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불이 났을 때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유익한 책. 평소 화재 대처 방법을 잘 익혀두고 있던 소녀는 불이 나자 당황해서 허둥대는 초록용에게 무섭다고 숨지 말고 도망쳐야 한다는 것, 절대로 장난감을 가지러 되돌아가서는 안된다는 것, 불이 난 건물에서 전화를 걸어서는 안된다는 것 등을 차근차근 일러준다.
소녀는 길에서 만나 친구가 된 초록용을 간식에 초대했다. 그러나 용이 재채기를 하는 순간 튀어나온 불꽃이 식탁에 튀면서 불이 난다. 화재 경보가 울리자 소녀는 무서워서 융단 밑으로 숨으려는 초록용을 재빨리 글어당겨 미리 약속된 장소인 바깥 나무의 아래로 피한다.
그곳에서 엄마와 함께 이웃집으로 가 침착하게 119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한 후 불이 꺼질 때까지 안전한 바깥에서 기다린다. 불을 끈 후 소방대원은 소녀와 초록용에게 소방차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게 하고, 소방도구와 옷 등을 보여주며 불이 났을 때 해야할 구체적인 대처법과 요령을 자세히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들에게 불이 났을 때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매우 유익한 책이다. 아이들에게 불조심에 대해 가르칠 때 겁을 줄 필요는 없으며, 집에서와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익혀두는것이 중요하다. 화재경보가 울리면 무섭다고 숨지 말고 무조건 밖으로 도망쳐야 한다는 것, 절대로 장난감을 가지러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 절대로 불이 난 건물에서 전화를 걸어선 안 된다는 것 등을 똑똑한 소녀가초록용에게 일러주는 이 이야기를 읽는 동안 아이들은 불이 났을 때 안전하게 몸을 피할 요령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그런데 바보 같은 초록용이 곰인형을 찾으러 가겠다는 거예요! 나는 달려가 초록용을 붙잡았어요.
"잘 들어, 초록용. 네가 꼭 알아야 할 게 있어. 절대 돌아가선 안돼. 이건 꼭 지켜야 해! 곰인형은 얼마든지 새로 살 수 있지만, 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이니까." - 본문 11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진 펜지올
<앗, 불이다!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