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신화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의 원형으로서, 모든 이야기와 인간 정신의 뿌리를 이루고 있으며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과 소망, 우주와 개인의 일체화를 통한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
이 세상 첫 이야기' 시리즈 1,2권으로 나온
<삼신 할머니와 아이들>, <염라대왕을 잡아라>는 한국신화의 보고인 서사무가에서 뽑아낸 이야기들로, 첫 권은 삶을 주관하는 신들의 이야기, 두 번째는 죽음을 주관하는 신들의 이야기이다.
<염라대왕을 잡아라>에서는 이승과 저승, 땅속과 하늘 나라를 오가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범을황제의 아들 삼형제가 죽은 사연을 밝히기 위해 저승으로 간 강임이, 북두칠성이 된 칠성님의 일곱 쌍둥이, 마음만 착했지 아무일도 할 줄 모르는 궁상이가 슬기로운 부인 덕으로 난관을 피해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 궁상이의 개와 고양이 이야기 등 다섯 편이 실려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정하섭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고 지금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글 쓰는 일을 합니다. 그림책 《암탉과 누렁이》, 《우물 안 개구리》, 《해치와 괴물 사형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열두 띠 이야기》 등과 동화책 《열 살이에요》, 《삐거덕 아저씨와 달그락 아줌마》 등을 썼습니다.
목차
1. 염라대왕을 잡아라
2. 저승사자 강임이
3. 칠성님의 일곱 쌍둥이
4. 궁상이
5. 고 씨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