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몸과 옷뿐만 아니라 주름 호스나 빨대 같은 생활 도구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름의 쓰임새를 재미나게 알려줌으로써 관찰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아용 과학 그림책이다. 특히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플랩이 달려 있어 흥미를 돋우고, 책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은 몸을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직접 주름을 만들어 보고, 옷을 입고 벗으면서 주름의 쓰임새를 쉽게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친숙한 주름들이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하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이야기하듯 알려 준다. 빨대에 주름을 넣으면 컵을 기울이지 않고도 음료를 마실 수 있고, 주름을 늘였다 줄였다 하는 힘을 이용하면 음식도 소화시키고, 풍선에 바람도 넣고, 꺼져 가는 불씨도 살릴 수 있다.
이 책을 본 아이들은 주름의 개념과 쓰임새, 작동원리들에 대해 보다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평소라면 무심코 보아 넘겼을 법한 주름들을 생활 속에서 더 자세히 관찰하고‘왜 여기에 주름이 있지? 주름이 없다면 어떨까’등등 호기심도 가질 수 있다. 부록에는 여러 가지 주름들의 쓰임새를 체계적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하여 책을 읽어 주는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준다.
아울러 세련된 색감에 질감이 살아 있는 독특한 삽화가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다소 과장되고 선명하게 표현된 선들은 주름이라는 주제를 부각시키면서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플랩을 열었다 닫았다 놀다 보면 우리 몸에 있는 주름들이 어떻게 하면 생기고 사라지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또 주름의 힘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일들도 플랩을 이용하여 흥미롭게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쭈글쭈글 주름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
다양한 주름들의 쓰임새를 알려주는 우리 아이 첫 과학 그림책
'과학의 씨앗'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쭈글쭈글 주름> 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쭈글쭈글 주름> 은 우리 몸과 옷뿐만 아니라 주름 호스나 빨대 같은 생활 도구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름의 쓰임새를 재미나게 알려줌으로써 관찰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아용 과학 그림책이다. 특히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플랩이 달려 있어 흥미를 돋우고, 책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도와준다.「과학의 씨앗」시리즈는 과학이란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주변 사물이나 현상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호기심과 창의력, 관찰력을 키워 주어 과학적 사고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앞으로 바퀴, 색깔, 크기 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마법 같은 주름의 힘
주름은 우리 몸과 생활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손가락 마디, 눈꺼풀, 무릎, 입술 등 갓난아기부터 노인까지 누구한테나 주름이 있고, 거북, 목도리도마뱀, 코끼리 등 수많은 동물들 또한 주름이 있다. 부채나 커튼, 싱크대와 세탁기에 연결된 주름 호스, 티셔츠의 목과 손목 부분, 바지의 허리 부분, 양말의 고무줄 부분 등 생활 도구나 옷에도 주름이 있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다. 아이들은 몸을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직접 주름을 만들어 보고, 옷을 입고 벗으면서 주름의 쓰임새를 쉽게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친숙한 주름들이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하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이야기하듯 알려 준다. 빨대에 주름을 넣으면 컵을 기울이지 않고도 음료를 마실 수 있고, 주름을 늘였다 줄였다 하는 힘을 이용하면 음식도 소화시키고, 풍선에 바람도 넣고, 꺼져 가는 불씨도 살릴 수 있다. 아코디언의 주름은 멋진 음악도 들려준다. 또 옷에 있는 주름들은 활동하기 편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옷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주기도 한다.
이 책을 본 아이들은 주름의 개념과 쓰임새, 작동원리들에 대해 보다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평소라면 무심코 보아 넘겼을 법한 주름들을 생활 속에서 더 자세히 관찰하고‘왜 여기에 주름이 있지? 주름이 없다면 어떨까’등등 호기심도 가질 수 있다. 부록에는 여러 가지 주름들의 쓰임새를 체계적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하여 책을 읽어 주는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준다.
개성 있는 삽화와 플랩으로 읽는 재미가 솔솔!
세련된 색감에 질감이 살아 있는 독특한 삽화가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다소 과장되고 선명하게 표현된 선들은 주름이라는 주제를 부각시키면서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플랩을 열었다 닫았다 놀다 보면 우리 몸에 있는 주름들이 어떻게 하면 생기고 사라지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또 주름의 힘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일들도 플랩을 이용하여 흥미롭게 알려준다. 쪼그라들었던 풍선이 플랩을 열면 커다래지고 죽어 가던 불씨가 이글이글 살아난다. 가로 세로 몇 개로 분할한 면이라든지, 눕혀서 기다랗게 들어간 장면 등 구성도 매우 다양하다. 등장인물들의 표정 또한 유머 있고 익살맞아 웃음이 쿡쿡 나온다. 마지막 장에는 예쁜 얼굴 주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거울이 달려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정선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기획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아 틈틈이 그 분야의 어린이 책을 직접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과학의 씨앗」 시리즈와 『소리치자 가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즐거운 이사 놀이』, 『식물과 함께 놀자』, 『우린 동그란 세포였어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