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미국 최고의 유아 그림책 작가로 손꼽히는 캐런 카츠의 작품들은 귀여운 캐릭터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내는 내용으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 쉬해요!》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쓴 배변 훈련 책으로, 펼쳐지는 책장을 한 장 한 장 들춰 보면서 책 속의 아이가 되어 놀게 됩니다.
변기에 앉았다, 일어났다를 여러 번 반복하다 마침내 변기에 쪼르르! 쉬하는 것을 보고 아이들은 재미있어하며 따라하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 변기 사용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의 이야기!
기저귀를 차는 아이에게 엄마가 아기 변기를 사 줍니다. 아이는 호기심에 변기에 앉아 보지만 아직 쉬가 마렵지 않다고 하고 밖으로 나가서 놀기만 합니다. “그런데, 어떡하죠!” 바지에 그만 쉬를 하고 맙니다. 엄마는 괜찮다고 토닥토닥해 주고 아이는 기저귀를 차고 잠자리에 듭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이는 변기로 달려가 보지만 또 쉬를 하지 못합니다. 신나는 목욕 시간이 되어 물을 만지자 아이는 쉬가 마려워져서 변기에 앉아 기다려 봅니다. 이번엔 드디어 쪼르르! 쉬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우아, 드디어 내가 해냈어요!”, “나, 정말 잘했죠!” 하며 아이는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 꾸밈없는 귀여운 그림과 자연스러운 내용 전개!
기저귀를 떼고 변기를 처음 사용하는 아이가 여러 번 실패를 하다 마침내 성공하는 모습을 귀엽고 색채가 밝은 그림과 율동감을 살린 쉬운 문장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자연스러운 내용 연결로 아이들이 주인공 아이에게 동화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기저귀를 벗고 혼자 변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아이의 시선에서 현실적으로 그려 내고 있어,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배변 훈련을 책을 보며 쉽게 따라하게 됩니다.
■ 한 장 한 장 펼쳐지는 날개 그림책!
날개책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줍니다. 한 장 한 장 접혀진 페이지를 펼치면서 ‘다음 페이지엔 어떤 내용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도 자극합니다. 아이들은 어느새 스스로 책장을 넘기게 되고 주인공 아이를 좇아 재미있게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반복되는 시행착오를 지루하지 않게 효과적으로 보여 주어 책을 친숙하게 느끼게 하며, 아이들이 배변 훈련을 어려워하지 않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캐런 카츠
다양한 직물과 색채로 실험하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의류 디자이너, 직물 아티스트, 그래픽 디자이너 등의 일을 하다가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과테말라에서 딸을 입양하면서 동화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첫 번째 작품 《저 달님 너머》는 바로 딸 Lena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놀라운 경험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작품으로는 《뽀뽀를 세어 보아요》 《발가락, 귀 그리고 코!》 《아가의 배꼽은 어디에 있을까요》 《아빠와 나》 등이 있습니다.
역자 : 박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에버랜드 경영지원실, 리조트해외마케팅 팀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외국인 대상 교육, 선진 도서 번역 및 해외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현재 유학을 준비하면서 어린이 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