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0대 자녀가 자라는 동안에 부모가 곁에서 꼭 챙겨야 할 것들, 아이의 성장에 빠뜨려서는 안 될 비타민과도 같은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방송가에서 자식 농사 잘 지었다고 소문난 송정림 작가가 글을 쓰고, 16세 그의 아들이 삽화와 함께 자기 또래의 고민과 감성을 덧붙였다. 엄마는 아이가 맨 처음 만나는 스승이자 마지막까지 남을 스승이다. 이 책에는 이처럼 스승으로서의 부모님들이 실제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이야기, 아이와의 대화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예화들이 가득하다.
46가지 지침은 집안 곳곳에 책 놓아두기, 따뜻한 추억 만들기, 진로 선택 함께 고민하기, 유머 감각 키워 주기 등 어렵거나 특별하지 않다. 그러나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자녀교육의 큰 원칙을, 자녀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는 점이 여느 자녀 교육서와는 다른 이 책만의 장점이다.
출판사 리뷰
성공에 기준을 두는 교육은 어렵다.
그러나, 행복에 기준을 두는 교육은 즐겁다!
아이의 인성과 적성을 길러 주는
46가지 즐거운 비타민!
교육열만 놓고 따진다면, 우리나라 부모들이 아마 세계 챔피언감이 아닐까.
그러나 어떻게 된 일일까. 아이도 지치고 부모도 힘들다.
여기서 우리는 점검해봐야 한다. 목표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이 책은 부모의 자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아주 쉽게 권한다. 이렇게 해보시지 않으실래요? 라고...
<성장 비타민>은 ‘행복에 기준을 둔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자녀교육의 해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실천법으로써 아이의 인성과 적성을 기르는 46가지 지침을 마련한다.
행복에 기준을 둔 교육은 인사성이나 유머 감각 하나에도
인간다움을 기르는 중요한 요소가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또,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가르침을 전한다.
아이를 다그치기 이전에 엄마가 먼저 행동으로 보이니 거부감이 없고,
바람직한 인성을 길러 주니 학업 태도가 좋아져 성적 또한 자연스레 향상된다.
자녀의 인성과 적성 기르기를 위해 <성장 비타민>에서 제시하는 지침은
때와 장소를 가리는 특별한 비결이 아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의 모든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음식을 함께 만들고 서점이나 공연에 함께 가기 등등...
아이와 갖가지 체험을 공유하는 것에서부터 ‘비교하지 말기’,
‘너를 이해한다는 말 건네기’, ‘아침밥은 꼭 먹이기’와 같이
아이를 배려하는 마음에 이르기까지
아이의 정서적, 지적, 신체적 성장에 꼭 필요한 것들을 담고 있다.
글을 읽다 보면, 아이의 인성과 적성을 중요시하는 46가지 지침 이면에 담긴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인다. 독자들에게 그 마음은 ‘자기희생’이 아니라, 아이에게 진정 소중한 것들을 챙겨 줌으로써 느끼게 되는 ‘어머니의 기쁨’으로 전해진다.
“아, 부모 노릇 힘들어!” 하는 부모들에게
“부모 노릇이 즐거운 거구나?” 라고 느끼게 하는 책
잘못된 교육법만을 고수하며 “아, 부모 노릇 힘들어” 하고 있지는 않는지?
부모 노릇이 즐겁고 자식 노릇도 즐거운 관계는 과연 불가능한 것인지?
함께 즐겁게 살다보니 아이도 잘 자라고 있더라... 이 책은 이렇게, 무엇이 진정 아이를 아끼는 길인지 모른 채 아이 교육의 방향을 잡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송정림
숙명여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 정보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라디오 청소년 드라마 <청소년 극장>으로 방송계에 데뷔하여 현재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TV 드라마로 SBS 청소년 드라마 <성장느낌 18세>, KBS TV 소설 <너와 나의 노래>, <약속>, 라디오 드라마로 <어제 불던 바람> <가을과 노을> 등을 집필했다. 라디오 프로그램으로는 <성시완의 음악천국>, <심혜진의 시네타운>, <이주향의 책마을 산책>, <출발 FM과 함께> 등을 담당하였다. 그 밖에 <늘 푸른 학원의 출사표>, <슬픔이 아름다울 때>, <내 사랑 바보천사>, <라디오 러브스토리> 등의 장편소설, 단상집 <마음풍경>를 펴냈다.
그림 : 유재형
여의도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며 초등학교 때부터 수많은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과학 상상화 그리기 대회에 여러 차례 입상하고 발명품 대회에서 입상한 전적으로 과학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2005년 홍익대 주최 전국 중고등학교 미술실기 대회에서 ‘사고의 전환능력’ 부문에서 입선하였다.
재형이는 세상에 꼭꼭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디자인으로 표현하여 세계인의 감성에 노크하는 시각 디자이너가 장래의 꿈이라고 한다.
목차
하나 좋은 친구 만들어 주기
둘 수시로 칭찬하고 상 주기
셋 집안 곳곳에 책 놓아두기
넷 함께 서점 가기
다섯 아이가 찾을 때 한 시간 안에 달려가기
여섯 악기 하나쯤은 꼭 가르치기
일곱 집에 오는 시간에는 책상에 앉아 있기
여덟 좋아하는 음식 같이 만들기
아홉 외국인과 만나게 해 주기
열 롱다리로 기르기
열하나 아침밥은 꼭 먹이기
열둘 아이에게 저축 통장 만들어 주기
열셋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 만들기
열넷 함께 여행하기
열다섯 함께 둘러앉아 밥 먹기
열여섯 공연 같이 가기
열일곱 재미있어 하는 것 찾아 주기
열여덟 진로 선택 함께 고민하기
열아홉 넌 할 수 있다고 말해 주기
스물 ‘하지 마’라는 말 안하기
스물하나 가족끼리 회의하는 시간 마련하기
스물둘 너를 이해한다는 말 건네기
스물셋 비교하지 말기
스물넷 인사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스물다섯 ‘못한다’는 말 멀리하기
스물여섯 사랑한다고 자주 말하기
스물일곱 이성 친구 사귀게 하기
스물여덟 의연한 부모 되어 주기
스물아홉 좋은 아버지 되기
서른 ‘나는 중요한 사람’이라고 외치게 하기
서른하나 인생은 초콜릿 상자임을 알려 주기
서른둘 함께 존경하는 인물 찾아 보기
서른셋 즐겁게 공부하기
서른넷 긍정적인 라이벌 만들어 주기
서른다섯 약속한 모든 일 지키기
서른여섯 짧고 간단한 운동 시키기
서른일곱 의자에 바르게 앉히기
서른여덟 가끔 최대한 자유롭게 해 주기
서른아홉 유머 감각 키워 주기
마흔 애국심 키워 주기
마흔하나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 일깨워주기
마흔둘 선생님 존경하기
마흔셋 땀의 가치를 알게 하기
마흔넷 혼자만의 시간 갖게 하기
마흔다섯 자신의 장점을 찾아 주기
마흔여섯 깊게 생각하는 법 알려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