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호기심을 아이의 경험적 지식과 과학적 원리로 쉽게 풀어 쓴 시리즈. 수원대 물리학과 교수인 곽영직, 어린이 과학책 전문 작가인 김순한을 비롯한 전문 지식을 갖춘 필자들이 집필했다. 길지 않은 글과 생활의 일면을 담은 친숙한 그림이 효과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낙엽이 한창인 가을, 공원에 소풍 나간 아이의 머리 위로 나뭇잎이 떨어진다. 아이는 우수수 떨어지는 나뭇잎을 보며 궁금증이 생긴다. 왜 세상의 모든 물건은 위로 떨어지지 않고, 아래로 떨어질까? 아이는 관찰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모든 것은 아래가 아니라 둥근 지구의 중심으로 떨어짐을 깨닫게 된다.
'왜 모든 것이 지구 중심을 향해 떨어질까'하는 질문을 통해 중력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설명하는 학습그림책. 자석이 쇠로 된 물건을 잡아당기는 것과 중력을 비교하고, 중력이 없을 때 일어날 일들을 가정함으로써, 중력의 작용과 개념을 보다 쉽고 분명하게 설명해 준다. '똑똑똑 과학 그림책' 시리즈의 네 번째 권으로, 개정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곽영직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미국 켄터키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물리학』, 『양자역학으로 이해하는 원자의 세계』,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 『과학자의 철학노트』 등 많은 책을 썼고, 『우주의 기원 빅뱅』, 『힉스 입자 그리고 그 너머』, 『우주의 시작과 끝 :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호킹까지』, 『BIG QUESTIONS 118 원소』 등을 번역했다. 중학교 『과학』(금성출판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물리Ⅰ』(YBM) 교과서를 비롯해서 『전기와 자기』, 『힘, 운동량, 에너지의 삼각관계』, 『쿤 이 들려주는 과학 혁명의 구조 이야기』, 『왜 땅으로 떨어질까』 등 수많은 어린이·청소년 과학책의 필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