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다양하고 흥미로운 파충류, 양서류, 무척추동물의 세계
<파충류대도감(양서류&무척추동물)>은 분류학상 구분에 따라 파충류, 양서류, 무척추동물 세 부분으로 구성하여 이들의 생활을 폭넓게 다루었다. 진화, 종류, 분포, 보호 현황 등을 포함한 각 종의 자세한 생태 정보와 각 개체의 특징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풍부한 사진과 정교한 세밀화를 담고 있어 다양하고 흥미로운 파충류, 양서류, 무척추동물의 세계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파충류대도감(양서류&무척추동물)>은 우표만큼 작은 개구리부터 거대한 뱀에 이르기까지 크기나 생김새, 서식지, 행동 특성이 매우 다양한 파충류와 양서류의 생활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아울러 떠다니는 해파리, 구멍이 많은 해면동물, 기생하는 편형동물, 독이 있는 거미, 날아다니는 나비 등 생태계에서 가장 비밀에 싸여 있지만 주목할 만한 다양한 모습의 무척추동물의 생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책은 2007년 9월에 출간한 <포유류대도감>과 <어류대도감>에 이어 출간된 예림당의 \'동물대도감\' 중 한 권이다. 각 편마다 각 개체를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정교한 세밀화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정확한 생태 파악에 도움을 주는 생생한 사진도 빼놓지 않고 실어 균형 잡힌 생태 정보를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 세밀화로 보는 세계 동물대도감 출간!
이땅의 진정한 주인에 대해 ‘잘 아는 것’
지구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일까? 만물의 영장을 자처하는 인간일까? 지구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단지 많은 동물 종 중 한 종에 불과한 존재일 뿐이다. 지구는 그 안에 존재하는 모두의 삶의 터전일 뿐 그 누구의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동안 지구의 주인 행세를 자처하고 다른 동물 종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쳐 왔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생존을 위한 포식과 피식의 먹이사슬 관계는 자연의 순리이지만 인간은 생존을 떠나 재미로 사냥을 즐기기도 한다.
돌이켜 보면 인간에 의해 멸종된 동물은 수없이 많다. 지금까지도 인간에 의한 동물의 멸종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인간의 삶터를 늘리기 위해 동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생활의 편리함과 만족을 위해 만들어진 도구와 시설들에 의해 생태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회복하고 그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그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이 누구인지, 어디서 어떻게 살며, 얼마나 많은 개체수가 있는지 등 그들에 대해 ‘잘 아는 것’이다.
■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친절한 길잡이
《동물대도감》은 <포유류대도감><어류대도감><조류대도감><파충류대도감(양서류&무척추동물)> 등 모두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9월에 출간한 <포유류대도감>과 <어류대도감>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것은 <조류대도감>과 <파충류대도감(양서류 & 무척추동물)>.
각 편마다 각 개체를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정교한 세밀화로 그려낸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장점이다. 아울러 정확한 생태 파악에 도움을 주는 생생한 사진도 빼놓지 않고 실어 균형 잡힌 생태 정보를 제공한다. 기초적인 생태 정보와 함께 인간의 과욕으로 빚어진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갖가지 생태 파괴의 현실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매 쪽마다 해당 종의 서식범위가 지도에 자세히 표시되고, 보호 현황에 대한 설명과 ‘소수종’, ‘희귀종’ 등 개체수에 따른 보호 등급이 표시된다. 어느 특정한 지역을 떠나 전 지구적 입장에서, 국경과 이념을 초월해 지구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한다.
《동물대도감》은 단순한 정보를 전달하는 도감이 아니라 권위 있는 동물학자가 독자들을 야생의 세계로 안내하면서, 지구 생태계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더욱 깊이 통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길잡이다. 해당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내 학자의 세심한 번역과 감수를 통해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하였음은 물론이다. 지금까지 출간된 국내의 다른 도감에서 한글명, 학명, 영어명의 비교 검색이 쉽지 않았던 점을 보완하여 세 가지 명칭을 본문과 찾아보기에 모두 밝혀 교차 확인이 가능하게 한 점은 중요한 연구 자료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원서는 호주에 본부를 둔 다국적 출판사인 웰던오웬(Weldon Owen)사의 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