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스테디셀러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를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로 재구성했다. 교양과 오락의 만남을 목표로, 책을 통해 저절로 한자를 익히고 생활 속의 다양한 한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원저자들이 함께 작업에 참여하여 충실한 내용을 담아내었다.
한자를 아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의 문화와 특성을 함께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일본, 중국 등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통해 한자문화권인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나 풍물을 두루 소개한다. 또한 만화와 설명이 따로 놀지 않고, 이야기와 정보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구석구석 배려했다.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4급에 해당하는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부수, 필순 등을 함께 실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단어는 본문에 한자로 실어 아이들이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5권 <잘있어요 팬더댄스!>로 완간되었다.
출판사 리뷰
한문 선생님과 초등학교 선생님의 추천평 - 한문 선생님과 초등학교 선생님
만화책처럼 꾸며진 교과서가 있다면 학교 공부가 얼마나 재미있을까? 만화를 보면서 한자 공부가 절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는 바로 그런 문제를 해결한 책입니다. 덤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 뿌리내린 한자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 이병주(경문고등학교 한문 교사, 전(前) 전국한문교사모임 회장)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던 말 속에 이렇게 많은 한자어가 있었나 하는 놀라움과 함께 어느새 한자가 저절로 눈에 익혀져 쉽고도 재미있게 한자와 친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한자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나라인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와 풍습 등을 비교하여 살펴봄으로써 한자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력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생활 속 한자 교과서입니다.
-이미진(서울사대부설여자중학교 한문 교사)
한자를 만화로 접근하는 책들이 주는 아쉬움은 대개 이렇습니다. 교사나 학부모가 고개를 끄덕일 만한 내용이면 정작 어린이들은 즐겁게 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어린이들이 정신없이 읽는 책을 교사나 학부모의 눈으로 살펴보면 속빈 강정 같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는 다릅니다. 교사나 학부모가 읽었을 때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고, 어린이들 역시 즐겁게 빠져들 수 있도록 잘 네용이 잘 짜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모두가 좋아할만한 책입니다. 참 반가운 일입니다
- 송언(서울동명초등학교 교사, 동화 작가)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는 한자가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한자와 친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줍니다. 특히, 같은 한자 문화권인 중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를 넘나드는 여정에서 한자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또,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속담 등을 통해 한자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맛깔스러운 한자 여행을 함께 떠나보세요.
-배성호(서울당산초등학교 교사)
현재의 초등학교 한자 교육은 어휘 학습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는 여기서 벗어나, 생활과 문화를 통해 재미있게 한자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언어가 만들어질 때 사람들의 생각, 생활과 문화가 어떻게 담기게 되며, 그 언어가 다시금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언어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며 우리를 다시금 돌아보게 함으로써 한자 교육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김은아(서울누원초등학교 교사)
작가 소개
저자 : 강민경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민족 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에서 공부했으며, MBC 창작동화상, 한국안델센그림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꽃골학교 아이들>,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공저) 등이 있다.
저자 : 박수밀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연암 박지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현대 한양대, 총신대, 수원여대 강사 및 한국한문학회 총무이사로 재직 중이며 EBS 한자 교양 프로그램 \'한자야 놀자\'의 진행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문의 이해>(공저),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정민
1960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났다.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5년 현재 모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한시미학산책>,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비슷한 것은 가짜다>, <한서이불과 논어병풍>, <와당의 표정>, <돌위에 새긴 생각>, <초월의 상상>,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공저) 등이 있다.
그림 : 조경규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뉴욕 프랫인스티튜트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현재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 뉴욕, 나폴리 등에서 수차례 미술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가했다. 지은 책으로 <팬더댄스 이야기 1-반가워요 팬더댄스>가 있고, 그린 책으로 <박경림의 영어 성공기>, <반가워요 팬더댄스>,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