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선명한 색채로 만나는 즐거운 동물 교실입니다.
원색에 가까운 화려한 색채로 그려진 일러스트레이션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색깔 감각과 정서를 길러줍니다.
독특하고 재미있게 구성된 화면은 상어와 금붕어를 등장시켜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이야기 하면서 비교와 대조, 상어와 금붕어의 특성과 생활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일부 페이지에서는 상어의 생태와 그 종류의 특징들을 자세하면서 유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찰리는 동물을 너무나 좋아하는 꼬마 사내아이입니다.
많은 동물들을 좋아하는 찰리가 좋아하는 동물은 많아요. 비둘기, 고슴도치, 쥐, 잉꼬, 거북이, 뱀,
코끼리.... 그리고 사아어도 좋아한답니다!
찰리는 금붕어 노랑이를 기르고 있어요. 아주 친한 친구지요. 노랑이는 상어와 닮은 점이 많아요.
아가미로 숨을 쉬거나 물 속에서 먹고 산다거나 헤엄을 아주 잘 친다거나. 하지만 다른 점도 있지요. 금붕어 노랑이는 혼자서도 잘 살지만 상어는 떼로 몰려 다니고 작은 어항으로 만족하는 노랑이와 달리
상어는 아주 커다란 통이 필요하답니다. 먹이도 아주 다르지요.
찰리는 생각을 바꾸었어요. 귀여운 금붕어를 기를 수 있는데 상어를 기를 필요는 없다고요! 게다가 상어는 금붕어를 잡아 먹거든요.
작가 소개
저자 : 앤드류 그리프
1971년 10월 6일 영국 체셔에서 태어났다.
미술교사인 아버지와 예술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뉴캐슬 폴리테크닉 대학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전공했고 어스본 출판사에서 그림책 디자이너로 일했다.
결혼하여 아이를 키우며 프리랜서로 활동중이다.
[찰리는 상어를 좋아해]는 첫 그림책으로 17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역자 : 윤지영
서강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후, 호주 국립대학교에서 교환 학생으로 공부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모기 다리는 추워요][하늘만큼 땅만큼 무서웠어요][올리버][거인을 만났어요] [그림형제 동화집 1, 2]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