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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안해
쇠제비갈매기 가족의 슬픈 이야기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4-7세 |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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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 환경 그림책> 3권. 환경 파괴로 살 곳과 가족을 잃은 쇠제비갈매기 가족의 슬픔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쇠제비갈매기는 바닷가의 자갈밭이나 강가 모래밭에 둥지를 틀고 사는 작은 새다. 이야기 속 쇠제비갈매기 가족도 포구의 모래밭에 둥지를 틀고 살던 어느 날부터 사람들이 도시에 더 많은 건물을 만들기 위해 모래를 마구 퍼 가기 시작한다.

모랫바닥은 점점 낮아졌고, 비가 오자 모래밭에 있던 많은 쇠제비갈매기의 알들이 물에 잠겨 버린다. 엄마 쇠제비갈매기는 장맛비 속에서 새끼 쇠제비갈매기 세 마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비는 점점 더 많이 내리고, 쇠제비갈매기들을 막아 줄 모래는 없다. 불어난 물은 새끼 갈매기들의 가슴까지 차오른다.

어미 갈매기는 죽을힘을 다해 새끼 갈매기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새끼들은 으르렁거리는 강물 속으로 사라진다. 시간이 흐르고 비는 그쳤지만, 사람들은 계속 포구의 모래를 퍼 간다. 모래를 퍼 가기 위해 포클레인은 끝도 없이 밀려들고, 쇠제비갈매기들이 살아갈 터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작가의 상상력 속에서 울림의 폭이 커진 이 이야기는 허구가 아닌 현실이다.

오직 인간만을 위한 무분별한 난개발이 계속되는 한 쇠제비갈매기의 아픔은 치유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 인간들의 미래도 어두울 것이다. 건조하고 삭막할 수 있는 이 풍경들은 섬세하고 독특한 일러스트로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다. 이철환 작가의 유려하고 밀도 높은 글과 판화와 회화,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김형근 일러스트레이터의 수준 높은 일러스트를 통해 공들인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베스트셀러 『연탄길』의 이철환 작가가 전하는 환경 메시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 환경 그림책] 세 번째 이야기
환경 파괴로 살 곳과 가족을 잃은 쇠제비갈매기 가족의 슬픔을 만나다!


따뜻한 시선으로 이웃과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 이철환의 환경 그림책
- 『엄마가 미안해』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적신 베스트셀러 『연탄길』의 이철환 작가가 만든 환경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미안해』에는 사람과 자연을 보듬을 줄 아는 이철환 작가의 따뜻하면서도 준엄한 메시지가 녹아 있습니다.
작가는 쇠제비갈매기 가족의 슬픈 이야기를 통해 환경 파괴가 자연과 생명을 얼마나 망가뜨릴 수 있는지 담담하게 이야기합니다.
쇠제비갈매기는 바닷가의 자갈밭이나 강가 모래밭에 둥지를 틀고 사는 작은 새입니다. 이야기 속 쇠제비갈매기 가족도 포구의 모래밭에 둥지를 틀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사람들이 도시에 더 많은 건물을 만들기 위해 모래를 마구 퍼 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랫바닥은 점점 낮아졌고, 비가 오자 모래밭에 있던 많은 쇠제비갈매기의 알들이 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엄마 쇠제비갈매기는 장맛비 속에서 새끼 쇠제비갈매기 세 마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나 비는 점점 더 많이 내리고, 쇠제비갈매기들을 막아 줄 모래는 없었습니다.
불어난 물은 새끼 갈매기들의 가슴까지 차올랐습니다. 어미 갈매기는 죽을힘을 다해 새끼 갈매기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새끼들은 으르렁거리는 강물 속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시간이 흐르고 비는 그쳤지만, 사람들은 계속 포구의 모래를 퍼 갑니다. 모래를 퍼 가기 위해 포클레인은 끝도 없이 밀려들고, 쇠제비갈매기들이 살아갈 터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목숨보다 사랑하는 새끼들을 잃은 어미 갈매기만 모래밭에 혼자 남겨진 것입니다.
작가의 상상력 속에서 울림의 폭이 커진 이 이야기는 허구가 아닌 현실입니다. 오직 인간만을 위한 무분별한 난개발이 계속되는 한 쇠제비갈매기의 아픔은 치유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 인간들의 미래도 어두울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지구의 눈물을 닦아 줄 시간!
앞으로 10년 내에 북극의 빙하가 모두 녹아내릴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동식물의 터전이 파괴되고 있으며, 우리가 숨 쉴 공기와 마실 물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환경 파괴로 인해 지구가 점점 병들고 있는 것입니다. 빙하가 녹고 사막이 늘어나고 산림이 파괴되고 멸종되는 동식물이 많아질수록 지구는 아파하고, 지구의 아픔은 곧 우리들의 아픔이 될 것입니다.
지구는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것입니다. 이제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함께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깨닫고, 환경 파괴를 막을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미래 환경 그림책]은 환경과 지구를 사랑하는 작가들이 모여 만드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미래 환경 그림책] 1권은 지구 온난화로 점점 가라앉고 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 공화국의 이야기를 담은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이며, 2권은 해양 기름 유출로 고통 받는 섬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어는 기름 바다에서도 숨을 쉴 수 있나요?』입니다. 1, 2권에 이어 무분별한 난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쇠제비갈매기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3권 『엄마가 미안해』까지, [미래 환경 그림책]과 함께 울고 있는 지구의 눈물을 닦아 주십시오.

쇠제비갈매기 가족의 아픔을 생생히 전달하는 빼어난 그림책
『엄마가 미안해』에는 갈매기와 모래밭, 거센 장대비와 포클레인이 등장합니다. 건조하고 삭막할 수 있는 이 풍경들은 섬세하고 독특한 일러스트로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철환 작가의 유려하고 밀도 높은 글과 판화와 회화,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김형근 일러스트레이터의 수준 높은 일러스트를 통해 공들인 그림책을 읽는 참맛을 느껴 보십시오.

  작가 소개

저자 : 이철환
소설과 동화를 쓰는 작가이며 화가이다. TV와 라디오방송, 교회, 기업체,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1500회 이상 강연을 했고, 풀무야학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작품집으로는 430만 명의 독자들이 읽은 <연탄길1,2,3>과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와 작가가 직접 그린 200여점의 그림이 담겨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위로>와 신앙 고백집 <예수 믿으면 행복해질까>등 총 24권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탄길>은 뮤지컬로 만들어져 제4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창작뮤지컬상’을 수상했으며, 동화 <따뜻한 콜라>가 중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빙심(氷心)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의 작품 중 총 10편의 글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뮤지컬 연탄길’ 대본은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으며, 작가의 그림 중 2점이 국립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KBS 1TV <아침마당 목요특강>,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총 3회)등 여러 방송에서 강연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했으며, 2000년부터 지금까지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 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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