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허먼 멜빌
“바틀비 스토리”의 작가 멜빌 Melville은 “멜빌 산업체 Melville industry”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많은 사람들이 논하고 있는 미국의 대문호다. “영국에는 셰익스피어가 있다면 미국에는 멜빌이 있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이기에 별다른 소개를 필요로 할 것 같지 않다. 그의 작품에 대한 개괄적 이해는 인터넷 사이트(http://www.melville.org/melville.htm)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멜빌에 관련된 박사학위 논문만 해도 1980년까지 531편에 이르러 그 후로부터는 더 이상 집계하지 않는다고 말하니 지금쯤은 그 수가 얼마나 많을 지에 대해서는 가히 짐작도 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언어와 교육 환경 법문화가 다르고, 또 상대적으로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우리나라 독서 환경에서는 그에 대해 약간 생소한 측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두꺼운 장편소설 "모비 딕 Moby Dick"의 작가가 멜빌이라는 사실을 아는 독자들이라고 해도 멜빌의 단편 "바틀비"를 알고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기획위원의 말
제1장 물의 세계
제2장 미개인 퀴퀘그
제3장 바다를 향해!
제4장 아하브 선장의 분노
제5장 다섯 유령
제6장 이상한 광경
제7장 상어의 습격
제8장 고래 기름
제9장 고래 함대
제10장 용연향
제11장 새뮤얼 엔더비호
제12장 퀴퀘그의 관
제13장 대장간
제14장 네 가지 예언
제15장 태풍
제16장 레이첼호와 딜라이트호
제17장 추적을 시작하다!
제18장 그리고 둘째 날
제19장 아! 모비 딕
《모비 딕》제대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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