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해_엄마가 아들을 기른다는 것》은 파리 제13구 필립 포멜 정신분석 치료센터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알랭 브라코니에가 그동안 자신이 상담했던 수많은 사례들을 바탕으로 부모 자식 관계에서도 성별이 다르기에 독특한 상황에 처해 있는 모자간을 해부하여 바람직한 모자 관계를 위해 조언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 우리 아들 어떻게 키울까?
정신분석학자의 풍부한 상담 사례를 통해 내 아들의 경험, 생각을 들여다보는
아들을 둔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한 아들교육백서
왜 ‘어머니와 딸’이 아니고, ‘아버지와 아들’이 아니고 ‘어머니와 아들’인가?
아들을 향한 엄마의 사랑에는 끝이 없는 듯하다. 하지만 아들을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타인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기를 원한다면 엄마는 과연 늘 곁에 머물며 열렬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사랑을 감추고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있어야 할까?
오늘날 많은 엄마들은 아들에게 깊은 애정 표현을 하면서 죄책감을 느낀다. ‘오이디푸스’ 성향을 부추기는 건 아닐까 하며 걱정한다. 하지만 엄마의 사랑은 아들의 올바른 성장에 방해물이나 짐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근본적이며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다. 왜냐하면 마음껏 사랑을 표현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지닌 엄마 곁에서 자란 아이들이야말로 풍부한 감정과 함께 자신감을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솔출판사에서 출간된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해_엄마가 아들을 기른다는 것》은 파리 제13구 필립 포멜 정신분석 치료센터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알랭 브라코니에가 그동안 자신이 상담했던 수많은 사례들을 바탕으로 부모 자식 관계에서도 성별이 다르기에 독특한 상황에 처해 있는 모자간을 해부하여 바람직한 모자 관계를 위해 조언하는 책이다.
■ 심리학자가 쓴 깊이 있는 분석
저자 알랭 브라코니에는 정신분석 치료센터의 소장으로 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리학자이자 의사이며 현재 파리5대학의 교수로 제직 중인 학자로, 단순히 단편적인 사례를 나열하며 간단한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를 본질적으로 고찰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들의 근원적인 이유를 분석한다. 이러한 근원적인 고찰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어느 한 지역 한 시대의 어머니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어머니들에게 필요한 지침서가 될 뿐만 아니라 심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필수적인 자료라고 할 수 있다.
■ 생생하고 풍부한 사례
알랭 브라코니에는 상아탑의 학자에 머물지 않고 오랜 시간 현장에서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어머니, 아들과 함께 호흡하며 고통을 나누었다. 그렇기에 더욱 생생하게 다양한 사례를 연구할 수 있었던 저자는 이러한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 아들을 가진 어머니들이 이미 경험했거나 혹은 아직 경험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짚어준다.
■ 이 세상의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찬가이자 응원!
이 책은 세상의 아들에게 좋은 어머니를 선사하는 것만이 아니다. 저자는 오랜 시간 사회적 편견과 무한한 숭고함으로 느껴지는 모성의 압박 안에서 움츠러들고 스스로를 무한 책임의 고통으로 내몰아온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찬가이자 응원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만들어온 낭만적인 관념의 틀 안에서 어머니들의 짐을 덜어주고, 현실적으로 아들을 이해하고 가족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애정과 응원이 담긴 조언을 보내는 것이다.
위대한 모든 것의 근원에는 여자가 있다.
― 라마르틴느
작가 소개
저자: 알랭 브라코니에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이자 동시에 의사인 알랭 브라코니에는 현재 파리5대학의 교수로 있으면서 파리 제13구 필립 포멜 정신분석 치료센터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감정의 성》《청소년 가이드》《크고 작은 불안증》이 있다.
역자: 정미애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벵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와 한국외국어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양귀비꽃 여인》《그해 겨울엔 눈이 내렸네》《누가 랭보를 훔쳤을까》《로라에게 생긴 일》《마지막 수업》등이 있다.
