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와 강아지 토토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겪는 신기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똑똑한 머리를 가지고 싶은 허수아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싶은 양철 나무꾼, 그리고 용기를 가지고 싶은 사자가 도로시의 여행에 함께하지요. 플랩을 펼치면 짜잔~ 하고 나타나는 놀라운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 보세요!
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의 소중한 추억을 위해 《처음 만나는 세계 명작》을 선택할만한 이유!
1. 들춰 보고, 펼쳐 보면 짠! 하고 나타나는 플랩, 날개, 편지
동화 속의 이야기는 환상의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커다란 거인이 등장하거나, 과자로 만든 집이 나타나고 또 어떤 때는 금은보화가 뚝딱! 하고 나타나기도 하지요. 바로 이러한 명작 동화를 더욱 멋지게 표현할 수 있도록 플랩과 날개, 그리고 편지 형식을 마침맞게 활용하여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걸리버가 어마어마한 거인으로 등장할 때는 커다란 날개를 펼쳐서 이야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성냥팔이 소녀가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난로를 상상할 때는 아기자기한 플랩을 들춰 짠! 하고 나타나게 합니다. 또한 어린 왕자에게 보내는 편지는 이야기의 감동을 유아의 가슴 속에 차곡차곡 담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플랩을 들춰 보고, 날개를 펼쳐 볼 때마다 우아! 하고 놀랄 만큼의 기발한 지면 활용도 놓칠 수 없는 커다란 재미가 됩니다.
아이는 두 손으로 펼쳐 보고 들춰 보는 조작 활동을 통해 이야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명작의 재미와 감동을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된답니다.
2. 입에 착착 붙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글!
때로는 엄마 품처럼 포근하게, 때로는 모험을 하듯 흥미진진하게!
각 명작 동화의 감성에 맞춰 쓴 글은 우리 아이의 훌륭한 이야기 친구가 되어줍니다. 엄혜숙, 김향금, 이미애, 이지현, 허은미……. 대한민국의 대표 동화 작가들이 모여서 유아 눈높이에 딱 맞는 이야기로 재탄생시켰으며, 원작의 내용을 꼼꼼히 반영해 명작의 감수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과 아이가 책을 보며 종알종알 구연하기 좋도록 의성어와 의태어 표현에도 하나하나 정성을 담았습니다. 피노키오의 코가 쑥쑥 길어지는, 요정의 ‘차라락 사라락~!’ 마법 부리는 소리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까르르 하고 울려 퍼진답니다.
3. 유명 그림 작가들의 따뜻한 감동 미술관
유명 그림 작가들이 작품 하나하나에 마음을 들여 그린, 따뜻한 감동 미술관으로 초대합니다!
<플랜더스의 개>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포근한 마음을 담아 그린 변정연 화가, <단 방귀 사려>의 익살스런 방귀 장수 이야기를 오밀조밀 입체 인형으로 표현한 인강 화가, <헨젤과 그레텔>의 환상의 세계를 멋진 콜라주로 탄생시킨 박해남 화가! 이 외에도 하나하나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명작 동화의 멋스러움과 발랄함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포근하고 섬세한 수채 스타일의 그림, 실제 인형을 보는 듯 만지고 싶은 충동을 일게 하는 입체 인형 그림, 얇은 종이부터 두꺼운 판 그리고 천과 실의 도톨도톨한 질감이 느껴지는 콜라주 그림 등의 다양한 화풍이 명작 동화의 내용과 한껏 어우러져, 아이가 상상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특히 개성 넘치는 동화 속의 캐릭터 표현은 오랫동안 유아에게 깊은 인상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4. 익숙함과 신선함이 조화를 이룬 32권의 탁월한 선택!
명작 동화 시리즈는 참 많지만 그 구성은 대개 비슷할 때가 많습니다. <인어 공주> <잭과 콩나무> <미운 아기 오리>처럼 유아에게 널리 소개되는 명작 동화부터 <어린왕자> <파랑새> <손오공>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이야기까지, 32권의 탁월한 선택을 만나 보세요. 특히 한국, 중국, 아라비아, 독일, 미국, 벨기에 등 세계 속의 명작 동화를 엄선하여 그야말로 ‘세계 명작’이라 할 만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작가 소개
역자 : 김세실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심리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아동심리치료사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 기획자 및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기 구름 울보》 《요술 맷돌》 《착한 동생 못된 형》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샬롯의 거미줄》 《생강빵 아이》 《사라의 거짓말》 등의 그림책과 《주의력 결핍 장애아동의 사회기술훈련》 《말 안 듣는 아이》 등의 아동학 전문서가 있습니다.
그림 : 이른봄
서울산업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삼성출판사에서 북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그림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무얼 살까?》 《누구야, 누구? 까꿍!》 《열어 볼까?》 《마법의 끈이 있다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