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장남감 병정과 꼬마 숙녀』는 종이로 만든 꼬마 숙녀를 사랑한 외다리 장난감 병정의 가슴 아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장난감 병정은 꼬마 도깨비가 심술을 부리는 바람에 꼬마 숙녀와 헤어져 기이한 여행길에 오른다. 하지만 꼬마 숙녀를 사랑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꼬마 숙녀 곁으로 돌아온다.
안데르센의 고전에 프랑스의 그림 작가 조르주 르무안이 그린 생생한 그림이 더해진 『장난감 병정과 꼬마 숙녀』는 모든 연령의 독자에게 변치않는 고전의 향기를 선사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1805년 덴마크 오덴세에서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안데르센은 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와 책 읽기를 좋아했다. 1833년에 <즉흥시인>으로 유명해졌고 이후 1870년까지 『나이팅게일』, 『빨간 구두』, 『성냥팔이 소녀』, 『인어공주』 등 130편의 동화를 썼다. 안데르센은 1875년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동화는 오늘날까지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림 : 조르주 르무안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났다. 1973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고 볼로냐 국제 도서전 삽화상 등 국제적인 상을 여러 번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 『보스니아의 성냥팔이 소녀』, 『심술궂은 왕자』 등이 있다.
역자 : 안인희
한국외대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밤베르크 대학에서 유학했다. 1990년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1995년 쉴러의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으로 제2회 한독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광기와 우연의 역사>,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 <폭력에 대항한 양심>, <발자크 평전>, <히틀러 평전>,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 <르네상스의 미술>, <중세로의 초대>, <버지니아 울프 - 시대를 앞서 간 불온한 매력>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