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십대의 소녀들을 위한 자기관리서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십대의 소녀를 위한 자기관리서. 자기자신, 가족, 사랑, 우정, 학교, 공부와 일 등의 주제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형식과 강도로 전달해준다. 저자는 여자애들에게 꼭 필요한 수백 개의 인용문을 고르고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반짝거리는 생각과 지혜를 전달한다.
이솝에서부터 석가, 호머, 영화배우 할 베리, 엘리자베스 여왕,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 배우이자 가수인 퀸 라티파와 제니퍼 로페즈,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고대 그리스 시인 소포클레스,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유명인들의 말이 담겨 있다. 민감한 부분은 부드럽게, 가려운 부분은 시원하게, 애매한 부분은 명확하게 전하는 글의 힘에 역자는 감칠맛을 더해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번역을 한 점이 돋보인다.
출판사 리뷰
책소개
너와 나 사이에는
신이 한 분 살고 계시나보다.
왜 나는 너를 부를 때마다
이토록 간절해지는 것이며
네 뒷모습에 대고
언제나 기도를 하는 것일까
십대인 아이들을 키우면서 시인 문정희님의 위의 시를 되뇌지 않은 부모는 드물 것이다. 부모의 간절한 기도에 대한 답인가? 역자는 캐럴 웨스턴의 <여자애들만 봐: 지혜로운 말, 달콤한 충고>을 읽으며 신의 도움을 경험했다고 한다.
도저히 속내를 알 수 없는 십대의 딸과 아들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음을 전하고 싶어 여러 차례 시도했던, 하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주제-너자신, 가족, 사랑, 우정, 학교, 공부와 일 등-의 이야기를 이 책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형식과 강도로 전달한다. 민감한 부분은 부드럽게, 가려운 부분은 시원하게, 애매한 부분은 명확하게 전하는 글의 힘에 역자는 감칠맛을 더해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번역을 해냈다.
이 책은 정성들여 고른 500개가 넘는 유명한 인용구로 시작해서 작가의 간결한 한 문장의 멘트로 끝나는 한 쪽짜리 조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의상 주제 별로 나누었지만 언제 어디를 펼치든 시원하고 깔끔한 청량제 같은 말씀의 세례를 받을 수 있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적절하게 전달해 주는 고마운 책이고, 아이 입장에서는 속상하고 답답한 자신을 이해해 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보물 같은 책이다. 그리고 한국판에서는 삽화를 덧붙였다. 꼭 자신들을 대변할 것 같은 귀여운 캐릭터를 등장시켜 장면마다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친근함을 더했다.
작가가 인용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간단한 소개를 덧붙였다. 요즘의 십대들이 과거의 많은 인물들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의 배려이다. 물론 인용문을 가슴에 새긴다면 자기 생각을 펼치는 논술에서도 멋있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한다. 또 간결한 문장의 멘트는 원어인 영어를 그대로 살려 아이들이 살아있는 영어를 느껴볼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제목이 <여자애들만 봐>이지만 그렇다고 남자애들에게 필요하지 않은 책인가 하면 그렇지 않다. 여자 친구를 이해하려는 친구들이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남자 아이들에게도 역시 필요한 책이다. 제목 때문에 그들이 더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추천의 말
이 책은 억눌린 열정과 분노를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답답해 할 청소년들에게 아주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필요로 할 때마다 상담선생님을 바로 만날 수 있는 환경도 아닌 이 땅에서 친구의 맞장구로도 갈증이 풀리지 않을 때, 기대와 욕심이 가득한 부모님의 눈길을 피하고 싶을 때, 또 갑작스레 찾아든 짝사랑의 감정에 정신없이 휘둘려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저자는 담담하고 진실 되게 현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만이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게 하고 어렵지 않게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시키며 전체를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 문제를 달리 바라보게도 한다. 반복해서 읽다보면 조금씩 자신의 그릇이 커지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원화 (해나상담심리연구소 원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편집자의 말
십대를 위한 책은 많다. 그러나 십대의 감성에 딱 맞는 글과 그림들로 예쁘게, 정말 깜찍하게 그러면서도 너무나 괜찮은 내용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이런 책은 정말 없었다. 중학교 1학년인 딸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었던 많은 일들이 떠오른다. 학교에서 있었던 이런저런 일들, 엉클어질까 고민하는 친구문제, 그리고 눈 밑의 다크서클까지.....그래서 이런 책을 찾았고 마침내 찾아냈다.
