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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센티미터 한스
토마토하우스 | 3-4학년 |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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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들은 모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을까? 아이들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할 거라는 생각은 어쩌면 어른들만의 착각일지도 모른다. 어른들도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아이들 역시 처음 경험하는 새로운 일들에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는 한편 불안과 무서움도 느낀다.

<99센티미터 한스>는 유아기를 벗어나는 시기의 아동이 느끼는 성장에 대한 불안과 기대를 따뜻하고 익살스러운 그림과 글로 그려내고 있다. 한스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어른에 대한 동경과 기대도 있지만, 자란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아쉬움을 느끼는 아이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올덴부르크 청소년도서상 수상 작가 마누엘라 올텐은 이번 그림책에서도 아이들을 생동감 넘치게 그리는 특유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마치 광각렌즈로 찍은 사진처럼 어딘가 과장스럽게 표현된 그의 그림을 보면, 키 작은 아이들이 키 큰 어른과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이해하는 동시에 그 기발한 시선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성장기 아동이 느낄 수 있는 불안을 다루면서도 끝까지 장난스러움을 잃지 않는 책의 분위기는 한스의 유쾌하고 기발하며 낙관적인 태도를 느끼게 해준다. 한스가 느끼는 성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한쪽에는 새롭게 다가올 세상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있기에, 읽는 이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어른들은 알까요? 99센티미터에서 바라본 세상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나는 한스예요.
오늘 아침에 엄마가 내 키를 쟀어요.
내 키는 이제 99센티미터나 돼요."


어린아이가 생각하는 ‘성장’, 그 깜찍한 심리를 들여다보다
아이들은 모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을까요? 아이들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할 거라는 생각은 어쩌면 어른들만의 착각일지도 모릅니다. 어른들도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아이들 역시 처음 경험하는 새로운 일들에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는 한편 불안과 무서움도 느낍니다.
<99센티미터 한스>는 유아기를 벗어나는 시기의 아동이 느끼는 성장에 대한 불안과 기대를 따뜻하고 익살스러운 그림과 글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한스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어른에 대한 동경과 기대도 있지만, 자란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아쉬움을 느끼는 아이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올덴부르크 청소년도서상 수상 작가 마누엘라 올텐은 전작 <진짜 사나이><우리는 친구>와 마찬가지로 <99센티미터 한스>에서도 아이들을 생동감 넘치게 그리는 특유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마치 광각렌즈로 찍은 사진처럼 어딘가 과장스럽게 표현된 그의 그림을 보면, 키 작은 아이들이 키 큰 어른과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이해하는 동시에 그 기발한 시선에 감탄하게 됩니다.

99센티미터 높이에서 바라본 작고도 커다란 세상
오늘 아침에 잰 한스의 키는 99센티미터입니다. 큰 걸까요? 작은 걸까요?
한스는 엄마처럼 키가 크면 어떤 점이 좋을지 상상해봅니다. 의자 없이도 과자가 있는 찬장 위에 손이 닿고, 엄마의 빠른 걸음도 따라갈 수 있을 테지요. 커다란 개도 무섭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스는 키가 작아서 좋은 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이미 무거워진 한스를 엄마가 전처럼 안아주지 못하는 것이 서운하고, 키가 더 자라면 옷장 안에 멋진 방을 꾸밀 수도 없고 욕조에서 해적 놀이도 못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습니다.

99센티미터 높이에 있는 한스의 세상은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가득하지만, 어른들은 한스에게 키가 더 커야 한다고 말합니다. 대체 한스는 얼마나 더 커야 할까요?
한스의 감정과 시선은 그림에서 재치 있게 표현됩니다. 키가 작은 한스의 얼굴은 화면 아래쪽에 있으며, 키가 너무 큰 어른은 얼굴도 보이지 않습니다. 뚱뚱한 아줌마를 바라보는 한스의 장난기 가득한 얼굴이나, 탁자 밑에서 엄마의 다리에 돋보기를 들이대며 탐정 흉내를 내는 한스의 모습은 밝고 익살스럽습니다.
그런데 키가 크면 좋은 점을 이야기하는 한스의 표정은 어딘지 시무룩하고, “그럼 내 키는 대체 얼마나 커야 할까요?”라고 물을 때는 막막한 어둠에 싸여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그 어둠은 곧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흥분을 감춘 신비로운 푸른색으로 바뀌고 한스는 동물 인형을 생각하며 웃음 짓습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와 낙관성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힘
세 살에서 여섯 살 사이의 아이들은 비슷한 것과 다른 것의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한스도 엄마와 99센티미터인 자신을 비교하며 어른과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른이 된 모습을 상상하던 한스는 아이일 때 누리는 즐거움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습니다.
성장기 아동이 느낄 수 있는 불안을 다루면서도 끝까지 장난스러움을 잃지 않는 책의 분위기는 한스의 유쾌하고 기발하며 낙관적인 태도를 느끼게 해줍니다. 한스가 느끼는 성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한쪽에는 새롭게 다가올 세상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있기에, 읽는 이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네테 후버
1968년에 태어났고 키가 175센티미터입니다. 오랫동안 영국에 살았고,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 편집자, 조경사로 일하며 함부르크에서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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