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때때로 우리는 사람들이 하루 종일 무얼 하며 지내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특히, 한창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동네에서 누군가를 마주치면 그 사람이 누구며, 어디를 가고, 어떤 일을 하는지를 너무너무 알고 싶어 한다. '저 사람은 누구야?', '저건 뭐야?', '저 아주머니는 뭐해?', '저 아저씨 직업은 뭐야?'
<북적북적 우리 동네가 좋아>는 동네 병원, 우체국, 은행, 도서관, 슈퍼마켓, 기차역, 공항 등지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북적북적 마을 사람들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일상과 직업을 하나하나 소개한다. 이 책 한 권으로도 '동네'라는 테두리 안에서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사물과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또한 지은이는 각각의 직업들을 똑같은 비중으로 소개하고 있다. 농부, 의사, 점원, 작가 등은 직업이 다를 뿐 모두가 소중하다는 점, 이런 각각의 일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야 하나의 동네가 만들어지고 원활하게 돌아간다는 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끔 한다.
출판사 리뷰
오래도록 사랑받는 작가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리처드 스캐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어린이책 작가 중 하나다. 그는 30년 넘게 활동하는 동안 300권 넘는 책을 펴냈고, 3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미국 사회에서는 ‘리처드 스캐리 책을 읽고 자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둘로 나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책은 어린이책의 고전으로 자리 잡아 왔다.
또한 그의 책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얼마 전 우리 나라에서도 리처드 스캐리의 책이 첫 선을 보였는데, 『부릉부릉 자동차가 좋아』『와글와글 낱말이 좋아』모두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처드 스캐리 책이 이렇게 오래도록 또,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얼까.
우선 리처드 스캐리가 창조해 낸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동물 캐릭터들의 매력을 빼놓을 수 없다. 사자, 고양이, 강아지, 염소, 돼지,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이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옷을 입고 사람처럼 행동하는 그림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리처드 스캐리의 작품에는 익살과 유머가 담겨 있다. 온갖 ‘수리공’들이 하는 일을 소개하다 물이 갑자기 들어차기 시작해 배관공이 헐레벌떡 서두르는 장면이나 ‘목수’의 하루를 설명하면서 목재를 차에 싣다가 목수가 차 앞 유리창을 깨버린 장면 등은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또한 리처드 스캐리 작품에는 ‘보고 또 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는 그림을 그릴 때 빈 공간을 최대한으로 없앤다고 한다. “나는 모든 장면에 많은 요소들을 가능한대로 가득 채운다. 독자가 매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 무언가를 찾을 수 있게 말이다.” 미국 인터넷 서점 아마존 사이트에는 “너덜너덜해 질 때까지 읽은 책”,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책”, “볼 때마다 새로운 책” 등의 서평이 달려 있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작가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꾸자꾸 부추기는 그림책
때때로 우리는 사람들이 하루 종일 무얼 하며 지내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특히, 한창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동네에서 누군가를 마주치면 그 사람이 누구며, 어디를 가고, 어떤 일을 하는지를 너무너무 알고 싶어 한다. ‘저 사람은 누구야?’ ‘저건 뭐야?’ ‘저 아주머니는 뭐해?’ ‘저 아저씨 직업은 뭐야?’
『북적북적 우리 동네가 좋아』는 동네 병원, 우체국, 은행, 도서관, 슈퍼마켓, 기차역, 공항 등지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북적북적 마을 사람들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일상과 직업을 하나하나 소개한다. 이 책 한 권으로도 ‘동네’라는 테두리 안에서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사물과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또한 리처드 스캐리는 각각의 직업들을 똑같은 비중으로 소개하고 있다. 농부, 의사, 점원, 작가 등은 직업이 다를 뿐 모두가 소중하다는 점, 이런 각각의 일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야 하나의 동네가 만들어지고 원활하게 돌아간다는 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끔 한다.
주요 내용 - 북적북적 마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북적북적 마을에 온 걸 환영해요! 엇! 모두 아침부터 바삐 움직이네요. 북적북적 사람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지 한번 따라가 보기로 해요. 북적북적 마을 식품점 직원은 신선한 먹을거리를 파네요. 은행 경비원은 돈을 안전하게 지키고요, 의사와 간호사는 사람들이 건강한지 어떤지를 돌봐 줍니다. 우체국 직원들은 편지를 모으고 배달하고요, 환경미화원은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모아요. 벌목꾼은 나무를 베어 가구나 집을 만들어요. 항구, 기차역, 공항 노동자들은 사람과 화물을 실어 나르는 일을 하고요, 경찰관은 마을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네요. 북적북적 마을 사람들의 하루를 따라다녀 보니, 참으로 다양한 일을 하며 모두 바쁘게 살아가고 있네요.
작가 소개
저자 : 리처드 스캐리
1919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약 300권의 작품을 쓰고 그렸는데, 이 책들이 전 세계에서 3억 부 이상 팔리면서 미국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친근한 동물 캐릭터와 섬세한 그림, 유머 넘치는 이야기가 특징이며, 1994년 세상을 떠난 뒤에서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 《부릉부릉 자동차가 좋아》 등이 있다.
목차
1. 사무실에서 일해요
2. 시내에는 여러 가게가 있어요
3. 우체국에 간 허클
4. 북적북적 초등 학교
5. 집안일이 바빠요
6. 로리가 병원에 갔어요
7. 마을을 깨끗이 청소해요
8. 용감한 소방관들
9. 수리가 필요해요
10. 나무를 베요
11. 목재로 만들어요
12. 고마운 농부들
13. 북적북적 마을의 거리
14. 자동차와 트럭을 타고 일해요
15. 주유소와 정비소에 가면
16. 열차역에서 일해요
17. 항구에 가면
18. 공항에서는 누가 일할까요?
19. 다 있어요! 슈퍼마켓
20. 북적북적 마을의 질서를 지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