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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수업
문학동네어린이 | 4-7세 | 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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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칼데콧 아너상과 뉴베리 아너상을 받은 토미 드 파올라가 어린 시절 겪은 첫 미술 수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토미는 초등학교 첫 미술 수업을 손꼽아 기다린다. 하지만 할머니 미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모두 똑같은 8가지 크레용과 종이 한 장을 주고 자신을 따라 그리라는 기막힌 요구를 한다.

뭐든 자기가 내키는 대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서 자유롭게 그리고 싶은 토미는 과연 선생님의 말씀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열린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이 개성을 존중받으며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에 담아 전해 준다.

  출판사 리뷰

화가가 되고 싶은 토미가 손꼽아 기다린 첫 미술 수업!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선생님은 모두 똑같은 크레용으로, 선생님의 그림을 따라 그리라고 하지만 토미는 자기만의 그림을 그리고 싶은 것. 어쩌면 좋을까?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드 파올라의 첫 미술 수업은 어땠을까?
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토미 드 파올라는 칼데콧 아너상과 뉴베리 아너상, 뉴햄프셔 가버너스 예술상 등을 수상하며 수많은 어린이책을 낸 베테랑 작가다. 그는 동글동글 단순한 캐릭터로 온갖 세세한 감정을 표현하고,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선을 통해 책의 내용과 주제를 돋보이게도 한다.
이처럼 그만의 색깔이 뚜렷한 작가, 토미 드 파올라가 처음 미술 수업을 접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금의 토미 드 파올라를 만든 자양분은 무엇이었는지 만나보자.

나는 따라 그리지 않아요! 나는 화가가 될 거라고요!!
화가가 되는 게 꿈인 토미는 진짜 화가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미술 수업을 듣기 위해 학교에 입학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드디어 입학. 하지만 여간 실망스러운 게 아니다. 학교에서는 생일 선물로 받은 64색 크레용이 아니라 모두 똑같이 8색의 학교 크레용만 써야 하고, 종이도 한 장밖에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선생님 그림을 잘 보고 따라 그리세요.”라는 말을 듣자 토미는 마침내 불만을 토로한다.
“저는 커서 화가가 될 거예요. 진짜 화가는 따라 그리지 않아요!”
이 귀엽고도 맹랑한 꼬마와 지혜로운 선생님은 어떤 해결책을 찾아냈을까?

토미 드 파올라가 들려주는 ‘종이 한 장’의 마법 !
그림책에 등장하는 선생님은 모두에게 똑같이 오래된 학교 크레파스를 주며 선생님의 그림을 따라 그리라고 한다. 하지만 토미는 자기만의 그림을 그리고 싶기 때문에 수업 방식이 영 못마땅하다.
이 이야기가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결코 가볍게 읽히지 않는 것은 우리의 교육환경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를 주기 때문이다. 다들 입을 모아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막상 조금만 들추어 보면 제도화된 교육 체제 아래에서 똑같은 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평등’이 강조된 교육 환경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키우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다행히 토미 드 파올라는 이런 환경에서 비껴갈 수 있었다. 미술 선생님은 토미에게 모두와 똑같이 그림을 그리고 난 뒤에도 시간이 남으면, 토미의 크레파스로 그리고 싶은 그림을 맘껏 그려도 좋은 ‘종이 한 장’을 더 주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토미가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선생님의 ‘종이 한 장’ 약속으로 토미는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마침내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가 되었다.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이뤄 줄 ‘종이 한 장’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다.

꿈이 있는 아이에게, 꿈을 만들어 주고 싶은 아이에게, 필요한 책.
주인공 토미는 그림 그리기를 제일 좋아한다. 당연히 꿈은 화가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지 그림을 그리고 사촌누나의 조언도 가슴 깊이 받아들일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토미처럼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각자의 꿈을 말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아직 꿈이 없는 아이에게는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꿈을 찾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해 보아야 하는지 얘기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 아이들이 그 행복을 좀 더 일찍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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