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윔피 키드』는 초등학생인 그레그 헤플리의 학교 생활을 비롯한 이성문제, 폭력문제, 친구와의 갈등 문제, 부모님과 형과의 문제 등을 일기 형식으로 풀어 놓은 작품이다.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직접 손으로 써내려 간 듯한 노트와 글씨체, 그리고 군데군데 들어간 만화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이 인터넷 만화에 기반을 두고 있긴 하지만 그림이 주를 이루는 소설은 아니다. 각 페이지마다 만화는 한두 개 씩 삽입되어 있고, 나머지는 글이 위주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만화 소설, 그 이상이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직접 손으로 써내려 간 듯한 노트와 글씨체, 그리고 군데군데 들어간 만화 그림이다. 패널 안에 그려진 만화도, 연속된 긴 그림도 볼 수 없다. 대신 각 페이지는 맛깔스런 유머로 가득 차 있다.
‘소리 내어 크게 웃을 만큼 재미있다’는 말은 킥킥거리거나 싱글벙글하는 웃음, 소리 죽여 웃는 웃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책을 읽고 나서도 나중에 생각이 나서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나도 모르게 불시에 터져 나오는 그런 웃음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십대들이 경험하는 작은 실패와 성공담도 들어있다. 학교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제프 키니가 계속 윔피키드 다이어리 시리즈를 만들어낸다면 그를 따라 얼마든지 다시 학교 생활을 경험해 보고 싶다. 이미 여기저기서 각종 리뷰가 쏟아지고 있다. 2008년의 가장 재미있는 아동서로도 손색이 없지 않을까? 반드시 구입해 읽어보기 바란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늘 당하고 사는 어느 학생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만화 소설.”
-피플 매거진
★ “간만에 큰 소리로 웃게 만드는 재밌는 만화 소설…… 청소년들의 친숙한 모습만 훌륭하게 집어 엮어낸 저자의 능력이 놀랍다. 그의 첫 책을 읽은 독자들은 포복절도하며, 주인공 그레그가 앞으로 펼칠 모험에도 열광할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강추 리뷰
“처음부터 끝까지 매력적이고 유쾌한 책……. 키니는 학교 생활에서 벌어지는 패배와 승리의 순간들을 비상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보스턴 글로브
“학교에 입학할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아이들을 도우려는 부모들에게도 완벽한 지침서가 되는 책……. 키니는 학교 생활의 끔찍하고 거북한 순간, 혹은 훌륭한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로 예비 십대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샌디에고 유니언트 리뷰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예비 십대들의 감각을 완벽하게 끄집어낸 책…….”
-뉴스데이
“많은 독자들이 자신과 동일시할만한 캐릭터. 키니는 매우 현실적인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학교 생활이 어떤 것인지 보여 준다…….”
-보야
“무심코 이 책을 집어든 독자들에게는 탁월한 선택이요, 이미 정보를 가지고 선택한 독자들에게는 수많은 재미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매 순간 그레그는 현실적인 인물로 비쳐진다……. 단순한 줄 하나조차 성장의 전형을 완벽하게 집어내고 있다……. 거기서 얻는 재미가 쏠쏠하다.”
-북리스크
작가 소개
저자 : 제프 키니
제프 키니는 1971년 메릴랜드에서 태어나 90년대 초, 메릴랜드 대학을 다녔다.
그는 대학 신문에서 ‘이그도프’라는 제목의 만화를 연재하며 만화가가 될 결심을 했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그가 신문에 연재한 만화는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1998년 에 <윔피키드 다이어리>에 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시작했고, 책으로 출간할 계획을 세웠다. 제프는 6년 동안 이 만화 소설을 집필하다가 펀브레인 홈페이지(Funbrain.com) 에 매일 1회씩 게재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윔피키드 다이어리>의 온라인 버전은 5천 만 명 이상의 방문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그의 만화를 읽은 셈이다.
2006년, 제프 키니는 해리 N. 에이브라햄 출판사와 <윔피키드 다이어리> 시리즈를 책으 로 출간하기로 한 계약한다.
그렇게 해서 <윔피키드 다이어리>는 2007년 4월, 세상에 나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뉴 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가 되었다. 2008년 1월에 출간된 <윔피키드 다이어리2 : 로드 릭의 법칙>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중이다.
제프 키니는 현재 보스턴에 본사를 둔 인터넷 퍼블리싱 회사에서 디자인 책임자로 근무 하고 있다. 그는 온라인 게임 창작을 도우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써 멀티플레이 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프는 매사추세츠 남부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양진성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하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3학기 수료했으며, 현재 영어ㆍ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저로는 <토니와 프랭키>, <위대한 건축의 역사>, <글로비쉬로 말하자>, <세계 여행을 떠난 아기곰 무크>, <서른 개의 관>, <시계 종이 여덟 번 울릴 때> 등 40여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