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귀여운 토끼 바니 빈은 매일매일 쑥쑥 자라고 있다. 하지만 아기처럼 언제나 이불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은 버리지 못한다. 어느날 가족들이 이불을 없앨까봐 걱정이 된 바니 빈은 한 가지 꾀를 낸다. 하지만 바니 빈은 이불을 숨겨두고 어디다 두었는지 찾지 못한다. 이불을 잃어버려 잠깐 울상이 되었지만, 이불 없이도 즐거워질 수 있는 자신이 이제는 성숙했음을 깨닫는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버리지 못하는 좋지 않은 습관들을 함께 생각해보고 고치도록 만드는 그림책. 아이가 외로움을 느끼거나 잦은 환경의 변화로 인한 불안감 등을 겪을 때면 어릴 적 다루던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억지로 혼을 내어 습관을 고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습관과 관련된 유익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교정해보는 것은 어떨까.숲 속에 다시 봄이 왔어요.바니 빈은 친구들과 함께 민들레 홀씨를따라다니다가 깜짝 놀랐어요.잃어버린 이불을 갖고 있는 아기여유를 봤기 때문이에요.바니 빈은 결국 엄마가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자신이 더 이상 아기가 아니라는 것을요.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앰버 스튜어트
영국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목욕은 정말 싫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