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 시절 한 번쯤 꿈꾸어 봤을 만한 소재는 단연 '내가 비밀요원이 되어 비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이 아닐 듯싶다. 설탕물로 움직이는 열기구, 본부에서 지시하는 곳으로 저절로 움직이는 자동 항법 장치, 본부로부터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수신 장치 등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한껏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줄거리를 지니고 있다.
알렉스와 페니가 총본부의 지시에 따라 이탈리아의 이곳저곳을 탐험하면서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베네치아에서는 사육제와 마르코 폴로, 피렌체에서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로마에서는 이탈리아 수도의 변천사와 콜로세움 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2권 이집트 편에서는 시원스런 그림과 화려한 사진을 통해 이집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라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왜 만들었는지, 스핑크스의 역할은 무엇인지, 대체 파라오는 무엇이며 이집트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피라미드가 특이한 모양으로 지어지는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마치 한편의 동화처럼 들려 준다.
3권 미국 서부개척시대 편에서는 인디언 최대의 수수께끼인 신비한 보물 미코석을 찾는 모험을 한다. 알렉스와 페니는 세계비밀연구소 소장 매킨지의 일기를 지도 삼아 미국 서부개척시대로 떠난다. 온갖 위험 속에서 둘은 카우보이와 친구가 되고 미코석에 얽힌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 나간다. 더불어 미국 초기 역사와 문화, 지리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한다.
4권 중국 편에서는 중국 역사 상 가장 신비한 비밀이라는 용의 보물에 얽힌 사연을 풀기 위해 중국 지부 비밀 요원 린린을 만난다. 쌍둥이 비밀 요원 린린과 함께 중국 탐험을 시작하는데, 9,999개의 방이 있는 자금성, 만리장성, 높이가 71미터가 넘는 러산 대불, 진시황릉 병마용 갱 등에 한눈 팔지 않고 용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1권 이탈리아 편을 시작으로 2권 이집트, 3권 미국 서부, 4권 중국, 5권 프랑스, 6권 독일 편이 차례로 출간될 예정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 저 책 들춰 봐도 어렵기만 한 역사, 여기저기 다 비슷하게 느껴져서 지루하기만 한 지리, 이것저것 외워 봐도 헷갈리기만 한 문화……. 이렇게 골치 아픈 세 과목을 만화처럼 재미있고 백과사전처럼 풍부한 지식이 담긴 한 권의 책으로 배울 수 있다면?
그저 아이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학습만화만을 자녀에게 권하고, 또는 부모의 욕심을 채워 준다는 이유로 딱딱한 학습 지식을 강요하는 백과사전을 자녀에게 권하는 학부모를 위해,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시리즈가 출간된다. 1권 이탈리아 편을 시작으로 2권 이집트, 3권 미국 서부, 4권 중국, 5권 프랑스, 6권 독일 편이 차례로 출간되는 이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모험 이야기에,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지식도 전달해 준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더군다나 크고 다양하고 화려한 사진 자료들은 읽는 것보다 보고 듣는 것에 익숙한 비주얼 세대들을 한눈에 사로잡을 중요한 요소들이다.
비밀요원이 되어 세계를 누비는 쌍둥이 남매 알렉스와 페니가 첫 번째 임무를 띠고 탐험을 시작한 곳은 이탈리아다. ‘이탈리아 편’에서 알렉스와 페니는 세계비밀연구소의 비밀요원이 되기 위한 테스트에 응시한다. 첫 번째 임무는 바로 이탈리아에 있는 세계비밀연구소의 총본부를 찾아내는 것! 이 테스트에 통과해야만 비밀요원이 되어 각종 비밀을 알아내기 위한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알렉스와 페니는 총본부의 지시에 따라 이탈리아의 이곳저곳을 탐험하면서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이 점이 바로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제노바에서는 콜럼버스, 밀라노에서는 두오모, 베네치아에서는 사육제와 마르코 폴로, 피렌체에서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로마에서는 이탈리아 수도의 변천사와 콜로세움 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탕물로 움직이는 열기구, 본부에서 지시하는 곳으로 저절로 움직이는 자동 항법 장치, 본부로부터 수시로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수신 장치 등 풍부한 상상력으로 가득찬 소재들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팁 박스들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본문에서 미처 설명을 하지 못한 부분은 별도의 페이지를 만들어 수준 높은 그림,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한다. 그러나 빽빽한 글자들로 가득한 재미없는 설명이 아니라, 동화처럼 들려주고 수수께끼처럼 풀고 퍼즐 게임처럼 하나하나 맞춰 나가는 흥겨운 설명이다. 그 과정을 통해 역사와 지리와 문화에 관한 많은 정보들이 머릿속에 쏙쏙 새겨질 것이다.
어떤 만화와 비교하더라도 전혀 뒤지지 않을 만큼 유쾌하고 흥미로운 줄거리, 세계 각지의 화려한 사진,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재미있는 퍼즐 게임, 곁들이면 더욱 좋은 관련 정보들……. 이 환상적인 조합을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자다 프란차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한 뒤 토리노의 이집트 박물관에서 일하면서 어린이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린이책 작가이면서 동시에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자연과 동물을 사진에 담아내는 일을 하는 사진가이기도 하다. 또 아동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목차
알렉스와 페니가 탐험하는 이탈리아의 경로(1권)
1. 제노바
2. 토리노
3. 밀라노
4. 베네치아
5. 피렌체
6. 시에나
7. 로마
8. 사르데냐
9. 나폴리
10. 폼페이
11. 타오르미나
12. 에트나 화산
알렉스와 페니가 탐험하는 이집트의 경로(2권)
1. 스핑크스
2. 피라미드
3. 나일 강
4. 카르나크
5. 룩소르
6. 라메세움
7. 멤논의 거석상
8. 데이르 엘-바하리
9. 데이르 엘- 메디나
10. 왕들의 계곡
11. 세티 1세의 무덤
12. 투탕카멘
13. 네페르타리
14. 아부 심벨
알렉스와 페니가 탐험하는 미국의 경로(3권)
미국 서부개척시대
환영합니다. 인디펜던스 시입니다/보안관 그리고 강도/ 오리건 길 /개척민 시험
대평원
대평원에는 누가 사는가?/ 조니 스퍼/ 말썽꾸러기 베트시/ 목장 구경/ 서부의 말 /
기차의 출현…… 그러나 선로는 하나뿐
콜로라도 강
번져 가는 황금의 열기!/ 광부의 미로/ 그랜드 캐니언/ 눈이 휘둥그레 /
그랜드 캐니언의 순찰 대원/ 그랜드 캐니언의 자연
브라이스 캐니언
아치스 국립공원
메사 베르데
인디언 부족/ 이사하기 쉬운 집/ 모든 티피의 문은 동쪽을 향한다
모뉴먼트 계곡
깃털을 잘 살펴봐/ 우리는 모두 형제/왜 개들은 꼬리 아래를 킁킁거리는가?/ 붉은 피부/
전쟁으로 가는 길
로키 산맥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똑똑한 기술자
블랙 힐스
주술사와 위대한 영혼 /스투미코석스 춤 /스투미코석스의 꿈 그물
해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