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명작,문학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 이미지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
푸른책들 | 3-4학년 | 2006.08.05
  • 정가
  • 9,500원
  • 판매가
  • 8,550원 (10% 할인)
  • S포인트
  • 428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3 | 0.179Kg | 128p
  • ISBN
  • 9788957980842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천지창조, 착한 일, 하나의 민족, 양보 등의 어려운 개념들을 독특하고 재미난 등장인물을 통해 자연스레 알고 느끼게끔 한 저학년 창작동화. 꽃과 새를 비롯한 생물들과 무지개와 산같은 무생물들을 마치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꾸민 우화형식의 동화이다. 또한 기존의 엄격하고 무서운 천지창조의 이야기가 아니라 장난끼 많고 실수도 많이 하는, 그러나 사려깊은 하느님을 등장시켜 천지창조를 재미있게 풀어간다.

책에는 먼저 세 꼬마가 나온다.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꼬슬란은 이제 막 요술을 배운 장난꾸러기이다. '잊어버리기'라는 요술을 배운 꼬슬란은 자기 요술이 정말로 되는지 실험을 하고 싶어하고, 마침내 지나가던 다람쥐에게 요술을 건다. 가엾게도 다람쥐는 가을 내내 모아두었던 도토리 등의 양식을 어디에 숨겨 놓았는지 알지 못해 겨우 겨울을 나게 된다. 이 사실을 안 스승님은 꼬슬란을 혼내는데, 꼬슬란은 자기 요술 덕분에 찾지 못한 양식들이 새싹을 피우게 되었다고 너스레를 떤다.

두번째로 등장하는 꼬마 정원사는 맡은 역할이 형편없다고 투덜대는 아이에게 희망을 준다. 꽃을 피우듯이 아이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도록 하는 놀라운 정원사! 세번째로 등장하는 꼬마 자선가는 '진정한 자선'이 무엇인지 깨달아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하느님의 천지창조 이야기이다. 마치 아이들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이 하느님은 물감과 붓을 가지고 장난스럽게 세상의 모든 것에 빛깔을 주고, 향기를 준다. 그 와중에 모든 꽃이 한꺼번에 피어 꽃향기 때문에 숨을 못쉴 정도까지 되는 실수를 하는데, 다행히 몇몇 꽃들이 향기를 반납하는 덕에 지금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

아이처럼 천진스러운 하느님의 실수담도 재미있지만 마지막에 실린 '산들의 회의록'은 재미와 함께 민족의 웅혼한 기상, 그리고 남북의 화해라는 어려운 개념들을 이야기속에 흥건히 적셔놓은 멋진 작품이다. 산들 중에 '성산'을 뽑겠다는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산들이 서로 자신이 성산이 되겠다고 뽐내고, 싸우는 모습이 보여진다. 그 와중에 정말로 성산이 되는 데 필요한 것 정신을 백두산이 보여주어 성산으로 뽑힌다. 작가는 이 백두산이 가지고 있던 넉넉하면서도 웅혼한 기상등을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나 보다.

책은 우화형식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보다 즐거운 것은 그림보는 재미이다. <뒤죽박죽 도마뱀 울퉁이네집>을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내었던 정지예는 책 전반에 녹아있는 유쾌함을 한층 드높여 놓았다. 장난꾸러기 꼬슬란의 주근깨를 비롯해서, 독특한 구성과 얼굴표정, 부드러운 색감을 통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윤희
문학박사와 아동학 박사 학위를 받아 대학에 재직 중인 동화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펭귄 가족의 사랑>, <네가 하늘이다>, <성급한 오리너구리 우화>,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 등이 있습니다.

  목차

장난꾸러기 세 꼬마 이야기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
꼬마 정원사의 민들레
사라진 꼬마 자선가

실수투성이 하느님 이야기
하느님의 붓자국
진짜 꽃 향기
산들의 회의록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