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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문화유산
아이즐북스 | 4-7세 |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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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가자, 세계 문화 유산 속으로!

금으로부터 2200년 전, 비잔틴의 필론이라는 사람이 고대의 7대 불가사의라는 것을 정의했습니다. 이집트 쿠푸 왕의 피라미드, 메소포타미아 바빌론의 공중 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할리카르나 소스의 마우솔로스 능묘, 로도스의 크로이소스 대신상,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파로스 등대이지요.
그런데 7대 불가사의 가운데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것은 이집트의 피라미드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전쟁 때문에, 자연 재해 때문에, 세월 때문에, 또는 그 밖에 알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유네스코에서는 우리 인류가 꼭 아끼고 보존하고 지켜야 할 것들의 목록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선정된 것들은 나라와 나라가 힘을 합쳐 보호하자고 굳게 약속도 했어요.
오늘 우리가 같이 만나 볼 것은 우리 인류가 꼭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문화 유산입니다. 과연 어떤 것들이 우리 인류가 모두 힘을 합쳐 보호하고 아껴야 할 보물들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출판사 리뷰

■ 꼭 보존 해야 할 8가지 세계 문화 유산!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문화 유산 중에 문명과 문화별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8가지 세계 문화 유산을 뽑았습니다. 고대 이집트 문명을 보여주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우리 나라의 실학 정신의 집약체인 화성, 러시아 제국의 화려한 문화를 보여주는 상트바실리 대성당과 붉은광장, 인도 분명 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 타지마할, 호기로운 자금성과 만리장성, 신비한 공중 도시 마추피추, 읽어버린 수메르 문명의 앙코르 와트, 그리고 그리스 문명과 함께 서양 문화의 기본이 되는 로마 문명의 콜로세움과 폼페이가 실렸습니다. 이 8곳의 세계 문화 유산을 둘러보며 인류가 창조한 문화 유산의 숭고함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이 책에서 만나는 40명의 위대한 인물들!
이집트의 파라오에서 화성의 이름없는 장인에까지 문화 유산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했답니다. 왕, 건축가, 나라의 관리, 일꾼 등이 문화 유산을 만들었다면 탐험가와 예술가와 같은 사람들은 문화 유산을 더욱 빛나게 했지요. 8가지 세계 문화 유산에 관련된 40명의 위대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문화 유산에 대해 더욱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어요. 자, 그럼 화성을 만든 정약용을 만나 볼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유순혜
봄이 되면 앞산이 진달래로 붉게 물드는 서울 변두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릴 때부터 유난히 그림책을 좋아했던 선생님은 이틀 동안 학교를 빼먹고 만화 가게에서 온종일 책을 보다가 혼쭐이 났던 일과 친구 집에서 빌려 온 수십 권짜리 요괴 이야기 책에 푹 빠져 밤마다 악몽을 꾸며 소리를 질러 대 식구들을 깜짝깜짝 놀래켰던 일들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답니다. 그때 이미 책 읽는 재미를 알았기 대문인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줄곧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잘 자라게 하는 것은 풍요로운 자연 환경과 즐거움을 주는 책이라고 굳게 믿는 선생님은 그림을 그릴 때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고 합니다. 이 책 <세상이 깜짝 놀란 발명·발견>을 만나게 될 어린이들도 예전에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책 보는 재미에 푹 빠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린 시절ㄹ의 추억을 떠올리는 어른들도 이 책을 보고 함께 즐길 수 있다면 더욱 기쁘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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