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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생활 그림책 세트 (전5권)
시공주니어 | 4-7세 | 20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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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생활 그림책' 시리즈 특징
주인공 ‘몽이’를 중심으로 한 가족과 주변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림책으로, 또래 아이들의 보편적인 정서와 마음을 익숙한 생활 소재와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단순히 바른 생활습관을 가르치거나 교훈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아이들이 기꺼운 마음으로 대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단순 반복이나 나열식이 아니라 짧지만 기승전결의 완성도 있는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어, 좀더 복잡한 그림책이나 동화로 넘어가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 귀여운 표정이 가득한 몽이 캐릭터와 부드럽고 은은한 색조의 그림이 친근함을 더한다.

권별 특성 및 교육적 효과
① 김밥 놀이 좋아 : 아침에 잠에서 깰 때 투정을 부리는 아이들의 특성을 담은 그림책. 엄마의 재치 넘치는 놀이로 일어나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잠에서 깨어나도록 유도하는 즐거운 책이다.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도 아이들은 적절한 어휘로 표현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엄마와의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때 엄마는 아이의 답답함을 이해하고, 몽이 엄마처럼 재미있는 놀이로 주위를 돌리게 하거나 잠시 기다려 주면 아이의 성격 발달에 도움을 줄 것이다.
② 엄마가 엄마가 : 뭐든지 엄마가 해 주길 원하고, 엄마에게 강한 애착을 보이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아빠와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해, 아빠와도 자연스럽게 애착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그림책이다. 상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기 때문에 아이들은 엄마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하지만 아빠와 할 수 있는 놀이도 얼마든지 있다. 시간이 없다고 엄마만 찾는다고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몽이 아빠처럼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와 함께 놀아 준다면, 아이 마음 속 아빠의 자리는 분명 확고할 것이다.
③ 내가 닦을 거야 :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아이들의 특성을 담은 책으로, 아이의 실수를 즐거운 놀이로 감싸 주어 자신감을 키워 주는 엄마의 마음이 더 예쁜 책이다.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이 시기의 아이들은 뭐든지 혼자 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소근육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터라, 실수를 거듭한다. 몽이 엄마처럼 아이가 실패하더라도 적극적인 마음을 칭찬해 주고 기다려 준다면,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다.
④ 누나가 최고야 : 형이나 누나를 무조건 따라 하고 물건에 탐을 내는 아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그림책이다. 첫째는 첫째대로, 동생은 동생대로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더구나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의 특성상 다툼은 당연한 일이다. 이때 부모는 중립적으로 둘을 대하며 서로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게 하고, 화해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좋다. 또 《누나가 최고야》와 같은 책을 보여 주어 스스로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들은 몽이와 누나의 에피소드를 통해 형제간의 정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⑤ 또 해요 또 : 재미있어 하는 것을 끊임없이 계속 해 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의 특성을 나타낸 그림책. 아빠와 한바탕 신 나게 논 다음, 아빠의 재치로 아이가 편안하게 잠드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반복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학습을 한다. 하나에 열중하면 아무리 다른 것을 하자고 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귀찮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해 주면 해 줄수록, 아이는 더욱 기쁜 마음으로 놀이에 집중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으로 놀이하게 될 것이다.

  목차

1.김밥 놀이 좋아
2.엄마가 엄마가
3.내가 닦을 거야
4.누나가 최고야
5.또 해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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