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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뚝이의 염소
문학동네어린이 | 3-4학년 | 200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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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난 이듬해. 매일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돼지 마을의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 아이들은 자라난다. 겐, 가메, 코우는 돼지 연못을 '우리 나라', '우리 바다'라고 부르며 도요히사로 대표되는 상층민 아이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자기들만의 전쟁을 한다.

하지만 절뚝이는 달랐다. 아이들과 같이 놀고 싶어도 '먹고사는 일' 때문에 매일같이 생활 전선으로 나서야 한다. 음식 찌꺼기를 얻기 위해 도요히사네 앞에서 꿀꿀거리며 바닥을 기어야 하고, '절뚝이'라고 놀림을 받아도 제 이름인 양 대답하는 아이다. 엄마와 세 동생들을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하는 것이다.

그런 절뚝이의 가장 큰 보물은 김상이 남기고 간 염소 '메돌이'다. 김상은 재일 조선인 2세로, 차별과 불평등을 견딜 수 없어 '일본 사람으로 살고자' 선택한 군대에서도 여전한 폭력으로 탈영한 상태. 강도 사건의 범인으로 누명까지 쓰고 조선으로 탈출하기 전, 김상은 절뚝이를 위해 메돌이를 남겨 준다. 친형과도 같았던 김상이 남겨 준 그것은 절뚝이에게는 결코 빼앗길 수 없는 그 무엇.

반전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전쟁이 아이들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시대의 아픔과 그 속에서도 삶을 이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전쟁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을 던진다. 또한 김상과 절뚝이의 우정을 통해 사회가 만들어 놓은 겉껍데기를 넘어 진정한 인간애를 보여준다.겐도 가메도 '겁쟁이'나 '비겁자' 같은 소리는 듣기 싫었다. 그런 말을 듣느니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무섭긴 뭐가 무서워. 안 그래, 가메?""그렇고말고. 우리는 탐정이야."그러자 자코까지 나섰다."나도 갈 거야."날이 저물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쓰륵 쓰륵 쓰륵, 쓰르라미 울음소리가 아이들 마음 속으로 스며들었다."야아, 절뚝이다."코우가 칼로 아래쪽을 가리켰다. 도살장 뒤편 들판에 절뚝이와 동생들이 조그맣게 보였다. 절뚝이가 메돌이 머리를 쓰다듬었다.겐은 절뚝이가 메돌이한테 "김상이 붙잡히지 않아서 정말 잘됐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 본문 170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나가사키 겐노스게
1924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났다. 전쟁이 끝난 후 고서점, 문방구, 사진관 등을 경영하다가 1968년부터 동화쓰기에 전념했다. 어린이회를 조직하여 어린이들과 종이 인형극, 꼭두각시놀이 등 순회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집으로 <바보별, 효쿄단 염소(일본아동문학가협회상 수상)>, <겐이 있었던 골짜기>, <도쿄에서 온 소녀>, <토널산의 아이들(일본아동문학가협회상 수상)>, <잊혀버려진 섬으로(노마아동문예상 수상)>, <나가사키 겐노스케 전집(20권)>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_돼지 마을 아이들

절뚝이와 해적들
돼지가 된 절뚝이
돼지 연못의 해전
탐정이 된 해적들
잃어버린 바다

끝내며-안녕, 절뚝아!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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