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모든 것이 처음인 외동아이 엄마는 걱정 투성이기 마련이다. 너무 애정을 쏟으면 오히려 제멋대로 되지 않을까 걱정이고, 그냥 두기엔 방관하는 것 같아 항상 고민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조금만 신경 쓰면 아이는 배려와 양보의 즐거움을 배우게 되고, 아이를 칭찬하고 꾸짖는 법을 알면 아이의 의욕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오히려 ‘아이는 스스로 자란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육아를 즐기라고 조언한다. 이것저것 해야 할 게 많을 거라 생각하지만 욕심을 부리면 여유만 없어질 뿐이다.
엄마들이 쉽게 오해할 수 있는 외동아이의 단점을 장점으로 끌어 내 55가지의 아이 잘 키우는 법을, ‘잘 어울리는 아이’ ‘절도 있는 아이’ ‘의욕 넘치는 아이’ ‘독립적인 아이’로 나누어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아이를 온전하게 존중하며 제대로 키우자는 저자의 육아 철학이 곳곳에 드러난다. 도통 만족할 줄 모르는 아이에게는 오히려 갖고 싶은 것은 모두 갖게 해 보라는 과감한 조언이나, 가끔은 아이를 역경에 몰아넣어 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는, 노심초사 우리 아이가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엄마들에게 더 걱정스런 충고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갖고 싶은 것을 가지게 한 뒤 아이가 싫증을 내는 시점을 캐치하여 어느 것이 좋았는지, 뭐가 싫증이 났는지 물어 본다면 오히려 아이는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생긴다. 또한 아이에게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을 만한 일을 경험하게 하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겨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빠져나올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다.
작가 소개
저자 : 다코 아키라
도쿄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한 후, 지바(千葉)대학교 교수를 거쳐 지바대학교 부속초등학교장, 소니교육재단 고문 등을 역임했다. 현재 지바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중앙교육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창의성 강연에 초청받을 정도로 세계적인 창의성 권위자로 통한다. 풍부하고 참신한 발상법으로 많은 기업의 주목을 받으며 ‘창의성 트레이닝’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했고, 심리학, 공부법, 자녀교육, 비즈니스 화법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수많은 베스트셀러도 펴냈다.
도쿄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한 후, 지바(千葉)대학교 교수를 거쳐 지바대학교 부속초등학교장, 소니교육재단 고문 등을 역임했다. 현재 지바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중앙교육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창의성 강연에 초청받을 정도로 세계적인 창의성 권위자로 통한다. 풍부하고 참신한 발상법으로 많은 기업의 주목을 받으며 ‘창의성 트레이닝’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했고, 심리학, 공부법, 자녀교육, 비즈니스 화법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수많은 베스트셀러도 펴냈다.
역자 : 전경아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요코하마 외국어학원 일본어학과를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행복한 천재를 만드는 행복한 두뇌』 『센다식 10배 빠른 발상법』 『놀라운 집중의 기술』 『팀장 대화법』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기 전에
주위 시선에 신경 쓰지 말자 | 엄마들이여, 맘 편히 육아를 즐기자 | 영·유아기가 가장 중요하다 | “엄마가 제일 사랑하는 건 너야”
제1장 함께 어울리는 외동아이로 키우기
외동아이는 소심하다? | 아이의 단점은 없다 | 아이와 엄마 사이엔 보이지 않는 끈이 있다 | 집에서만 큰소리치는 아이와 소심한 아이 | 예절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가르치자 | 어른끼리 대화는 아이가 엿듣는다 | 응석 잘 부리는 아이로 키우자 | 주위에서 사랑 받는 아이 | 동네 형 동생과 친한 아이 | 나눠 먹는 즐거움을 배운다 | 협동심은 아이의 윤활유 | 자기주장 똑 부러지게 하기 | 내 아이가 왕따? | 고독이 아이에게 가르쳐 주는 것 | 아이와 떨어져야 할 때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2장 똑 부러지는 외동아이로 키우기
제멋대로 구는 아이, 어떻게 할까 | 차라리 싫증을 느끼게 하자 | 갖고 싶은 것과 필요한 것 | 참을성을 함께 즐기자 | 아이도 돈을 알아야 한다 | 양보는 아이의 경쟁력 | 최소한의 절도를 익히게 하자 | 권리에는 의무가 따른다는 것을 알려준다 | ‘가끔은 괜찮겠지’, 약해지면 안 된다 | 아이가 벌인 일은 스스로 책임진다 | 아이가 하고 싶은 일엔 작심삼일이 없다 | 꾸준함을 기른 아이 | 우리 집 규칙을 정해 놓는다 | 이상적인 가족 관계는
제3장 의욕 넘치는 외동아이로 키우기
아이의 의욕은 부모가 하기 나름 | 아이의 호기심에 주목하자 | 과도한 칭찬은 독이다 | 남의 칭찬이 필요해 | 남에게는 아이의 장점만 말한다 | 의욕을 만드는 질책 | 외동아이에게 필요한 경쟁심 | 가끔은 아이를 역경에 몰아넣어 보자 | 목표가 구체적이면 의욕이 생긴다 | 성취감을 맛보면 의욕이 생긴다 | 학원 교육은 언제? | 부모의 꿈을 강요하지 말자 | 아이와 공감대를 갖자 | 아이의 가능성을 믿자 | 한부모가정의 외동아이
제4장 혼자서도 잘하는 외동아이로 키우기
자발성의 싹을 잘라 내고 있지 않나? | 답답해도 부모가 먼저 나서지 말자 | 때로는 실패도 경험하게 한다 | 아이의 물음에 전부 답할 수는 없다 | 정답보다 힌트를 주자 | 자립심을 키우는 질문,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 실수했다고 야단치지 말자 | 가끔은 매일 하는 일에 변화를 준다 | 늘 즐겁게 해 줄 필요는 없다 | 내 아이의 페이스가 더 중요하다 | 부모는 늘 아이의 편이다 | 살림의 기본을 알게 하자 | 아이에게서 한 발 물러나는 지혜 | 아이의 상상력 키워 주기 | 이웃에게 지원 요청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