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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씨앗이 자라서  이미지

아주 작은 씨앗이 자라서
자연
웅진주니어 | 4-7세 | 20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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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길고 긴 나무의 일생을 한 권의 그림책에 담았다. 작은 새싹에서 무럭무럭 자라 한자리에서 꿋꿋이 사계절을 맞으며, 다른 나무와 경쟁도 하고, 자신의 분신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나무의 일생이 치열하고 아름답다.

솔방울에서 떨어진 씨앗 하나가 땅 위에 누워 추위와 눈보라를 이겨낸다. 다음 해 봄이 되자, 마치 요술처럼 씨앗은 하늘을 향해 뾰족하고 푸른 잎을 내밀었다. 소나무가 청년 나무로 자랄 즈음, 소나무 옆에서 넓적한 잎을 가진 새싹이 돋았다. 상수리나무이다.

소나무와 상수리나무는 잎뿐이 아니라, 열매, 겨울을 나는 모습도 다르다. 소나무와 상수리나무의 일생을 대비해 공통된 식물의 성장 특징, 활엽수와 침엽수의 차이, 나무들 사이의 경쟁, 사계절을 보내는 모습을 한 장면에 나란히 보여 주어 계절에 따른 나무의 공통된 변화와 더불어 그 차이를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길고 긴 나무의 일생이 한 권의 그림책에나무는 땅에 뿌리를 박고 언제나 그 자리에 살아가기에 마치 무생물처럼 보이지만, 한 알의 씨앗에서 커다란 나무로 자라기까지 길고 긴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다만 나무의 시간이 사람의시간보다 천천히 흐르기 때문에 사람이 인식하지 못할 뿐이지요.이러한 길고 긴 나무의 일생이 한 권의 그림책에 담겼습니다. 작은 새싹에서 무럭무럭 자라 한자리에서 꿋꿋이 사계절을 맞으며, 다른 나무와 경쟁도 하고, 자신의 분신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시흙으로 돌아가는 나무의 일생이 치열하고 아름답습니다.닮은 듯 다른 인생 - 소나무와 상수리나무솔방울에서 떨어진 씨앗 하나가 땅 위에 누워 추위와 눈보라를 이겨냅니다. 다음 해 봄이 되자, 마치 요술처럼 씨앗은 하늘을 향해 뾰족하고 푸른 잎을 내밉니다. 소나무가 청년 나무로 자랄 즈음, 소나무옆에서 넓적한 잎을 가진 새싹이 돋습니다. 상수리나무입니다. 소나무와 상수리나무는 잎뿐이 아니라, 열매, 겨울을 나는 모습도 다릅니다. 소나무와 상수리나무의 일생을 대비해 공통된 식물의 성장 특징, 활엽수와침엽수의 차이, 나무들 사이의 경쟁까지 보여주지요. 특히 사계절을 보내는 모습을 한 장면에 나란히 보여 주어 계절에 따른 나무의 공통된 변화와 더불어 그 차이를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삶은 계속된다넓은 잎을 가져 더 빨리 자라는 상수리나무는 소나무보다 늦게 싹을 틔웠지만 어느새 소나무보다 훌쩍 커버립니다. 무성해진 상수리나무에게 햇빛을 다 빼앗긴 소나무는 한줌의 햇빛을 찾아 앙상한 가지를 위로뻗습니다. 결국 생존 경쟁에서 밀린 소나무는 모진 비바람에 쓰러져 생을 마칩니다. 쓰러진 소나무는 숲 속 동물과 식물에게 마지막 양분을 나눠주고 보금자리를 제공합니다. 숲 속 생명체들은 조금씩 소나무의 생명을나누어 가진 셈이지요.소나무의 일생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소나무가 떨어뜨린 솔방울 속 솔씨가 먼 곳까지 옮겨져 다시 아기 소나무로 자라납니다. 소나무가 열심히 꽃가루받이를 하고 충실히 열매를 매달았던 까닭이지요.소나무의 삶은 아기 소나무로 다시 시작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이야기는 끝나지만, 삶은 끝나지 않습니다. 자연의 존재하는 모든 신비한 질서는 모두 끝없는 삶의 향한 것이니까요.자연을 벗해 그림을 그리는 화가 이제호어린이와 자연을 가깝게 이어주는 동식물 세밀화 작업을 해 왔던 이제호 선생님은 우리 산과 들 곳곳을 취재한 경험을 살려 우리 자연의 동식물을 잘 살려냈습니다. <나무도감>에서 120종의 나무를그리면서 살아있는 나무를 자세히 취재하여 꼼꼼히 살펴본 화가답게 각 계절에 따라 달라지고 주변과 어우러지는 나무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자연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낸 만큼 그림 속의 자연은 편안하고따뜻합니다.

시간이 오래 흘렀어요. 떨어진 도토리에서 싹이 나 주변은 상수리나무 숲이 되었어요. 상수리나무가 커다란 그늘을 드리우자, 소나무는 햇빛을 찾아 가지를 위로 위로 뻗었어요. 해가 갈수록 소나무는 새잎도 나지 않고, 앙상해진 가지에 솔방울만 잔뜩 매달았어요. -본문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황보연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와 같은 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생물학과에서 조류학 및 동물행동생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국립공원에서 자연생태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구하는 틈틈이 동물과 관련된 어린이 과학책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숲의 딱따구리》, 《숲 속 동물들이 사라졌어요》, 《아주 작은 씨앗이 자라서》, 《누구의 둥지일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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