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류형선, 강은일 등 세계적인 수준의 작곡가와 연주자가 참여했습니다. 엄마의 마음을 담기 위해 수많은 엄마들의 모니터를 거쳐 수정 보완했으며, 아기를 키운 경험이 있는 가수의 노래로 엄마의 느낌을 전달했습니다. 대중 가수, 국악 연주자, 성악가,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목소리로 수백 년을 이어져 온 전래 노래를 엄선해서 오늘날의 감각에 맞게 만들었습니다.
국악 태교 :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좋은 길 더듬어 단 한 번에 나오려
두 팔 벌려 안아 주마 밤낮으로 품어 주마
배 속 아기와 엄마가 주고받는 태담이 아름다운 노랫말에 실려 있습니다.
맑고 신비스러운 음악이 배경을 이룹니다.
국악 태교는 엄마와 아기가 10개월 동안 동행할 정겨운 길동무입니다.
전래 자장가 : 머리끝에 오는 잠
머리끝에 오는 잠 엉금엉금 기어 와
눈썹 밑에 모여들어 깜빡깜빡 스르르르...
수백 년 동안 전국에서 전해 내려온 전래 자장가 12곡이 들어 있습니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게 편곡하였으며, 우리 악기와 자연의 소리까지 더했습니다.
또한 엄마의 숨결처럼 느껴지도록 연출하였습니다.
한 곡 두 곡 듣고 따라 부르다 보면 어느새 스르르 잠든 아기의 사랑스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래 영아 놀이 노래 : 둥개둥개 둥개야
우리 애기 크려고 두다리를 뻗네
우리 애기 크려고 기지개를 쓴다
쭈까쭈까 쭉 쭉 쭈까쭈까 쭉 쭉
이 음악은 오로지 아기를 위한 헬스음악입니다.
태어나서 첫돌이 갓 지나기까지 아기의 성장 발육에 맞추어 부르는 전래 놀이 노래로 꾸며져 있습니다.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언니·누나 등 온 가족이 아기와 더불어 부르는 노래입니다.
출판사 리뷰
바른 생각 좋은 노래로 열 달을 길렀습니다. \'곤지 곤지 잼잼\'하며 팔과 다리에 힘을 불어 넣었습니다. \'자장 자장\' 아기를 재우는 노래 가락은 지친 어머니의 마음도 함께 달래 주었습니다.
임신에서 첫돌까지, 우리 어른들이 아기를 낳고 기르며 부른 슬기로운 옛 노래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우리 어머니 어머니들의 숨결과 손짓이 남아있는 곡들을 한곡 한곡 찾아서 채보하고 편사, 편곡하여 오늘날 어머니의 정서에 맞게 다듬었습니다. 보림출판사 <자미잠이>는 우리 아기를 위한 전통 문화컨텐츠입니다.
CD1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국악 태교는 아기를 가졌을 때 듣는 음악입니다. 여기에 담긴 음악은 수백 년 동안 대대로 이어져온 리듬이고 악기이니, 뱃속 아기와 더불어 편안한 시간을 나누기에 아주 적절한 음악이 될 것입니다. 아빠의 마음을 나타내는 듯한 대금, 엄마의 사랑스런 목소리가 담긴 듯한 가야금, 이 소리에 사랑스럽게 반응하는 아기의 몸짓을 연상시키는 해금 소리가 한데 어우러집니다.
이 음반에서는 노래를 노래라 하지 않고 \'태담\'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즉, 아기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엄마와 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아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고즈넉한 시간, 바람 잘 스미는 창가에 나란히 앉아 엄마 아빠가 함께 불러 보세요. 평화로운 기운이 배 속 아기에게 사뿐사뿐 날아들 것입니다.
국악 태교는 엄마와 아기가 10개월 동안 동행할 정겨운 길동무입니다.
