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성 역할 놀이를 판타지로 다룬 그림책. 누나와 남동생은 각각 남성성과 여성성을 상징하며, 누나와 남동생이 놀이하면서 겪는 갈등이 판타지 공간 속에서 해결된다. 부모의 맞벌이로 갇힌 공간에서 놀아야 하는 요즘 어린이의 내면을 짜임새 있고, 속도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이것저것 뜯어 붙이는 이형진 화가의 꼴라쥬 작업을 통해 '누나와 남동생'이 놀이를 통해 부딪치는 여러 감정들이 입체감 있게 표현되어 그림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출판사 리뷰
치열한 이야기꾼 임정자와 캐릭터가 살이있는 화가 이형진의 꼴라주 그림이 만들어낸 그림책 [누나와 남동생]
- 성 역할 놀이를 판타지로 다룬 그림책. 누나와 남동생은 각각 남성성과 여성성을 상
징하며, 누나와 남동생이 놀이하면서 겪는 갈등이 판타지 공간 속에서 해결된다.
- 임정자 선생님이 들려주는 ‘누나와 남동생 이야기’는 부모의 맞벌이로 갇힌 공간에서
놀아야 하는 요즘 어린이의 내면을 짜임새 있고, 속도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 이것저것 뜯어 붙이는 이형진 화가의 꼴라쥬 작업을 통해 ‘누나와 남동생’이 놀이를
통해 부딪치는 여러 감정들이 입체감 있게 표현되어 그림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아이들은 놀면서 자란다..
‘놀이’에는 어린아이의 감춰진 마음, 꿈꾸는 마음이 모두 들어 있다. 바로 ‘놀이’는 ‘생활’이기도 하다. 놀면서 어른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작가는 이 그림책을 통해 누나와 남동생이 서로 좋아하는 놀이는 다르지만, 나중엔 어울려 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우애를 쌓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누나와 남동생"은 늘 아이들과 아이들의 삶에 귀 기울이고 현실과도 치열하게 부딪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꾼 임정자와 그림마다 캐릭터가 살아있고, 움직임과 즐거움이 있는 화가 이형진이 만나 아이들의 ‘놀이’ 세계를 재미난 상상력과 판타지로 풀어냈다.
작가 소개
저자 : 임정자
1966년 포천에서 태어나 덕성여대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에서 동화 공부를 하면서 글을 쓰게 되었고, 달마다 나오는 <어린이와 문학> 편집 일을 하였습니다. 그 동안 어린이책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당글공주》 《동동 김동》 《물이, 길 떠나는 아이》 《내동생 싸게 팔아요》 들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