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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와 떠난 여행
가문비 | 1-2학년 | 200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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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느 날 형 톰이 쓰러졌다. 톰은 개와는 지낼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는 개 마우스를 보호소로 보내자고 하지만, 형과 존은 그럴 수 없었다. 존은 마우스를 삼촌의 집으로 보내기 위한 여행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길은 너무 험하고 고생스럽다. 울고 싶은 것을 꾹 참고 마우스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존은 점점 성장한다. 『마우스와 떠난 여행』은 자신이 하기로 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존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주는 동화책이다.

  출판사 리뷰

영국 ‘출판주간’ ‘올해의 좋은 책’ 선정 작가의 작품 \'마우스와 떠난 여행\'

마우스를 어디로 보내나요? 존은 울먹인다. 마우스가 가야할 곳은 동물 보호소. 존과 형은 절망한다. 동물 보호소에선 다른 집을 찾아주던지 아니면 목매달아 죽인다는 얘기를 들은 것이다.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나고 있다. 동물들은 키우다 버리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도 강아지를 키우자고 종종 부모님을 조른다. 그러나 그 일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동물을 길들이는 일은 아이에게 책임감을 불어 넣어주지만, 끝까지 그 일을 해내는 아이는 드물기 때문이다. 그러나 존은 요즘 아이들이 강아지에게 쉽게 싫증을 느껴 버리는 것과는 다르게 마우스를 남부에 사는 삼촌 댁에 맡기기로 결정한다. 그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지도에 나와 있는 거리는 멀어보이지도 험해 보이지도 않았다. 기차를 타고 가면 금세 갔다 올 수 있는 거리로 보였을 뿐이다. 저금통을 뜯어 형과 모은 돈은 존이 원하는 남부까지 가기에는 부족했다. 그러나 마우스를 끔찍한 보호소로 데려가지 않기 위해선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여기서 포기할 존이 아니다. 마우스와 여행을 할 수 있는 것. 여덟 살 아이에겐 역시 신나는 일인 것이다. 존은 일단은 갈아타는 곳 까지 가는 표를 끊어서 어떻게든 해보기로 했다. 모험이 시작된 것이다.
여행을 하면서 존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세상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있다. 다행히 존이 처음 만난 아이는 좋은 아이였다. 물론 존이 먼저 물에 빠진 그 아이의 동생을 건져주는 선행을 펼치기는 했지만 말이다. 조금 독특한 집안 분위기. 알고 보니 아이의 엄마는 아주 다정한 예술가. 그러나 두 번째 만난 아이. 나쁘다고만은 하기 힘든 아이. 왜냐하면 상황이 그 아이를 폭력에 익숙해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악질적인 동물 실험으로 그 아이의 감성을 폭력적이게 만든 건 바로 그 아이의 아빠이기 때문이다. 존은 그 아이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 아이의 아빠는 용서할 수 없었다. 존은 동물 실험을 위해 잡혀온 세 마리의 조랑말들을 데리고 탈출한다. 정말이지 존은 울고 싶다. 작은 아이가 세 마리의 조랑말을 몰고 가려면 엄청난 힘과 용기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세 번째 존은 우리와는 조금 다른 아이를 만난다. 조랑말들의 주인인 톰. 톰은 형과 이름도 같고 마치 형처럼 존을 대한다. 알고 보니 톰은 집시였다. 이동 주택 안에서 생활하면서 언제든지 바람처럼 자신이 살 곳을 정하는 집시 가족은 존에게 따뜻하기만 하다. 이 점은 집시를 알게 하고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사람은 사는 곳과 자라온 환경은 다 다르다. 그러나 환경에 따라 아이는 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성장한다. 이 동화에 나오는 네 가정은 아이들의 성격을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황량한 곳에서 자란 존은 모험을 헤쳐 나갈 힘이 있고,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밀고 나갈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환경이 아이들을 어떻게 만드는지 이 동화는 잘 보여주고 있다.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밀고 나가는 추진력 있는 주인공을 통해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L. S. 매튜스
골드스미스 대학을 졸업하고 작가가 되기 전에 잠시 동안 출판과 교육 분야에서 일했다. 데뷔작인 <물고기와 함께한 탈출>로 어린이를 위한 첫 소설에 주는 피들러 상을 받고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올해의 베스트 북에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부랑자들>, <치명적인 밤> 등이 있다.

그림 : 이주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와 영어를 공부하고, 뒤늦게 그림 공부를 시작하여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초등학교 논술집, 위인전 <아인슈타인>,<아이와 함께 떠나는 철학여행>,<찔레는 다 알아>등의 책에 그림 작업을 했다. 현재 대중가요 작사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역자 : 고진옥
경남 울산에서 출생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교회사를 전공,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천국의 역사>, <모세의 생애>등이 있다.

  목차

아빠가 떠난 자리 7
형의 병 12
마우스를 보내야 한다고? 17
계획 24
출발 29
새 친구 37
세이지의 배려 44
바니 50
피트의 집 56
탈출 63
조랑말 몰기 70
검정색 조랑말을 타고 75
집시 83
소년의 집 90
이별 96
만남 103
휴가 109
집으로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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