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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움직여요
물리 1 - 소리의 전달
웅진주니어 | 4-7세 |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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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호기심을 아이의 경험적 지식과 과학적 원리로 쉽게 풀어 쓴 시리즈. 수원대 물리학과 교수인 곽영직, 어린이 과학책 전문 작가인 김순한을 비롯한 전문 지식을 갖춘 필자들이 집필했다. 길지 않은 글과 생활의 일면을 담은 친숙한 그림이 효과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위이잉' 믹서기가 돌아가는 소리, '탁탁탁탁' 엄마가 도마에서 파를 써는 소리, '윙윙' 냉장고가 돌아가는 소리, '지글지글' 프라이팬에서 계란이 익는 소리. 부엌, 놀이터, 학교, 거리까지 세상 어느 곳이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럼 소리는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일까?

소리는 움직임에서 비롯된다. 쉴새없이 앵앵거리는 모기도 가만히 있으면 아무 소리가 안난다. 모기가 날개짓할 때 앵앵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있는 나무도 바람이 불어야 '와스스'하는 소리를 낼 수 있다. 그리고 그 소리는 공기를 움직여 고막을 도달한다.

일견 복잡할 수 있는 소리에 대한 설명을 일상을 예로 들어 깔끔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실제로 목청에 손가락을 대고 부채를 부치며, 고무줄을 잡아당기는 등의 실험을 통해 소리 생성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똑똑똑 과학 그림책' 시리즈의 한 권으로, 개정판이다.

