인간의 감정을 자극하기 때문에 덕을 함양하기 위해 필수적인 균형 잡힌 사고를 방해한다는 플라톤의 비난을 반박하기 위해 저술한 책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주로 비극에 관심이 많았다. 비극은 술과 풍요를 관장하는 디오니소스 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아테네에서 열리는 축제 때 공연되었으며, 본래는 계절의 순환을 되새기는 종교적 이식에서 비롯되어 발전된 것으로 보이지만 나중에는 점차 인간의 현실을 담게 되었다.
우리보다 잘난 행위자들을 다루면서 연민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킨 다음에 그런 감정들의 카타르시스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좋은 비극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플롯의 통일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즉 플롯이 처음부터 끝까지 인과적으로 빈틈없이 잘 짜여진 필연적 또는 개연적인 사건들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이 책에 대하여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논술답안 작성과 논리 정연한 글쓰기로 고민하는 중·自萱· 위한 논술대비서입니다.
‘스파크노트’에는 다양한 풀이과정과 답이 나올 수 있는 논술을 대비해서 창의적·淪藍· 사고력 배양을 돕기 위해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습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劇· 글읽기의 바탕이 되는 ‘풀어보기’에는 원저에 담긴 저자의 의도, 철학적 성향, 주제, 용어 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Review’에는 원저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논술작성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권말부록으로는 우리나라 논술교육의 1세대이자 선두주자인 <일이관지> 논술연구모임 선생님들께서 원작에 담긴 중요한 문제의식, 즉 물음을 던져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글쓰기의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관지 논술’과 원저를바탕으로 출제가능성 높은 논점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실전 연습문제’를 집필해 주셨습니다.
책소개
예술이란 이상적 형상의 모방을 다시 모방해서 그려낸것에 불과하며 인간의 감정을 자극하기 때문에 덕을 함양하기 위해 필수적인 균형 잡힌 사고를 방해한다는 플라톤의 비난을 반박하기 위해 저술한책. 시는 말, 리듬, 선율이란 수단을 이용한 모방의 형태이고, 인간은 모방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에자연스레 시에 끌리게끔 되어 있다는 것.
아리스토텔레스는 주로 비극에 관심이 많았다. 비극은 술과 풍요를 관장하는 디오니소스 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아테네에서 열리는 축제 때 공연되었으며, 본래는 계절의 순환을 되새기는 종교적 이식에서 비롯되어 발전된 것으로 보이지만 나중에는 점차 인간의현실을 담게 되었다. 우리보다 잘난 행위자들을 다루면서 연민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킨 다음에 그런 감정들의 카타르시스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좋은 비극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플롯의 통일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즉 플롯이 처음부터 끝까지 인과적으로 빈틈없이 잘 짜여진 필연적 또는 개연적인 사건들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 주인공이 행복을 누리다가 불행에 빠지는 과정을 그려야 하는 플롯에는 언제나 비극적 행위가 들어가야 하는데, 그 행위는저질러질 수도 저질러지지 않을 수도 있으며 알고서 또는 모르고 저지를 수도 있다.
<시학>은 특히 문예부흥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나 유감스럽게도 후대의 해석자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안들을 엄격한 법칙으로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그의 의도와는 달리 드라마의 융통성을 구속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아리스토텔레스
그리스 북동부 칼키디케의 스타게이로스(Stageiros)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니코마코스는 마케도니아의 왕 아뮌타스 2세의 시의(侍醫)였다고 한다. 그 덕택으로 어린 시절 펠라에 있는 궁전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17세가 되던 해인 기원전 367년에 아테네로 가 플라톤의 아카데미아에서 그가 죽은 기원전 347년경까지 20년이라는 긴 시간을 그의 문하에서 학문에 정진했다. 플라톤이 죽고 그의 조카 스페우시포스가 아카데미아의 새 원장이 되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몇몇 동료들과 함께 아테네를 떠났다. 기원전 342년경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왕에 의해 그의 아들 알렉산드로스의 교육을 위탁받은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알렉산드로스가 아시아 원정 준비에 들어가던 기원전 335년 아테네로 돌아와 아폴론 신전 경내의 뤼케이온(Lykeion)에 자신의 학원을 설립했다. 기원전 323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자, 아테네에는 반(反)마케도니아의 정치적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테네를 떠나 어머니의 고향인 칼키디케로 가서 이듬해에 세상을 떠났다. 우리에게 전승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들 중 철학적 저술들을 주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논리학적 저작들로는 『범주론』, 『명제론』, 『분석론 전서』, 『분석론 후서』, 『변증론』, 『소피스트적 논박』이 전해진다. 그리고 이론철학적 저작들로는 『자연학』, 『형이상학』, 『영혼론』 등이 전해진다. 실천철학적 저술로서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 『에우데모스 윤리학』, 『대윤리학』이 전해진다. 그리고 언어철학적 저작으로 『수사학』, 예술이론적 저작으로는 『시학』이 전승된다. 생물학에 관련된 작품으로는 『동물지』, 『동물의 부분』, 『동물의 운동』 등이 전해지고 있다.
목차
간추린 명저 노트--7
역사적 배경과 저자에 대하여--8
전체 개요--13
용어 해설--15
전체적인 분석--18
Chapter별 정리 노트--21
Chapters 1-3--22
Chapter 4-5--28
Chapter 6--33
Chapters 7-9--38
Chapters 10-12--44
Chapters 13-14--50
Chapter 15--57
Chapters 16-18--62
Chapters 19-22--66
Chapters 23-24--72
Chapters 25-26--77
Review
Study Questions--84
Review Quiz--87
일이관지 논술 노트--93
그리스 비극의 본질/ 실전 연습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