목차
서론
1부 어머니의 끝없는 아들 사랑
1장Ⅰ어머니는 아들을 사랑할 권리가 있다
오이디푸스를 조심하라
오해/편견 사례집 : 엄마와 아들에 관한 편견
사랑의 역사
‘첫 번째 유형’의 만남/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역사 속 모자상/소망을 이루다/ 아들을 잃고
2장Ⅰ아주 특별한 사이
평생의 인연
감춰진 욕망
프로이트와 어머니 아말리아/터치는 더 이상 놀이가 아니다/비밀들
천의 얼굴을 가진 모성애
자상하고 행복한 엄마/정열적이며 사랑이 넘치는 엄마/보호하려 드는 강한 이미지의 엄마/소유욕이 강하고 변덕이 심한 엄마/겁이 많고 거리감을 두려고 하는 엄마
3장Ⅰ결별 없는 사랑은 없다
아들들이 하는 말
더 이상 아기가 아니란 말이에요!/엄마 나빠!/우리 엄마는 불도저 같아요……/우리 엄마는 간섭이 너무 심해요/우리 엄마는 내가 엄마를 사랑하지 않을까 봐 걱정해요/우리 엄마는 항상 내가 뭘 하는지 알고 싶어 해요!/게다가 우리 엄마는 선생님이에요!/내가 널 위해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어머니의 죽음
지키지 못한 만남
잘못된 출발/집착과 환상이 분노로 바뀔 때
너무 많은 걸 원하는 엄마
결핍을 채우다/사랑하는 남자/엄마로부터 탈출하기/나의 ‘사랑하는’ 며느리/이상형의 남자/넘지 말아야 할 선 : 근친상간 금지
2부 아들을 기른다는 것
4장Ⅰ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남자 아이는……
아들이 항상 화를 내요/빵, 빵, 빵, 죽었다!―전쟁놀이/흥분하면 할수록 소리를 크게 지른다/왜 여동생을 때리는지 모르겠어요
엄마, 내 뉴런 탓이에요!
5장Ⅰ모자와 모녀 관계, 어떻게 다를까?
자녀의 감정 이해하기
일상의 행동 이해하기
아이의 위험한 행동 이해하기
욕망 이해하기
소통하는 법 가르치기
6장Ⅰ아들이 자라고 있어요
성장의 단계
엄마 꽁무니만 뒤쫓는다/엄마 치마폭/수줍음/혼자 학교에 가다/비상/남자지만 여전히 ‘나의 사랑하는 아들’
아들에게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까?
에밀이 내 말을 듣지 않아요 : 모욕감을 주지 않고 권위 세우기/너무 예민해요 :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지 않도록 보호해주기/니콜라는 자신감이 없어요 : 평가하지 말고 보호해주기/모자간의 대화
3부 엄마, 아빠, 누이 그리고 남자 형제와의 관계
7장Ⅰ왜 엄마가 필요할까?
엄마가 지녀야 할 다섯 가지 자질
아이가 자라기 시작할 때
보호하기/억제하기와 벌주기/타격
요구할 수 있는 권리
당신을 닮은 아이/존중/신뢰/구속/방어하기/아버지와 함께 자녀 교육을 책임지다
8장Ⅰ가족을 사랑해요!
미스터 ‘충실’과 마담 ‘충실’
형제와 자매
남자들!
외아들
9장Ⅰ오늘날의 가족들
‘멋진 엄마’와 ‘슈퍼우먼’
엄마를 향한 사랑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싶어 하는 아들/성공의 지름길, 모성애/오늘의 엄마와 내일의 아들/그럼, 아버지는 어떻게 되는 걸까?/실제 자리/상징적 존재/베일에 싸인 인물, 외할아버지/새로운 인물, 의붓아버지/홀로 아들 키우기/
재혼 가정
두 ‘엄마’가 한 엄마보다 더 나을까?/새엄마와 의붓아버지의 출현/새엄마와 살기/의붓아버지와 살기/신뢰 쌓기
4부 아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장Ⅰ일상
대항해요
노는 걸 너무 좋아해요
질투가 심해요
나쁜 친구만 골라 사귀어요
거짓말을 해요
도둑질을 해요
성적이 형편없어요
11장Ⅰ문제가 많아요!
얻어맞고 다녀요
아들이 너무 수줍어해요
자신감이 너무 없어요
걱정이 너무 심해요
아들이 우울증에 빠졌어요
아들이 마약을 복용해요
아들이 너무 폭력적이에요
아들이 성 문제를 겪고 있어요
언제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
결론 강한 엄마에 강한 아들?
주석
부록 TEST 당신은 어떤 유형의 엄마일까?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