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는 믿는 만큼 성장한다’는 말이 있다. 때문에 부모는 아이 뒤에서 심리적,신체적으로 안전하면서도 든든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 책은 그것을 “부모의 양육은 아이에게 빽을 만들어주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말로 대신한다. 아이의 사소한 잘못에도 순간적으로 ‘버럭’‘울컥’ 과잉반응하는 부모가 있다. “대체 왜 저럴까?” 누구나 한 번쯤은 고개를 갸웃했을 것이다. 간혹 나도 그럴 때가 있었다는 부모라면 심각하게 방점을 찍었을 게 틀림없다.
이 책은 이것을 “부모가 어린시절 자신의 부정적인 경험에 순간 몰입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아이의 사소한 자극이 과거의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와서 강렬한 감정에 휩싸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걸핏하면 화를 내는 부모’ 밑에서 성장한 부모가 자신의 자식에게도 똑같은 방식을 취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결론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그 대에서 끝나지 않고 부지불식간에 대물림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이 자자손손 이어지는 ‘위태로운 양육’을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며, 전문가로서의 해박하면서도 명쾌한 조언을 내놓는다.‘아이의 어린 시절을 지배하는 부모의 성격이 아이의 인생 전체를 지배한다’는 대명제를 내놓은 저자는, 아이 인생에 독이 되는 부모와 빽이 되는 부모가 따로 있다고 말한다.
흥분을 다스리지 못하고 큰소리로 야단을 치기도 하고, 엉덩이를 때릴 수도 있다.
그래도 부모와 아이 사이에 기본적인 신뢰감이 쌓여있으면 아이가 잘못되거나 비뚤어지지는 않는다.이처럼 아이에게 절대적인 신뢰감을 쌓은 부모가 바로 아이 인생에 빽이 되는 부모라고 저자는 말한다. 심리상담클리닉의 대표인 저자가 겪은 생생한 상담현장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을 통해 아이 인생에
출판사 리뷰
■ 순간 ‘버럭’하는 부모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
아이의 사소한 잘못에도 순간적으로 ‘버럭’ ‘울컥’ 과잉반응하는 부모가 있다. “대체 왜 저럴까?” 누구나 한 번쯤은 고개를 갸웃했을 것이다. 간혹 나도 그럴 때가 있었다는 부모라면 심각하게 방점을 찍었을 게 틀림없다.
이 책은 이것을 “부모가 어린시절 자신의 부정적인 경험에 순간 몰입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아이의 사소한 자극이 과거의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와서 강렬한 감정에 휩싸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걸핏하면 화를 내는 부모’ 밑에서 성장한 부모가 자신의 자식에게도 똑같은 방식을 취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결론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그 대에서 끝나지 않고 부지불식간에 대물림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이 자자손손 이어지는 ‘위태로운 양육’을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며, 전문가로서의 해박하면서도 명쾌한 조언을 내놓는다.
■ 부모의 성격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아이는 믿는 만큼 성장한다’는 말이 있다. 때문에 부모는 아이 뒤에서 심리적?신체적으로 안전하면서도 든든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 책은 그것을 “부모의 양육은 아이에게 빽을 만들어주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말로 대신한다.
저자는 ‘아이의 어린 시절을 지배하는 부모의 성격이 아이의 인생 전체를 지배한다’는 대명제를 내놓으면서, 아이 인생에 독이 되는 부모와 빽이 되는 부모가 따로 있다고 말한다. 심리상담클리닉의 대표인 저자는 상담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사례로 들고 있어 우리집을 다녀갔나 생각하는 독자도 많을 것이다. ‘독이 될 수 있는 부모’의 대표적인 성향으로 저자는 <과잉보호하는 부모><변덕스러운 부모><냉담한 부모><희생하는 부모><통제하는 부모><때리는 부모>를 든다.
■ 아이 인생에 빽는 되는 부모, 어렵지 않다!
이 책은 특히 부모와 아이의 기본적인 신뢰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 세상에 완전한 부모는 없다. 어떤 부모라도 결함이 있게 마련이며, 누구나 그것을 드러내게 되어 있다. 흥분을 다스리지 못하고 큰소리로 야단을 치기도 하고, 엉덩이를 때릴 수도 있다. 그래도 부모와 아이 사이에 기본적인 신뢰감이 쌓여있으면 아이가 잘못되거나 비뚤어지지는 않는다. 이처럼 아이에게 절대적인 신뢰감을 쌓은 부모가 바로 아이 인생에 빽이 되는 부모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널 믿는단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듣고 자란 아이와 “네가 하는 게 다 그렇지 뭐” 식의 부정적인 메시지를 듣고 자란 아이는 자기존중감에 있어서 큰 차이를 빚어낸다. 그리고 자기존중감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아이 인생에서 가히 ‘절대적’이라 할 만큼 큰 영향을 끼친다.
“훌륭한 어머니와 그렇지 않은 어머니의 차이는 실수를 범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그 실수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있다”고 말한 정신분석가 위니캇의 말을 전하며, 저자는 자신도, 아이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허용하는 부모가 훌륭한 부모라고 조언한다.
