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1세기 교육의 중심은 바로 창의성이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지식을 누가 많이 기억하느냐보다 넘쳐나는 지식 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부분을 어떻게 찾아서 어떤 식으로 가공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이러한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능력 중 그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창의적인 사고이다.
창의적인 사고는 사물을 새롭게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창의적인 사고는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정형화되고 획일화된 교육에 적응하기 전에 남들과 다른 독창적이고 다양한 사고를 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아이의 머릿속에서 꿈틀거리는 창의력을 깨울 수 있을까? 어떻게 우리 아이가 스스로 재미있는 상상을 하고, 그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상상의 날개를 달아 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 그리고 색칠하고 오리고 만들며 키우는 풍부한 표현력과 논리적인 창의력 세상!
《창의적인 그림 그리기 베스트 106선》은 ‘나와 가족’, ‘나의 하루’, ‘우리 집’, ‘내가 꾸민 마을’, ‘내가 만든 나라’, ‘나와 자연’, ‘멋진 여행’의 일곱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나’라는 주제로 시작해 자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주제의 폭을 점차 확장시켜 사고의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게 다양한 주제들은 여러 가지 생각의 실마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풍부하고 재미난 생각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주고, ‘내가 만약……라면’과 같은 질문을 통해서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관찰력을 키워준다. 또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논리적인 사고력을 길러 준다.
또한 스케치북을 펼친 듯 시원스런 판형의 책 속에는 ‘주렁주렁 가족 나무 그리기’, ‘동물 가면 만들기’, ‘여권 만들기’, ‘축구화와 축구공 꾸미기’, ‘시끌시끌한 거리 꾸미기’ 등 그리고 색칠하고 오리고 만드는 106가지의 다양한 활동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아이들은 신나게 그리고, 오리고, 만들면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풍부한 표현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이 발달하게 된다. 더 나아가 이러한 내용들을 종합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보면서 언어 능력과 체계적인 구성력도 길러질 것이다.
이 책은 그림의 완성이나 정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 것이다. 아이들이 표현한 것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해 주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해 주자.
작가 소개
저자 : 파스칼 에스텔롱
에콜 불(l\'Ecole Boulle)에서 실내 건축을 공부하고, 1984년부터 그림책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2001년까지 삽화가와 편집자로 일하다가, 2002년부터는 그림책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자연을 담은 감성 그림책 시리즈 《자연의 빛》《자연의 친구》등이 있다.
그림 : 세드릭 라마디에
편집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인기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와 만화가들을 이끌며 《The Big Book of Car Games》를 비롯한 수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역자 : 김하연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프랑스로 건너갔다. 리옹 3대학에서 현대 문학을 전공하고 돌아와 지금은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커다란 질문》《아름다운 별》《특별한 정원》《피터와 늑대》《마술 피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