CD2 머리끝에 오는 잠
전래 자장가는 엄마가 아기를 품에 안고 잠을 재울 때 듣는 음반입니다. 잠투정하는 아기를 어르면서 재우다 보면 자장가를 불러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자장자장 우리 아기, 우리 아기 잘도 잔다\' 그러나 더 이상 입에서 노랫가락이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어릴 적 엄마 등에 업혀서 들었던 자장가는 이미 오래전에 우리 주위에서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감칠맛 나는 노랫말과 우리가락을 살려 온전한 전래 자장가를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3년에 걸쳐 만들었습니다. 노래 한 곡 한 곡을 채보해서 섬세하게 글을 다듬고 새롭게 곡을 덧붙여 쓰고 그 곡에 꼭 맞는 음색을 지닌 가수를 찾아 녹음했습니다. 또 노래의 장단은 아이를 안거나 엎고 토닥토닥 손장단을 두드려 주기에 알맞습니다.
우리말과 가락이 잘 어우러진 이 음반은 아이를 품에 안고 따라 부를 때 그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CD3 둥개둥개 둥개야
이 음악은 오로지 아기를 위한 헬스음악입니다. 태어나서 첫돌이 갓 지나기까지 아기의 성장 발육에 맞추어 부르는 전래 영아 놀이노래로 꾸며져 있습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언니, 누나 등 온 가족이 아기와 더불어 부르는 노래입니다.
아기와 더불어 놀기 위해서 일찍이 우리 어머니들은 랩뮤직을 유창하게 불러왔습니다. \'도리도리 짝짜꿍\', \'곤지곤지 죔죔\'. 특정한 가락이 없이 장단만 있었던 전래 영아 놀이노래에 작곡가 류형선이 우리나라 최초로 한 곡 한 곡 가락을 붙여 만들었습니다. CD에 담긴 노랫말은 아기의 신체 놀이를 표현한 재미있는 의태어의 사용과 무탈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함께 녹아 있습니다.
목차
CD 1 국악태교 :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1. [태담ㆍ하나] 계절에 입 맞추며
2. [연주ㆍ둘] 바다(제주 전래 자장가 편곡)
3. [태담ㆍ둘]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4. [연주ㆍ하나] 꿈속 여행
5. [태담ㆍ셋] 좋은 길 더듬어
6. [연주ㆍ셋] 나무가 있는 언덕
7. [태담ㆍ넷] 비 오는 소리
8. [연주ㆍ넷] 대금ㆍ해금ㆍ가야금을 위한 두 개의 자장가
CD 2 전래 자장가 : 머리끝에 오는 잠
1. 머리끝에 오는 잠 -양양 전래자장가 / 김가영 노래
2. 얼굴 솜솜 예쁜 엄마 -제주 전래자장가 / 강은일 노래
3. 단 젖 먹고 단잠 잔다 -울산 전래자장가 / 김가영 노래
4. 우리 애기 잘도 잔다 -가평 전래자장가 / 강은일 노래
5. 별이 들려주는 자장가 -제주 전래자장가 / 전경옥 노래
6. 충신동이 효자동이 -전래자장가 / 김가영 노래
7. 웡이 자랑 -제주전래 자장가 / 강은일 노래
8. 별 하나 뚝 따 -전래자장가 / 김가영 류형선 노래
9. 머리 맵시 손질 맵시 -서산 전래자장가 / 강은일 노래
10. 달아 달아 -전래자장가 / 김가영 노래
11. 꼬박꼬박 소록소록 -함양 전래자장가 / 김가영, 류형선 노래
12. 각시 각시 고운 각시 -문막 전래자장가 / 윤선애 노래
13. 어화 둥 둥 -장흥 전래자장가 / 윤선애, 류형선 노래
14. 자장자장 우리 애기 -전래자장가 / 윤선애 노래
CD 3 전래 영아 놀이노래 : 둥개둥개 둥개야
1. ‘도리도리 짝짜꿍’(전래영아놀이노래 모음곡)
1) 추카추카
2) 잼잼잼잼
3) 곤지곤지 집게집게
4) 짝짜꿍 우리애기 짝짜꿍
2. 떳다 비오 떳다(접속곡)
1)떳다 비오 떳다
2)둥개둥개 둥개야
3. 꼬네꼬네(접속곡)
1) 꼬네꼬네
2) 질라래비 훨훨
4. 질라래비 훨훨
5. 음마음마 걸음마(접속곡)
1) 음마음마 두꺼비 보다 잘도 긴다
2) 불끈불끈 디디고
3) 걸음마 걸음마
6. 둥개둥개 둥개야
7. 들강달강
8. 연주곡 '도리도리 짝짜꿍“
9. 반주(MR) 음마음마 걸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