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스미스 선생님과 함께 공룡의 세계로!
따분한 수업은 이제 그만! 스미스 선생님이 책을 읽기 시작하자 공룡들이 사는 ‘잃어버린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잭과 아이들은 공룡에게 쫓기고, 스미스 선생님은 익수룡에게 붙잡히고…. 스미스 선생님의 이상한 그림책과 함께 공룡의 세계로 떠나보자!
<스미스 선생님, 또 읽어주세요!>는 <스미스 선생님의 이상한 그림책>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 아서 코난 도일의 <잃어버린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잃어버린 세계>는 아서 코난 도일의 대표적인 SF 소설이자 모험소설의 효시가 된 작품으로, 영화 <킹콩>, <쥬라기 공원> 등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스미스 선생님과 아이들은 이 쥐라기의 공룡들이 지배하는 ‘잃어버린 세계’ 속에서 소설의 주인공들인 동물학자 챌린저 교수, 비교해부학자 서멀리 교수와 함께 위험스럽고도 유쾌한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스미스 선생님의 이상한 그림책>이 안데르센, 그림 형제 등의 무수한 동화 속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호기심을 높이고 동화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면, 이 책은 <잃어버린 세계>를 자세히 들여다보게 하고, 공룡의 세계 속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림 속에서 공룡들을 관찰하고, 도망치고, 마주쳐 싸우는 과정들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즐겁고 유쾌하다.
작가 소개
저자 : 마이클 갈랜드 (Michaael Garland)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크리스마스를 위한 요정>, <크리스마스 전의 쥐>, <마그리트 집의 저녁 만찬> 등이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협회로부터 두 번의 은상을 수상했고, 현재 뉴욕에서 아내 페기와 세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옮김 : 장미란
197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현재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뭇꾼에서 영어권의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화요일의 두꺼비>, <학교에 간 사자>, <터널>, <그리운 메이 아줌마>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