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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아이 이미지

꽃이 피는 아이
느림보 | 4-7세 | 20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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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링크 보와곤은 론섬산 꼭대기에 산다. 론섬산은 아스팔트길을 지나고 흙길을 지나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한참 걸어가야 겨우 도착하는 곳이고, 론섬산 꼭대기에 사는 건 링크네 가족뿐이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링크네 식구가 이상하다고 수군거린다. 링크의 삼촌 더드는 방울뱀을 기르고, 할머니는 늑대를 기르기 때문이고, 또 다른 가족들은 몸의 모양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특별한 능력을 가진 건 링크.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링크의 온몸에서 꽃이 피어난다. 하지만 링크는 이 굉장한 일을 비밀로 하고, 친구들은 평범한 자신들과는 뭔가 다르고 부끄럼이 많은 링크를 멀리하고 잘 상대해 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앤젤리나 퀴즈라는 아이가 링크네 반으로 전학을 오고, 앤젤리나는 링크가 특별한 아이라는 걸 첫눈에 알아본다.

온몸에서 꽃이 피어나는 아이, 링크 보와곤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남들과 다르다는 것의 의미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자폐 증세가 있는 남동생의 영향으로 작품을 썼다고 한다. 장애를 다룬 책이 보통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아내는 스토리인 데 반해, 장애를 다루었다는 걸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덤덤하게 빛나는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출판사 리뷰

링크 보와곤은 론섬산 꼭대기에 살아요. 론섬산은 아스팔트길을 지나고 흙길을 지나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한참 걸어가야 겨우 도착하지요. 론섬산 꼭대기에 사는 건 링크네 가족뿐이에요. 마을 사람들은 모두 링크네식구가 이상하다고 수군거려요. 링크의 삼촌 더드는 방울뱀을 기르고, 할머니는 늑대를 기르거든요. 또 다른 가족들은 몸의 모양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요. 하지만 가장 특별한 능력을 가진 건 링크예요. 보름달이 뜨는날이면 링크의 온몸에서 꽃이 피어나거든요. 링크의 몸에서 꽃이 피어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요. 하지만 링크는 이 굉장한 일을 비밀로 하고 있죠. 친구들은 평범한 자신들과는 뭔가 다르고 부끄럼이 많은 링크를멀리하고 잘 상대해 주지 않아요. 그러던 어느 날 앤젤리나 퀴즈라는 아이가 링크네 반으로 전학을 와요. 앤젤리나는 모든 친구들의 주목을 받는 멋진 아이지요. 앤젤리나는 링크가 특별한 아이라는 걸 첫눈에알아본답니다. 링크도 처음 본 순간부터 앤젤리나를 좋아해요.-누구나 다 특별하다!「장애」와 「소통」을 다룬 아름다운 그림책온몸에서 꽃이 피어나는 아이, 링크 보와곤의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남들과 다르다는 것의 의미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우리는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개성이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어디까지인가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말로는 편견 없는 세상, 개성을 존중하는 사회를이야기하지만, 동시에 사람들은 '보통은..', '일반적으로..'라는 말로 평범하지 않은 것들을 삐딱한 눈으로 바라보기 일쑤거든요.링크 보와곤 역시 우리 사회의 소수자라고 볼 수 있어요. 작가는 자폐 증세가 있는 남동생의 영향으로 이 작품을 썼다고 해요. 보름달이 뜰 때마다 온몸에서 꽃이 핀다는 설정은 장애아들의 어떤 발작 증세와연결시킬 수 있을 테고요. 또한 한쪽 다리가 짧은 앤젤리나, 늘 마을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링크의 이상한 식구들 역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상'이라는 범주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임이 분명합니다.그러나 장애를 다룬 책이 보통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아내는 스토리인 데 반해, 이 책은 언뜻 봐서는 장애를 다루었다는 걸 전혀 눈치 채지 못할 정도입니다. 무겁고 어두워질 수 있는 소재를 이렇게빛나는 이야기로 만들어낸 건, 동일한 소재를 다룬 어떤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 작품만의 빼어난 장점입니다.사람들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뿐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서로 다른 것을 '이상함'이 아닌 '특별함'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봄날 신비하게 아른거리는 아지랑이 같은, 혹은 지구 위에서 중력이 사라진 듯한 느낌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와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옌 보이토비치
작가이자 화가이고,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뉴욕 북부 지방에서 아들 마르셀과 일곱 살 된 강아지 미치와 함께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꽃이 피는 아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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