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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달리는 아이
다른 | 3-4학년 | 200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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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제프리 라이언 매기라는 한 고아가 진정한 가정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겪게 되는 인종 간의 갈등을 아이들만이 갖는 순수한 우정을 통해 화해시켜나가고 있다.

매기는 세 살 때 끔찍한 기차 사고로 부모를 잃고 삼촌 집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삼촌과 숙모는 앙숙처럼 지낸다. 단지 엄격한 가톨릭 신자였기 때문에 이혼을 하지 않았을 뿐이다. 이런 숨 막히는 곳에서 더 이상 견디지 못한 매기는 12살 때 삼촌 집을 나온다. 이때부터 매기는 뛰기 시작한다.

그 후 1년이 지나 마침내 흑인과 백인이 보이지 않는 선에 의해 구획되어져 살고 있는 투밀즈에 도착한다. 천부적인 운동에 재능을 가진, 그리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매기는 매니악(무엇이든지 다 해낼 것 같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투밀즈에서 전설을 만들어간다.

1960년대 미국에서 흑인과 백인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내 매기는 참된 가족을 찾으려고 계속해서 떠돌아다닌다. 1990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뉴베리상과 보스턴글러브-혼북상을 이례적으로 동시에 수상한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뉴베리상 수상 작품으로, 200만 부가 판매된 현대의 고전
이 작품은 1990년에 출간되어, 미국에서 아동 책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2개의 상인, 뉴베리상과 보스턴글러브-혼북상을 이례적으로 동시에 수상하였다.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200만 부가 팔린 스테디셀러로서 영화로도 각색되어 상영되었다. 이러한 사실들은 이 책이 갖는 이야기의 힘과 시공을 넘는 보편적 가치가 이 책에 녹아있음을 가늠케 해준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편견과 증오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1960년대 미국에서 흑인과 백인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도시가 보이지 않는 선에 의해 구획되어 따로 살아야 했고, 그리고 이것은 자연히 서로에 대한 불신과 편견을 증폭시켰다.
저자는 이러한 인종 간 갈등 문제와 더불어 가족 문제를 함께 다루고 있다. 부모의 사고로 인해 가족의 해체를 당한 아이의 방황과, 설령 부모가 있다고 해도 나쁜 환경에 방치된 아이들의 괴로움에 대해 정직하게 저자는 다가간다.
분명히 이러한 주제는 어른들도 소화하기에 힘들다. 그런데 저자는 이것들을 과감하게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한다. 어떻게? 혹시 저자는 신기한 요술 가방을 갖고 있는 것일까?

경쾌한 문체와 유머, 주제의 무거움 한 방에 날려버려!
아이들이 책을 펼쳐든 순간 주제가 무겁다고 생각할 겨를이 전혀 없다. 아이들은 우리의 주인공과 함께 반드시 달리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 달리는 길가에 저자가 뿌려놓은 경쾌 발랄한 문체와 유머를 아이들이 즐기다 보면 어느덧 종착지에 도달 할 것이기 때문이다. 감동의 세례를 만끽하면서.
그래서 한 문학평론가는 이렇게 저자를 격찬했다. “제리 스피넬리는 아이들을 섣불리 판단하지도 않고 교훈적으로 질책하지도 않는다. 대신 그 자신의 요술 가방(작품)에 들어있는 등장인물들을 마구 흔들어서, 가방에서 무엇이 넘쳐 나오는지 아이들이 지켜보기를 오히려 더 좋아한다.” 이것이 저자에게 열광하는 수많은 독자들이 있는 비결일 것이다.

도트 숙모와 댄 숙부는 서로를 미워했지만 엄격한 가톨릭 신자인 탓에 이혼은 하지 않았다. 제프리가 도착할 무렵, 두 사람은 서로 말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고 물건도 더 이상 함께 쓰지 않았다.
머지 않아 집안 물건은 모두 두 개씩이 되었다. 화장실 두 개, 텔레비전 두 개, 냉장고 두 개, 토스터 두 개, 가능했다면 제프리마저 둘로 나누려고 했을 것이다. 사실 그들은 온 힘을 다해 제프리를 쪼갰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는 도트 숙모, 화요일에는 댄 숙부와 저녁을 먹는 식이었다.
-본문 13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제리 스피넬리
194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태어났으며, 게티즈버그대학 졸업 후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시대의 가장 재능 있는 이야기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까지 두루 애독하는 성장소설을 쓰는 작가로 유명하다. 『하늘을 달리는 아이』와 『잔혹한 통과의례』로 ‘뉴베리 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으며, 청소년소설 『스타걸』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징코프, 넌 루저가 아니야』, 『돌격대장 쿠간』, 『블루 카드』, 『행복의 달걀 찾기』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말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1부
2부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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