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여러분은 하루에 속담을 몇 번이나 사용하나요?
비록 짧은 문장이지만 속담 속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답니다.
\'땅 짚고 헤엄치기\' \'밑빠진 독에 물 붓기\' \'빛좋은 개살구\'같은 속담을 인용하면 장황하게 설명해야 할 상황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표현할 수 있고, 또한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처럼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라는 우리 조상들의 세상살이 지혜도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속담에 관한 이야기 또는 유래를 비롯해
재미있는 만화와 예문들을 들어 실생활에서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속담을 통해 어휘력과 표현력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도 배우기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은호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2006년 현재 어린이 출판 기획팀을 이끌며 어린이 책을 쓰고 번역하고 있다.
그림 : FUZZ
방송작가, 만화가,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로 구성된 어린이 학습만화 및 애니메이션 창작팀으로,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도전! 꼬마 애견 수의사」「도전! 탤런트 오디션」「도전! 가수 오디션」등이 있다.
목차
가는 날이 장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물에 콩나듯 한다
가재는 게편이라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갈수록 태산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개밥의 도토리
개천에서 용 난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공든 탐이 무너지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꿩 대신 닭
꿩 먹고 알 먹기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놔라 한다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내 코가 석 자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누워서 침 뱉기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한다
도둑이 제 발 저리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