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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우리고전)
영림카디널 | 3-4학년 | 200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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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우리 고전' 시리즈 두 번째 권으로, <가방 들어주는 아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 등의 저자인 아동문학가 고정욱이 고전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읽고 배울 수 있도록 다시 썼다. 제도의 모순에 저항하고 새로운 이상 국가를 세우고자 했던 홍길동은 시대의 질서를 거부한, 시대를 앞서간 영웅을 만나본다.

홍길동은 어려서부터 도술을 익히고 훌륭한 인물이 될 기상을 보였으나 서얼이라 자식으로 대접 받지 못하는 것에 울분을 삭이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홍길동의 뛰어난 인물됨을 시기한 아버지의 첩 곡산모가 보낸 자객을 죽이게 되고 홍길동은 집을 나가 산적이 된다.

홍길동은 비록 도적이 되었지만 약하고 가난한 백성의 편에 서서 불합리한 신분 제도와 부패한 관리에 맞서 싸운다. 홍길동의 활약으로 온 나라가 들썩이자 왕은 홍길동을 잡아들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홍길동의 뛰어난 도술을 당할 자가 없었다. 왕은 홍길동의 아버지와 형에게 길동을 잡아올 것을 명한다. 홍길동은 자식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잡혀왔고, 왕은 홍길동의 뛰어난 능력을 아까워하며 병조 판서를 내려준다.

하지만 새로운 나라를 찾아 떠나고 율도국을 점령하여 왕이 된다. 제도의 모순에 저항하고 새로운 이상 국가를 세우고자 했던 홍길동은 시대의 질서를 거부한, 시대를 앞서간 영웅이었음을 깨닫게 한다.방 안에 아무 기척이 없는 걸 알고 특자는 들고 있는 칼에 힘을 준 뒤 기를 모아 방문을 박차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와당탕 쿵탕!"문짝이 부서지는 요란한 소리가 밤 공기를 갈랐다.예상대로라면 어린아이 하나가 방에서 잠을 자고 있어야 하는데 방 안 풍경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길동은 간 데가 없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눈을 뜰 수 없게 만들었다."으! 이, 이건 무슨 바람이냐??"몸이 쓰러질 정도로 비틀거리게 만드는 광풍이 일어나더니 이윽고 머리 위에서 천둥번개가 쳤다."우르릉 쾅쾅!"땅이 흔들리고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게 끼며 좌우를 알 수가 없었다. 분명히 특자는 길동의 방문을 박차고 들어왔는데 자신도 모르게 깊은 산골 첩첩산중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이었다. 어느 순간 안개가 걷혀 위를 바라보니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하늘에 닿아 있고 골짜기와 절벽이 한 발짝이라도 더 가면 떨어져버릴 천길만길의 낭떠러지였다. "아까는 분명히 방으로 들어왔는데 이게 어찌 된 일이지? 이건 웬 산이고 이건 웬 물인가?"갈 바를 몰라 특자가 헤매고 있는데 그 때 문득 피리 소리가 들려왔다. 뒷동산에서 들리는 피리 소리를 찾아 고개를 좌우로 흔들자 이윽고 파란 옷을 입은 어린아이 하나가 학을 타고 공중을 날아오고 있는 것이었다."아, 아니 저건……."길동이었다.피리를 입에서 뗀 길동은 공중에서 학을 탄 채로 물었다."너는 도대체 누구기에 이 깊은 밤에 칼을 들고 내 방에 들어왔느냐?"낭랑한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리자 특자는 애써 호기롭게 말했다."네가 바로 길동이라는 녀석이구나. 너희 아버지와 형의 명령을 받아서 너를 죽이러 왔다. 잔말 말고 이리 와서 내 칼을 받아라."하지만 하늘에 있는 길동을 특자가 잡을 수는 없었다. 손에 들었던 비수를 번개같이 던졌지만 비수는 허공을 날아가고 어느새 길동은 사라지고 말았다. - 본문 64~66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40여 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발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 우뚝섰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가 그의 대표작이며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 시리즈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을 출간했고 청소년 소설로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퍽>, <빅 보이> 등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거로 특히 유명하다.kjo123@chol.net

  목차

머리말
1. 기이한 탄생
2. 비범한 재주
3. 곡산모의 덫
4. 산적이 되다
5. 함경 감영을 털다
6. 신출귀몰 홍길동
7. 홍씨 집안에 미치는 화
8. 병조 판서가 되고 싶소
9. 도깨비에게서 구해 낸 처녀
10. 아버지의 죽음
11. 대장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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