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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 단편선
하서 | 청소년 | 200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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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도 문화의 아버지'로 알려진 타고르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을 한 권으로 묶었다. 타고르의 소설은 그 소재나 표현에 있어 시적인 향취를 짙게 풍기며, 상징과 풍자가 유난히 두드러져 있으나 여기에는 인도 특유의 정감이 깔려 있다.

'환상'의 경우 실명한 아내가 뜨거운 사랑을 바치면서도 남편에게 배반당하는 환상의 세계를 그려 간사한 인간 사회를 풍자한 작품이며, '삶과 죽음'은 눈뜬장님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희비극을 만화적인 수법으로 다루고 있다. 그 외에도 '해골', '밤에', '굶주인 돌' 등 그의 대표적인 작품 16편이 실려 있다.

  출판사 리뷰

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 타고르의 단편선집
인도 특유의 정감이 깔려 있는 작품세계


'인도 문화의 아버지'로 알려진 타고르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을 한권으로 묶었다.

타고르는 캘커타 명문 집안에서 태어나 1877년 영국으로 건너가 법률 공부를 했다. 그는 작가일 뿐 아니라 회화, 음악, 철학, 종교, 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업적으로 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타고르의 소설은 그 소재나 표현에 있어 시적인 향취를 짙게 풍기며, 여기에 상징과 풍자가 유난히 두드러져 있으나 여기에는 인도 특유의 정감이 깔려 있다.

「환상」의 경우 실명한 아내가 뜨거운 사랑을 바치면서도 남편에게 배반당하는 환상의 세계를 그려 간사한 인간 사회를 풍자한 작품이며, 「삶과 죽음」은 눈뜬장님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희비극을 만화적인 수법으로 다루고 있다.

그 외에도 「해골」, 「밤에」, 「굶주인 돌」등 그의 대표적인 작품 16편이 실려 있다.

남편은 한참 주저하다가 겨우 입을 열었다.
"그럼 솔직히 말하겠소. 나는 당신이 무섭소. 당신이 앞을 못 본다는 사실은 당신을 영원히 함정 속에 가두어 버렸소. 그러므로 나는 당신 방에 들어갈 수가 없소. 당신은 여자라기보다 나에게는 신처럼 무서운 존재요. 솔직한 말이지만 나는 당신과 생활을 같이할 수가 없소. 나에게는 여자가 필요하오. 특별한 여자가 아니라, 그저 정상적인 보통 여자가 필요하단 말이오. 내 마음대로 꾸짖기도 하고 달랠 수도 있는, 그리고 무엇이나 시킬 수 있는 그런 여자 말이요."
내 눈에서는 눈물이 마구 쏟아져 나왔다. 내가 보통 여자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나는 분명히 정상적인 여자다. 내가 남편에게 정상적인 여가자 아니고 뭐란 말인가? 믿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으며 사랑할 수도 있는 정상적인 여가자 아니고 누구였단 말인가?
-「환상」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1861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의 캘커타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천재성을 보여 여덟 살에 시를 쓰기 시작했다.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런던대학에서 1년 간 영문학을 공부한 뒤 인도로 돌아와 시작에 몰두하여, 1878년 17세에 첫 시집 『저녁의 노래』를 출간했다. 1913년 연작시 『기탄잘리』로 아시아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41년 80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2천여 편의 시를 남겼다. 또한 소설가·수필가·극작가·화가·작곡가로서 다양한 예술 분야에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특히, 그가 어린이를 위해 펴낸 시집 『초승달』은 1903년 벵갈어로 처음 씌었다가 1913년 영어로 다시 출간되어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어린이를 새로운 생명의 상징이라 여겼던 그가 아이들의 끝없는 호기심이나 재잘거림에서 발견해 낸 자연의 신비가 가득한 시집 『초승달』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까지도 널리 애송되고 있다.

  목차

환상 / 삶과 죽음 / 해골 / 주인 도련님 / 귀향 / 밤에 / 우체국장 / 굶주린 돌 / 열성자 / 절연 / 나얀졸의 바부 / 승리 / 카블에서 온 과일 장수 / 옛날에 임금이 있었다 / 그대에게 왕관을 / 카드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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