그리고는 십대의 여자아이들에게 선물을 하듯 예쁜 책을 만들었다. 두고두고 간직하고픈 보물 같은 책,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자신의 십대를 되돌아볼 앨범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
매스컴 서평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고도 적당한 조언, 격려, 충고, 위안이 필요할 때 쉽게 들척일 수 있다. 마음을 끄는 책 표지와 각 쪽의 인용구들, 문체의 간결성까지 매력을 더한다.
-북리스트
유명한 인용구로 시작해서 작가의 주옥같은 한 문장의 멘트로 끝나는 한 쪽짜리 조언 형식은 집중해서 읽고 토의하기 쉽다. 자신을 돕는데 매력적인 틀을 보여주며 감수성이 예민한 십대를 위한 유용한 인용문으로 제공될 수 있겠다.
-북 디스크립션
지혜의 말을 찾고 있나요? 친구, 가족, 학교, 인생과 사랑에 관한 비결과 조언, 엄청 재미있고 독창적인 인용문이 가득한 <여자애들만 봐>가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의 식견과 영감,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도 유용성이 증명되는 완벽한 동서고금의 격언과 인용문을 찾을 수 있다.
-USA 투데이
작가는 십대 청소년의 부모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을 해 주고 있다. 그녀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충동에 저항한다. 웨스턴 자신도 두 딸의 엄마이고 자신의 어린 독자들에게 함부로 얘기하길 좋아하지 않으며 물론 설교는 더더욱 아니다. 결과적으로 학교, 가족, 친구에 관한 그녀의 조언은 답을 알고 싶어 하는 연령층에 호소력 있다.
독자 서평
-부제가 딱 맞다!
지혜로운 말, 달콤한 충고... 이 부제는 책을 제대로 요약한다. 캐럴 웨스턴은 소녀들을 위해 용기를 주는 읽을거리를 썼다. ---Girlwise의 저자 줄리아 드빌러즈
-모든 소녀를 위해
웨스턴은 정확하고 사려 깊고 해학적인 지혜의 말들을 항상 유명한 작가, 철학자, 연예인, 정치가 등의 조언과 결합한다. 그 결과 각 페이지마다 누구든 인생의 어떤 나이의 사람에게든 편안히 용기를 북돋우는 인용문과 구문을 보여준다.
-치료제보다 더 나은
격려나 용기나 위로의 말, 현명한 충고가 필요할 때마다 나는 이 책의 아무 쪽이나 펴서 잠깐 읽는데 그러고 나면 훨씬 기분이 가벼워지고 좋아진다. 어떤 연령대에도 훌륭하다!!! 책을 꼭 구입하시길!!
-그냥 인용문 책이 아니야! 이 책은 놀랍다!
난 매일 아침 또는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쁠 때도 <여자애들만 봐>를 한 쪽씩 읽는다. 그러면 훨씬 기분이 좋아지는데 사물을 새롭게 보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전적으로 용기를 주는
난 혼란스럽거나 기분이 언짢을 때마다 읽을 수 있는 훌륭한 조언으로 가득한 이 책을 사랑한다. 이 책이 고맙기도 하다. 엄마나 친한 친구에게 고민거리를 얘기했다 하라도 그럴듯한 조언을 얻을 수 있고 일처리를 잘하도록 자극을 주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해 주니까. <여자애들만 봐>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캐럴 웨스턴
미들베리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캐럴은 Girls\' Life Magazine에서 십대들을 위한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있다. <멜라닌 마틴의 일기>, 등의 저서가 있으며 맨하탄에서 남편, 두 딸 그리고 토끼 하니 버니와 산다. 그녀는 어른이지만 영원한 소녀이다.
역자: 이윤선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십대인 두 딸의 성장기에 이 책을 만나 참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대한민국에서 고단한 십대를 보내고 있는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원군을 보내는 심정으로 이 책을 번역했다. <도서관에 가지마, 절대로> 등의 역서가 있다.
그림: 강주연
학교나 사회에서 여자애들이 강인한 마음으로 지혜롭게 잘 나아가기를 바라며
‘강이’를 그렸다.
목차
서문
너 자신
우정
사랑
가족
학교
공부와 일
못다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