작가 소개
저자 : 한기연
이화여대에서 심리학을 공부하였고, 고려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백제병원의 임상심리과장, 한국방송대 연구원을 거쳐 미국아시안태평양상담치료센터(APCTC)에서 박사 후 과정 및 임상심리 인턴을 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 부설 호연심리상담클리닉(www.hoyunclinic.co.kr)의 대표이다.
저서로 『분노 스스로 해결하기』,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슬럼프를 즐겨라』가 있다.
목차
1장 나는 왜 아이에게 화를 낼까?
1. 떼를 쓰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라
“내 존재를 인정해 주세요!”
“나는 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2. 화내는 엄마, 속 들여다보기
“우리 엄마가 변했어요!”
아이와 나 사이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대를 잇는 분노의 실타래를 풀어라
화가 나는 바로 그 순간 멈춰 서라
2장 부모의 성격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1. 과잉보호하는 부모와 그의 아이들
“남들도 다 이만큼은 해요!”
과잉보호는 아이에게 무능감을 키워준다
“그러다가 잘못되면 어떡해요?”
2. 변덕스러운 부모와 그의 아이들
“엄마 마음을 종잡을 수 없어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아닌지 돌아보라
자기중심적인 부모는 아이를 병들게 한다
“내가 지금 날 위해서 이러는 줄 아니?”
3. 냉담한 부모와 그의 아이들
애정표현이 불편한 사람들
“언젠가 진짜 엄마가 나타날 거예요!”
“감정표현, 그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4. 희생하는 부모와 그의 아이들
“나는 너희들 때문에 산다!”
“전 부담 주는 부모가 되고 싶지 않아요”
일찍부터 어른이 되어야 하는 아이들
5. 통제하는 부모와 그의 아이들
뭐든 자기 뜻대로 하려는 부모들
“모든 일을 검열하고 지적하는 엄마가 무서워요!”
그들은 아이에게 자신감이 생길까 봐 두려운 걸까?
아이를 부모의 권력으로부터 풀어줘라
과도한 통제는 의존감을 낳는다
6. 때리는 부모와 그의 아이들
학대가 뭐냐고요?
매를 드는 부모의 3가지 특징
아이에게 이해를 구하지 마라
3장 부모는 신이 아니다
1. 부모는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인 신
자식에게만은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부모’라는 이름
“부모님도 어쩔 수 없었을 거야”
2. 훌륭한 부모와 그렇지 못한 부모
부모를 평가하지 않는 것은 자식된 도리?
“나는 벌 받아도 마땅한 아이야!”
내 경험의 뿌리는 부모님
훌륭한 부모와 훌륭하지 못한 부모의 차이
3. 인생의 시나리오를 다시 써라
내가 다섯 살 때의 엄마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대를 이어가는 ‘위태로운’ 양육
4장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는 부모의 기억
1. 결국 문제는 부모다
특별하고 강력한 기억의 힘
해결되지 않은 상처의 기습공격
2. 기억이 지배하는 인생
내현기억과 외현기억에 대하여
나는 왜 참을 수 없는 걸까?
3. 부모와 아이의 무서운 굴레
부모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라
“네가 하는 게 다 그렇지 뭐”
나를 믿지 못하는 사람은 남도 못 믿는다
4. 나는 대체 왜 화가 나는 걸까?
과거의 기억에 대한 강렬한 집착
오래된 감정을 해결해야 하는 이유
5장 아이 인생에 빽이 되어줘라
1.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키워라
2.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거울되어 주기
‘아기의 거울 보기는 부모의 얼굴 보기’
아이의 감정을 따라가라
세상에서 가장 질 좋은 거울은 ‘부모’
3. 아이와의 불편한 관계를 회복하라
“부모 자식 간에 뭘…”이라고요?
아이에게서 한 발자국 떨어져라 _ 1단계
관계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_ 2단계
아이에게 맞는 화해방법을 찾아라 _ 3단계
아이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라 _ 4단계
4. 양육의 핵심은 ‘한계설정’
아이에게 ‘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가르쳐라
한계설정은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하라
아이의 불편한 심정을 공감해 줘라
5. 부모의 유연성을 살려라
아이의 마음 수준에 초점을 맞춰라
‘현재의 순간’에 살면서 아이에게 관심을 주어라
부모의 일관성과 유연성에 대하여
6. 부모의 아이 떠나보내기
“저 때는 원래 저럴 때지”
1. 먼저 당신의 삶을 들여다봐라
왜곡된 삶의 한토막은 전체를 집어삼킨다
2. 상처 껴안기와 감정 제대로 이해하기
어린 시절의 상처는 억눌리고 누적된다
감정도 감각이다
“지금 이 감정이 맞는 거야?”
감정을 감각으로 배우게 하라
어린 시절 나의 상처 껴안기
감정과 행동은 엄연히 다르다
3. 양육은 습관이다.
습관이 문제라면 습관을 다시 들이면 된다
아이를 당신의 습관으로 키우고 있지는 않은가?
‘어느 날 갑자기’ 행복해지는 사람은 없다
4. 세상에 완전한 부모는 없다
“아이의 모든 문제가 내 탓인가요?”
부모 자식 간에도 신뢰가 관건이다
양육은 아이에게 빽을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양육은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