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작가가 되고 싶은 아이’에게 주는 개성만점 유쾌한 가이드북!
헤밍웨이처럼 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나요? 이 책은 창비 좋은 어린이 책 대상을 수상한 작가 이현이 특유의 입담으로 들려주는 \'작가가 되는 방법\'에 대해 담았어요. 작가가 되는 도식적인 매뉴얼 책이나 글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에 대한 글쓰기 책이라기보다는 작가가 되고 싶다면 또는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며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쓰고 싶은 마음을 부여한다는 점입니다. 글쓰기에 자신 없던 아이나 글쓰기라면 죽기보다 싫은 아이들도 자기만의 멋지고 신나는 글쓰기에 도전해 볼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유쾌하고 재미있게 작가가 되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저자는 ‘자신이 작가가 되기까지 직접 겪었던 생생한 경험\'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냅니다.
‘말도 못하게 위대하고 꿈도 못 꾸게 인기 있는 작가’가 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자는 거짓말 밥 먹듯 하기, 자나 깨나 두 둔 부릅뜨기, 여기저기 참견하는 버릇 기르기, 태산처럼 무거운 엉덩이 만들기, 산더미 같은 돈 펑펑 쓰기 훈련하기와 같은 방법을 제시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상상력을 기를 것, 작품 속에 자신의 생각을 담을 것, 다양한 경험의 소중함을 아는 습관을 기를 것을 말합니다. 또한 기발한 상상력과 올바른 생각, 그리고 좋은 습관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천력, 작가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 할 자세를 가질 것을 의미하지요. 저자가 제시한 5가지 방법은 사실 알고 보면 이렇게 깊은 뜻을 품고 있는 것이지요.
다양한 직업을 거치다 작가가 된 사람이나, 늦게야 작가로서 빛을 보게 된 사람이나, 같은 반 친구들 앞에서 가장 안 좋은 글쓰기의 예로까지 망신을 당한 작가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작가들의 고달픈 경험,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글을 믿고 사랑했던 작가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진짜 작가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비록 작가가 세상 최고의 뻥쟁이고, 세상 누구보다 태산처럼 무거운 엉덩이를 가져야 하지만 진실한 마음만 있으면, 가슴속에 하고픈 말이 자꾸자꾸 가득 차 오르기만 한다면 누구나 ‘말도 못하게 위대하고 꿈도 못 꾸게 인기 있는’ 진짜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짜장면 불어요!』로 창비 좋은 어린이 책 대상을 수상한
이현 작가가 특유의 입담으로 생생하게 들려주는‘작가가 되는 5가지 놀라운 방법’
2001년 『네 꿈을 펼쳐라』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란 책이 출간되었다. 단순히 과학에 대한 지식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닌, 과학이란 어떤 학문이고, 과학자가 되기 위해선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보여 주는 책이다. 특히 과학을 전공한 필자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바람을 솔직하게 담아냈기에 지금까지도 과학자가 되고 싶은 아이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진짜 작가’가 되기 위한 ‘진짜 비법’을 이야기하다!
이번에는 ‘작가’에 대한 이야기다. 『얘들아, 정말 작가가 되고 싶니?』는 작가가 되고 싶은 아이에게, 아니 작가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도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작가가 되는 도식적인 매뉴얼 책도, 그렇다고 글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에 대한 글쓰기 책도 아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작가가 되고 싶다면 또는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며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현재 왕성하게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 작가가 ‘자신이 작가가 되기까지 직접 겪었던 생생한 경험’과 ‘작가가 되고 난 뒤의 고민’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솔직담백하게 들려준다. 또한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일화나 자신만의 독특하고 깜찍한 제안들을 보여 줌으로써 ‘진짜 작가’가 되기 위한 ‘진짜 비법’을 재미하고 유쾌하게 들려준다.
‘진실한 마음’에서 ‘쓰고 싶은 마음’으로……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에서 가장 돋보이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쓰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억지로 쓰는 글쓰기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서 ‘쓰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한다. 게다가 ‘진실한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말도 못하게 위대하고 꿈도 못 꾸게 인기 있는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얘들아, 정말 작가고 되고 싶니?』는 글쓰기에 자신 없던 아이나 글쓰기라면 죽기보다 싫은 아이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아마도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아이들조차 이 책을 읽으면 자신도 모르게 가슴을 활짝 열고 자기만의 멋지고 신나는 글쓰기에 도전해 볼 마음 하나만은 확실히 갖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현
궁금한 거, 놀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게 하도 많아 하루에도 수백 번 엉덩이가 들썩이지만, 하고픈 이야기가 산더미라 별 수 없이 가만히 앉자 글을 쓴다. 단편동화집 『짜장면 불어요!』와 청소년 소설『우리들의 스캔들』과 장편동화 『장수만세!』로 아이들을 만났고, 밤마다 말도 못 하게 위대하고 인기 있는 작가가 되는 꿈을 꾸며 산다.
그림 : 김준영
서양화를 전공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글의 내용을 꼼꼼히 잡아내고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는 역량 있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꽃>, <두리 날다>, <아빠와의 배낭 여행기, 비 온 뒤 맑음>, <인간에겐 치타의 발도 독수리의 날개도 없었다>, <열 살 소녀의 성장 일기> 등이 있다.
목차
정말 축하해!
1장 거짓말을 밥 먹듯 하기
거짓말이라면 나야말로!
빠밤! 위대한 작가 갑돌 씨 탄생!
거짓말 대회를 열어 볼까?
-어린이 글짓기 대회
2장 자나 깨나 두 둔 부릅뜨기
프라이데이, 정말 미안해!
두 눈 감고 글 쓰는 신기한 작가들
왕방울 눈 작가들의 멋진 모험 이야기
-마법의 펜을 찾아라!
3장 여기저기 참견하는 버릇 기르기
별일을 다 하셨네!
-지윤이의 미래 계획표
제멋대로 안경점
태초에 ‘만약’이 있었다!
4장 태산처럼 무거운 엉덩이 만들기
거짓말을 꿰면 목걸이가 된다고?
만약의 뒤를 밞았더니 결국!
내 글이 별로라고? 설마!
-빠르거나 늦거나
5장 산더미 같은 돈 펑펑 쓰기 훈련하기
인세 모아 태산
나는야, 부자 작가
6장 왜 쓰는 걸까?
제멋대로 답안지
-근데, 작가가 대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