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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찍으세요
사진 작가 최민식
우리교육 | 3-4학년 |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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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위인전기 일반과 다르게, 평생을 한 가지 일이나 뜻에 바쳐온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살아오신 이야기를 담고 있는, '우리 인물 이야기' 시리즈. 어르신들의 삶을 통해 굴곡의 현대사를 돌아보기도 하고, 우리 문화, 예술, 과학 등의 다양한 정보와 교양을 습득할 수 있다.

책은 50년 동안 사진의 길을 걸어 온 최민식 선생의 일생을 담았다. 우리네 이웃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있는 그대로 담아 낸 '다큐멘터리'는 곧 우리 시대의 역사이기도 하다. 한때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모습만 찍는다고 정부의 탄압을 받기도 했다는 것이 그 증거.

가난하고 소박한 사람들, 보잘 것 없고 천대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슬프고도 허망한 풍경을 진솔하게 프레임에 담아 온 그의 사진은 거꾸로 희망을 느끼게 한다. 사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사진들은 때론 슬프게 느껴지지만, 그 슬픔은 다시 감동이 되기도 한다.찰칵!그늘이 있는 거리 한 모퉁이.아버지와 아들이 길바닥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시커멓고 투박한 아버지의 손이 대여섯 살 먹은 아이의 눈을 가려 햇볕을 막고 있다.행여 아이가 놀랄까 봐 아버지의 억센 다리는 아이의 통통한 몸을 꽉 눌러주고 있다.찰칵!부두.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는 할머니.할머니 등에는 더덕더덕 기워 만든 보따리게 무겁게 축 처져 있다. 오래된 머리 수건으로 귀밑까지 싸게 맨, 낡은 외투에 닳아빠진 고무신을 신고 바다를 보는 할머니.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찰칵!자전거 한 대와 세 남매.까까머리 중학생 아이가 신이 나서 자전거를 몰지만 비틀거린다. 큰형인 듯해 보이는 남자아이가 자전거 뒤에 붙어 비틀거리는 자전거를 꽉 잡아 준다.큰형 등에는 아기가 엉덩이를 내놓은 채 형의 목을 꽉 쥐고 업혀 있다. 세 아이는 바지가 달랑 올라가 발목이 보이는 옷을 입었지만 표정이 밝다.자전기 뒷자리에 양동이 하나를 단단히 묶었다.아이들아, 세상 어디라도 헤쳐 가렴.그렇게 힘을 합쳐 가렴.찰칵! 찰칵! 찰칵! - 본문 126~127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강무지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1999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노오란 이불 이야기」가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재판장에 선 비둘기와 풀빵 할머니』, 『다슬기 한 봉지』, 『쌀밥 보리밥』, 『뭘 그렇게 찍으세요』, 『태란이의 피아노』등이 있다.

  목차

내가 찍은 휴먼 다큐멘터리

뭘 그렇게 찍으세요, 선생님
아버지, 아버지
화가가 되겠다는 희망 하나로
밀항
세상에 이런 사진도 있었단 말인가
무엇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
저는 예술을 할 뿐입니다
ㅈ당신, 간첩 아니오?
태종대 자살바위에 오르다
임세바스틴 신부를 만나다
아버지, 가난을 팔지 마세요
사진, 사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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