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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한 번 더 기회를 드릴게요!
우리교육 | 3-4학년 |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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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생명이 고통스럽게 죽는 모습을 목격하고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며 먼 여정을 떠나는 아홉 살 소녀의 이야기로 약속의 중요성,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의 의미, 삶과 죽음, 우주와 하느님의 존재 등 아이들이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철학적인 주제를 하루 동안 일어나는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철학 동화.

니나는 벽화를 구경하다 어미 고양이가 차에 치여 죽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어미 고양이가 어린 새끼 고양이를 남겨 둔 채 고통스럽게 죽어 가는 모습을 본 니나는 신을 회의하게 된다. 자신이나 가족들이 불행을 겪으며, 혹은 저 먼 곳에서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아이들이 가난과 전쟁으로 죽어 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가졌을 법한 이런 질문을 아홉 살 소녀 '니나'를 통해 던진다.

왜 착한 이들이 고통을 받고 나쁜 이들이 벌을 받지 않는지, 왜 슬픈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인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과연 신은 존재하는 것인지, 더불어 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니나의 ‘하루 동안의 여정’을 따라가는 동안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그동안 품었던 궁금증들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부모 세대가 벌인 전쟁으로 미래를 빼앗겨 버린 아이들의 어두운 이야기를 다룬 문제작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구드룬 파우제방의 또 다른 화제작.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생명이 고통스럽게 죽는 모습을 목격하고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며 먼 여정을 떠나는 아홉 살 소녀의 이야기로 약속의 중요성,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의 의미, 삶과 죽음, 우주와 하느님의 존재 등 아이들이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철학적인 주제를 하루 동안 일어나는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철학 동화.


하느님, 한 번 더 기회를 드릴게요!에 대하여
예상하지 못한 슬픔을 맞이한 이들에게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비극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한걸음 나아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란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납득할 만한 이유들을 찾아내 아프게 반성하는 일뿐이다. 하지만 커다란 슬픔들을 겪어야 할 어떤 이유도 찾아 내지 못했을 때, 사람들은 결국 신을 향해 물을 수밖에 없다.
“왜 아무 잘못도 없는 이들에게 이런 불행을 주시나요?”

《하느님, 한 번 더 기회를 드릴게요!》는 자신이나 가족들이 불행을 겪으며, 혹은 저 먼 곳에서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아이들이 가난과 전쟁으로 죽어 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가졌을 법한 이런 질문을 아홉 살 소녀 ‘니나’를 통해 던진다.
왜 착한 이들이 고통을 받고 나쁜 이들이 벌을 받지 않는지, 왜 슬픈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인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과연 신은 존재하는 것인지, 더불어 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니나의 ‘하루 동안의 여정’을 따라가는 동안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그동안 품었던 궁금증들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 한 번 더 기회를 드릴게요! 속으로
공원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를 좋아하는 조숙한 아홉 살 소녀 니나는 다른 때보다 일찍 수업을 마친 어느 날, 여유롭게 벽화를 구경하다 어미 고양이가 차에 치여 죽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어미 고양이가 어린 새끼 고양이를 남겨 둔 채 고통스럽게 죽어 가는 모습을 보게 된 니나는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야만 하냐고,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도 왜 그냥 두는 것이냐고 하느님을 원망하며, 더 이상 신을 믿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외롭게 홀로 남겨진 새끼 고양이를 잘 돌봐주겠다고 죽어 가는 어미 고양이에게 약속한다. 하지만 니나의 엄마는 고양이를 절대로 키우지 못하게 하고, 결국 니나는 어미 고양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끼 고양이와 함께 집을 나와 ‘하루 동안’의 여행을 시작한다.
공원에서 만난 할머니의 도움으로 새끼 고양이는 ‘아하’라는 이름을 얻고, 니나는 도둑질 하는 소년과 눈 먼 할아버지, 빵 가게 할머니, 뭔가 의심스러운 젊은 아저씨와 거리의 아가씨, 그리고 흑인 가족과 만나며 책임감이란 무엇인가, 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 간다. 그리고 마침내, 담벼락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만나 신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게 되고, 화가로부터 자신을 걱정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엄마가 실은 간절히 니나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온 하늘이 별들로 북적댔다.
“우리도 지금 저런 별에 앉아 있는 거야. 그것도 아주 아주 작은 별에. 말하자면 저기 있는 저 은하수 가운데 하나에.”
스프레이 화가가 안개처럼 보이는 별무리를 가리켰다.
“그리고 이렇게 앉아 있는 동안 우리는 이 별을 타고 다른 별들 둘레를 도는 거지. 다른 별들은 또 다른 별 둘레를 돌고. 상상해 봐!” (…)
“이제 조금 어지러워요.”
“그래. 어지러울 수도 있어. 그래서 이 우주에 있는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신이 만든 모든 것 가운데 인간이 가장 위대하다고 믿는 걸 거야.”
“우린 작은 먼지 알갱이들 가운데 하나일 뿐인데 말이에요.”
“하지만 거대한 설계도 속에 들어가 있는 존재지. 그러니까 꼭 있어야 하는 존재라고.”
화가가 말했다.
“이제 어지럽지 않아요.”

  작가 소개

저자 : 구드룬 파우제방
1928년 체코 동보헤미아 지방 비하슈타틀에서 태어났습니다.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뒤 가족과 함께 독일(옛 서독)로 옮겨왔습니다. 비스바덴에서 김나지움을 마치고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과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일했습니다. 1956년부터 12년 동안 남아메리카의 칠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에 있는 독일 외국인 학교에서 근무했고, 1972년 독일로 돌아와 1989년까지 풀다 근처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1959년 남아메리카를 배경으로 한 소설 ≪리우 아마르고≫를 발표했고, 1970년 아들이 태어난 뒤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972년 어린이를 위한 첫 작품 ≪물의 요정이 사는 집 뒤에서≫ 이후, 가난과 실업 문제, 환경 문제, 평화와 정의 등 사회 현실의 크고 작은 문제를 다룬 책을 많이 써 냈으며, 구스타프 하이네만 평화상, 북스테후더 블렌 상, 취리히 아동 문학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또 1999년에는 작가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연방에서 명예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특히 원자력 발전소의 핵 사고로 일어난 일을 그린 ≪구름 Die Wolke≫(1987)은 이전에 발표한 핵 전쟁을 그린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Die letzten Kinder von Schewenborn≫(1983)과 함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988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독일 공상과학문학상, 쿠르트-라스비츠 상Kurd-Laßwitz Award 등을 수상한 ≪구름 Die Wolke≫은 파우제방의 많은 작품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졌는데, ‘양심을 흔들어 깨우는 이야기’로 평가 받으며 20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전세계 밀리언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만화작품으로도 출간되었으며, 2011년에는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클라우드≫가 만들어졌습니다.그 밖에 ≪그리운 자작나무≫ ≪나무 위의 아이들≫ ≪카델라 집안의 고난≫(1977년 독일 아동문학상 수상) ≪강물소리가 들리니, 엘린≫(하인리히 볼가스트 문학상 수상)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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