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명작,문학
우리 아빠는 꼬랑내 나는 발가락 시인 이미지

우리 아빠는 꼬랑내 나는 발가락 시인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3-4학년 | 2007.03.02
  • 정가
  • 7,000원
  • 판매가
  • 6,300원 (10% 할인)
  • S포인트
  • 315P (5% 적립)
  • 상세정보
  • 18.7x23.7 | 0.213Kg | 112p
  • ISBN
  • 9788945123565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 발가락으로 시를 쓰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말로 대단해." 재호는 '발가락'이란 말에 귀를 쫑긋 세웠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텔레비전을 보았다. 아, 텔레비전에는 발가락 시인과 함께 엄마의 모습이 나오고 있었다. 재호는 너무 놀란 나머지 라면을 씹지도 않고 꿀꺽 삼켜 버렸다.

재호의 새아빠는 온 몸이 뒤틀리고, 손도 제대로 쓸 수 없는 장애인이지만 가슴 속에는 그 누구보다 맑고 풍부한 시상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그 시상을 불편한 손 대신 발가락으로 써내는 '발가락 시인'이다. 그러나 아무리 멋진 시를 쓰는 시인이라 해도, 아이에게는 그저 몸이 불편하고 친구들에게 아빠라 소개하면 부끄러울 장애인일 뿐이다.

아이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은 발가락 시인이 장애를 극복해가는 과정 대신, 새아빠가 된 발가락 시인을 보고 아이가 느끼는 혼란, 그리고 이해에 이르기까지 거치는 고민과 갈등 위주로 진행된다. 재호와 재호의 새아빠가 된 발가락 시인이 교감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진 이야기.'뭐 해? 궁금하면 어서 초대장을 열어 봐. 엄마랑 아저씨가 하루 종일 고생해서 열심히 만든 거라잖아. 예쁜 그림도 있고 멋진 글도 적혀 있단 말이야. 아마 초대장을 받는 애들은 정말 좋아할 거야.''무슨 소리야? 초대장을 보는 순간, 너는 저 괴상하게 생긴 아저씨를 아빠로 인정하는 거야. 저런 사람이 네 아빠였으면 좋겠어? 창피하지도 않니? 그리고 엄마는 너보다 아저씨를 더 챙기고 있잖아? 절대로 열어 보지 마. 그럼 넌 지는 거야.'재호는 입술에 침을 바르고, 턱 밑을 손가락으로 비비며 눈을 감았다. 그러다 마음의 결정을 한 듯 눈을 뜨고 고개를 끄덕였다.'그래, 초대장은 열어보지 뭐. 그렇다고 저 아저씨를 아빠로 인정한다는 건 아니야! 단지 궁금해서 보는 것뿐이야.' - 본문 49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현태
전주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법을 공부했지만 글쓰기가 좋아서 작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싶어 글을 씁니다. 1997년 ‘소년문학’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서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 《덕혜옹주》, 《가짜 독서왕》,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 등이 있습니다.

  목차

으악, 저 사람이 아빠라니!
밥 먹기 싫어!
아저씨는 도둑이야!
생일 초대장
생일 파티 날
사라진 재호와 한 통의 전화
텔레비전에 발가락 시인이 나왔어!
천천히 아빠라고 부를게요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