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 공부벌레보다 차라리 꼴찌로 키우기를 선택하라고 권하는 책.
초등시절 ‘왕따’,‘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프린스턴, 듀크 미국명문 대학을 석권하며 마침내 세계적인 리더를 꿈꾸기까지 사교육 없이 키워낸 저자의 자녀교육 경험담을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성공을 보장하는 완벽한 자녀교육은 없으며, 또한 아이에게 있어 공부 1등이나 명문대 진학이 인생의 최종 목적지는 아니다. 아이는 긴 인생을 스스로 살아가야 한다. 아이를 위한 진정한 행복이란, 부모가 아이의 소질과 흥미를 발견해주고 자신의 인생을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일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는 교육학자로서, 실제로 자녀를 키우면서 얻은 엄마로서 얻은 저자의 경험담이 걱정과 조바심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 살아있는 조언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에는 단기간의 훈련을 통해 지능을 높일 수 있다거나 평범한 아이를 영재로 만들 수 있는 특별교육법은 없다. 어떤 선행학습을 언제 확실히 챙겨줘야 한다거나, 어느 시기에 어떤 단계의 사교육이 필요하다거나, 명문대를 보낸 부모들이 찾는 학원들은 어디에 있는지를 담은 우등생의 학습비법이나 명문대 진학비결은 없다. 평범한 아이를 완벽한 계획 속에 이렇게 저렇게 키웠더니 성공했다는 메시지는 더욱 없다. 어느 시기에 어떤 교육을 시켜야 좋을까?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권위적인 부모와 자유방임적인 부모 중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이 좋을까? 등 부모에게도 좋은 부모 노릇하기를 일러주는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은 자녀교육의 성공체험담을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부모로서의 역할을 반추하고, 자각하며, 올바른 자녀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가이드가 되길 바라며 쓰여졌다.
작가 소개
저자 : 강명희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7년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교육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걱정과 조바심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1부 대한민국에서 부모노릇하기의 어려움
우리 부모들은 학교 교육을 신뢰할 수 없거든요
조기교육 안 시키는 강심장 부모로 살아남기
자녀교육 프로젝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것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은 부재중
조기유학이 답인가?
2부 사교육으로 할 수 없는 엄마표 교육법
아이들에게 자연이 교과서이다, 원 없이 놀게 하라
조기교육에 열 올릴 게 아니라 적기교육을 놓치지 말자
글자보다 말을 통해 자기표현능력을 키워라
엄마가 하는 창의력 교육
아이들의 생활습관은 7살 전에 바로잡아줘라
눈앞의 학교성적 올리기에 속지 말라
신뢰받으며 크는 아이들은 다르다
아이의 정서 발달을 위해 해야 할 것들
칭찬과 격려는 자신감을 만들어준다
\'넌 형이니까, 넌 동생이니까\' 라는 위험한 논리
지능지수가 능력지수는 아니다
일하는 엄마의 두 마리 토끼 사냥
엄마가 주도권을 가져라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의 대화법
3부 사교육이 필요 없는 자기주도적 공부법
아이의 모든 저력은 \'독서\'에서 나온다
교과학습능력의 기본은 집안 분위기에 달렸다
효과적인 독서지도법
외국어 교육, 시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환경이 관건
연령별 영어 지도법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언어학습능력
초등 수학, 선행학습보다는 원리 이해에 충실하라
학습 목표 지향적인 아이 vs 평가 목표 지향적인 아이
중학생 자녀의 진학 지도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법 찾기
두 아이의 SAT 고득점 전략
4부 대학은 시작일 뿐이다
공부벌레보다 품성 반듯한 아이가 성공한다
세계적 경쟁력은 매너에서 출발한다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는 멈추지 않는다
에필로그 부모들이여, 확고한 주관을 갖고 흔들리지 말자
부록 부모들이 자주하는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