  출판사 리뷰

부릉부릉 자동차 소리, 삐걱삐걱 그네 소리, 한창 절정에 달한 매미 소리에, 조잘대는 아이들의 말소리, 가끔은 따다다다 주변 공사장에서 나는 굴착기 소리까지. 대체 이 많은 소리들은 어떻게 생겨나서 우리들의
귀를 파고드는 것일까? 문을 꼭꼭 닫고, 집안에 가만히 있어도 소리는 끊이지 않는다. 냉장고와 선풍기를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이 작동하면서 나는 기계음과 문틈으로 들어오는 알 수 없는 소리들.
이렇게 어디에나 소리가 널려 있으니, 주변의 작은 것에도 관심을 보이며 왕성한 호기심을 숨기지 못하는 아이들이 소리에 대해 궁금해 하는 건 당연하다. 이제 제법 질문다운 질문을 하여 종종 엄마 아빠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아이들이 소리에 대해 물어온다면 어떻게 답해 주어야 할까? 그럴 때 <소리가 움직여요>를 펼쳐 보여준다면 한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책을 읽고 난 후 더 많은 질문에
시달리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건 아이들의 생각이 그만큼 자랐다는 뜻이니 기꺼운 맘으로 받아들일 밖에.....
'소리'는 무얼까, 왜 소리가 나는 걸까?책장을 펼치면 한 아이가 귀를 쫑긋 세우고 소리를 듣고 있다. 집 안에서, 집 밖에서, 거리에서 들리는 온갖 소리들. 책장을 가득 채운 소리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이 많은 소리들이 도대체 어떻게
생겨나는 건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소리가 움직여요>는 그렇게 소리와 함께 소리에 관한 궁금증이 잔뜩 증폭되었을 때, 마치 놀라운 마술 뒤에 숨어 있는 기술을 한 가지씩 끄집어내어 공개하듯이,
소리에 관한 사실들을 하나씩 이야기하면서 소리의 원리에 다가가게 만든다.
먼저, 소리란 무언가가 움직일 때 생기며, 그 움직임이란 바로 떨림이라고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그 무언가의 떨림이 공기를 떨리게 하고, 공기의 떨림이 연못의 물결처럼 퍼져 나가 우리 귀에까지
전달됨으로써 우리가 소리를 인식하게 된다고 알려준다. <움직임이 소리를 만들고, 그 소리가 다시 공기, 물, 흙 등등을 통해 움직여감으로써 우리가 소리를 듣게 된다>는 설명이다. 큰 소리, 작은 소리,
높은 소리, 낮은 소리 같이 소리가 서로 다른 것도 소리의 속성인 떨림으로 명쾌하게 설명한다. 떨림이 큰지 작은지, 얼마나 빨리 떨리는지에 따라 각각 다른 소리가 된다.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아주 높은 소리인
초음파에 관한 이야기도 소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준다.
부록의 '소리는 얼마나 빠를까?'에서는, 소리의 빠르기를 천둥과 번개, 메아리 등을 통해 체감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동시에 소리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또 '동물들은 어떻게 소리를
들을까?'에서는 고막 이외에 털을 통해 공기의 떨림을 감지함으로써 흥미로운 동물들의 소리 듣기를 소개하면서 소리가 떨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한다.
이처럼 <소리가 움직여요>에는 소리에 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소리의 속성인 떨림과 매질을 통한 소리의 전이라는 큰
주제 속에서 일관되게 다루어짐으로써 단순한 정보 나열이나 단편적 지식을 알려주는 것에서 나아가 하나의 체계적인 원리 이해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소리가 나는 건 움직이고 있어!- 직접 경험하고 발견함으로써 과학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책
따르릉 시계 소리, 와스스 나뭇잎 소리, 재잘재잘 아이들의 말소리, 부릉부릉 자동차 소리.
<소리가 움직여요>는 집 안에서, 집 밖에서, 거리에서 우리가 매일 듣는 일상적인 소리에서 출발한다. 아이들은 책을 보면서 책 속의 아이와 함께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이며 주변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 볼 것이다. 작가는 곧 아이들의 관심을 '소리'에서 '소리를 내는 주체'로 이끈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 있는 모기와 날개를 파닥이며 날고 있는 모기, 가만히 있는 나뭇잎과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나뭇잎을
비교하면서 소리란 무언가 움직일 때 생긴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아이들은 그 즉시 주변에서 움직이는 것과 가만히 있는 것, 소리가 나는 것과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의 차이를 관찰하여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정말, 소리가 나는 건 모두 움직이고 있네!"라고 깨닫는 순간, 과학은 아이들에게 환희와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밖에도 목에 손가락을 대고 아아, 어어 소리를 내 보면서 목청의 떨림을 직접
느끼게 한다든지, 몸을 이용해 여러 가지 소리를 만들어 보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참여하며 읽게 만든다. 어린이 과학책 평론가이자 그 자신이 뛰어난 과학책 저자이기도 한 Millicent Selsam은
이와 같은 직접 경험을 통한 사실 확인 과정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고 하였다.
눈에 보이듯 생생하고 경쾌한 설명글과 유쾌한 그림「눈을 꼭 감아 봐. 무슨 소리가 들리니?」, 「실 전화기 놀이를 해 본 적이 있니?」
작가는 아이에게 아주 친숙하게 말을 건다. 그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는 일방적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에게도 자신의 이야기를 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일 아저씨가 외쳤지. "맞아! 공기가
없으면 소리가 전달될 수 없어!"」 「우와! 소리가 실을 타고 전해지네.」와 같이 현재형, 대화체 문장을 써서 마치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인 양 생생하게 사실을 이야기한다. 게다가 명쾌하게 사실을 설명하면서도
효과적인 반복과 운율로 글의 리듬이 살아 있어 어린 유아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친근하고도 유머러스한 그림 또한 이 책의 매력이다.
♧ 저자 소개지은이
김순한글을 쓴 김순한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어린이 생태 잡지 <까치>의 편집장을 지내기도 한 그는 <하마는 똥싸개 판다는
편식대장> <첫걸음 곤충 백과>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거미 박사 남궁준 이야기> 등을 출간하면서 어린이 과학책 전문 작가로 확고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씨앗이 무엇이 되고 싶을까?>는 유아용 과학 그림책에 알맞은 바람직한 글쓰기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그림을 그린 설은영은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그동안 <외계인을 초대해요>와 같은 과학 그림책을 비롯하여 동화와 이야기 그림책, 노래 그림책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린
책으로는 <도깨비와 권총왕> <별라와 하양투성이 공주>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 등이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순한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어요.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고, 어린이 생태 잡지 <까치>에서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쓴 책으로는 《양재천에 너구리가 살아요》, 《구더기는 똥이 좋아》, 《거미 얘기는 해도 해도 끝이 없어》,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비는 어디서 왔을까?》, 《이렇게나 똑똑한 식물이라니!》, 《사사사삭 땅 속으로 들어가 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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