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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명의 괴짜 기자들
주니어김영사 | 3-4학년 |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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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르르 쾅쾅, 정보의 천둥소리가 울부짖는다! 최학 중의 최악들만 모인 일곱 명의 기자들! 틀린 글자가 수두룩 하고 문법도 들쑥날쑥 엉망이지만, 용기와 기장정신만은 세계 최고랍니다.
'진실을 대변하는!'
'언론의 규칙을 따르는!'
'사랑을 위하여!'
어느 누구도 측정을 잡으려는 일곱 명의 기자들을 막지는 못할 거예요. 특종들이여, 기다려라! 괴짜 기자들이 간다!

  출판사 리뷰

■ 사명감이 주는 자신감!
초등학생 시절, 삼삼오오 짝을 지어 커다란 전지 한 장에 신문의 제목을 지어 넣고, 빈 백면을 채우기 위해 볼펜을 요리조리 움직였던 기억을 되살려보자! 빈 공간이 채워질 때마다 얼마나 뿌듯한지, 남과 다른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을 때 얼마나 가슴이 뛰는지 어렴풋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학급 신문 만들기’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참여해 본 과제이자 놀이이다. 어른들의 눈에는 유치한 종이 한 장에 불과하지만 아이들은 이 종이를 채우는 과정에서 단결과 협동을 배우고, 창의력을 불태우며, 종이가 알차게 채워진 순간 무엇인가를 해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 그리고 이 작품의 주인공들처럼 미래의 기자를 꿈꾸기도 한다. 2005년 스페인의 권위 있는 상인 <엘 바르코 데 바포르 상>을 수상한 «일곱 명의 괴짜 기자들»은 ‘신문 만들기’를 소재로 삼고 있다. 이 작품은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주인공 알레한드로가 어느 날 신문기자들을 모집하는 데에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알레한드로는 자신과 비슷한 부류의 공부 잘하고 좋은 환경의 아이들을 기대하지만, 정작 주인공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학급에서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이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야기는 엎치락뒤치락, 얽히고 설키며 진행된다.
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이야기를 끌어가는 내내, 유머를 잃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실제로 교실 한복판에 있는 듯이 아이들이 빚어가는 상황들은 현실적이고, 열한 살짜리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신선하고 발랄하다. 특히 주인공이 ‘골칫덩이’라고 여겼던 여섯 명의 기자들이 (공부도 못하고 친구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고 성숙한 기자로 변모하는 모습과 또 우등생인 주인공이 스스로 자신이 편견이 많은 아이였음을 깨닫는 장면은 진지한 감동을 준다. 환경과 성격이 전혀 다른 아이들은 ‘신문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하나가 되어 결국 ‘학교’라는 작은 세상에서 잘못된 일을 바로잡는데, 그 승리는 아이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자신감과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심어주었기에 더욱 빛난다.
어린 독자들에게 이 웃음이 가득한 책을 권해 주자! 아이들은 자신과 닮은 일곱 명의 괴짜 기자들을 보며 새로운 일을 시도해 보는 도전 정신과 이해와 용기를 배우게 될 것이다.

■ «일곱 명의 괴짜 기자들» 본문 내용
어느 날 알레한드로는 신문기자를 구한다는 포스터를 학교 담에 붙인다. 알레한드로는 자신과 비슷한 부류의 부유하고 성적 좋은 아이들이 신청하기를 기대하지만, 정작 그 아이들의 비웃음만 산다. 그가 포스터를 떼려는 순간, 여섯 명의 아이들이 찾아와 기자가 되겠다고 한다. 스페인 어에 서투른 입양아 샴, 뚱보 마리아, 욕쟁이 파블로, 운동선수 압둘, 멋부리기 대장 욜란다, 성적이 나쁜 리카르도……. 모두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로, 알레한드로는 크게 실망한다. 알레한드로와 여섯 명의 괴짜 기자들은 압둘의 의견대로 신문 이름을 <정보의 천둥소리>라고 짓는다. 알레한드로는 한심하게 보았던 기자들이 사실은 아이디어가 가득하며, 그들이 모두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을 알게 된다. 기자들은 신문의 발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광고를 따내려고 하지만,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거절을 당한다. 알레한드로는 자신의 물건을 팔아 발행경비를 마련하고 다른 기자들은 각자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은다. 드디어 경비가 마련되자, 기자들은 이번에는 백지공포증에 시달린다. 일주일 동안 한 줄도 쓰지 못한 채 방황하던 기자들은 샴이 자신이 입양되었던 과정을 쓴 글을 읽고 감동을 받아 글을 쓰기 시작한다.
일곱 명의 괴짜 기자들은 급식에 대해 설문조사하고 ‘수업중에 지루해서 죽지 않을 방법들’이란 기사를 쓴다. 그리고 학교의 모든 소식을 알고 있는 수위 아저씨를 통해, 학교 이사회 사람들이 학교를 팔고, 그 땅 또한 비싼 값에 팔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음날 학교는 그 기사로 인해 발칵 뒤집히고, 이사회 사람들이 찾아와 기사가 잘못됐다는 ‘정정기사’를 쓰라고 기자들을 협박한다. 기자들은 이사회 사람들이 건네 준 정정기사를 한면에 싣는다. 그리고 또 수위 아저씨의 도움으로 이사회 사람들이 여전히 학교를 팔 궁리를 하고 있음을 알고 이사회 사람들이 땅의 크기를 재고 있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는다. 그리고 <정보의 천둥소리> 2호에 그 사진과 왜 학교가 팔리면 안 되는지에 관한 기사를 써서 싣는다. 결국 학교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의 시위로 이사회는 학교를 팔지 못하고, 일곱 명의 괴짜 기자들은 학교를 구한 영웅이 된다.

  작가 소개

저자 : 필라르 로사노 카르바요
1953년 스페인 사모라 지방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에 살았다. 지금은 마드리드에서 살면서 기자로, 아동문학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일곱 명의 괴짜 기자들>로 2005년 스페인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엘 바르코 데 바포르 상>을 받았다.

그림 : 김중석
1967년 김천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두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아빠가 보고 싶어>, 그린 책으로는 <엄마가 결혼했어요>, <나는 백치다>, <웨이싸이드학교 별난 아이들>, <찐찐군과 두빵두>, <내 친구는 천사 병동에 있다>, <쇠똥이 동글동글>, <여름이 준 선물>, <라이트 형제> 등이 있다. http://simsimschool.com

역자 : 배상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서과를 졸업하고 2007년 현재 통역 및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시간 아빠와 역사 엄마의 아들>, <누가 나랑 같이 가 주겠니> 등이 있다.

  목차

1 신문기자를 구합니다!
2 최악 중의 최악이야
3 몽땅, 처음부터 배워야 해!
4 투쟁적인 신문
5 꾸며 낸 뉴스
6 신입기자
7 <천둥소리>에 낼 광고들
8 허전하십니까?
9 우리 집 가정문제
10 기자증
11 백지공포증
12 내 이름은 샴입니다
13 식당에서 한 설문조사
14 먹고 있는 음식? 먹고 싶은 음식!
15 특종기사
16 경매에 오른 천둥소리
17 직업상 비밀
18 시인 사이
19 종이의 양면
20 언론의 수치
21 종이 세 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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