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에는 아무리 목욕을 해도 삼십 분도 안 되어 온몸이 지저분해지는 여자아이 꼬질이와 강아지 뭉치가 벌이는 유쾌한 사건들이 담겨 있다.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소동들은 읽는 독자에게 커다란 웃음을 선사한다. 총 6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꼬질이와 뭉치의 떠들썩한 하루>는 1973년에 네덜란드에서 발표된 작품이지만,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읽기에도 전혀 어색하거나 유치하지 않고,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모든 아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인물의 행동과 표정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그림이 인상적이며, 지은이 아니 슈미트는 1988년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작가이기도 하다.
목차
다락방에 갇혔어요
거품 홍수가 났어요
까까머리가 되었어요
결혼식에 갔어요
엄마가 아파요
이모의 생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