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읽기의 즐거움을 이야기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넬리는 멋진 집을 완성하고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숲이 보이지 않다고, 산이 보이지 않는다고 불평만 하네요. 제비와 곰, 오리, 소가 투정을 부릴 때마다 넬리는 벽을 하나씩 하나씩 없애 버립니다. 어느새 새 집은 대문과 책 모양의 지붕밖에 남지 않았네요.
이 책 『넬리의 집』은 같은 작가의 그림책 『거인의 집』과 짝을 이루는 그림책이랍니다. 두 권의 표지를 나란히 놓아 보세요! 멋진 그림이 완성된답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수상 작가인 클라스 베르블랑크의 매혹적인 일러스트는 어린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사막으로, 숲으로 이끌어 줄 거예요.
출판사 리뷰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수상 작가
클라스 베르블랑크의 대표작 《거인의 집》!
짝을 이루는 그림책《넬리의 집》과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두 권의 표지를 나란히 놓아 보세요! 멋진 그림이 완성됩니다.
짝을 이루는 두 권의 그림책 《거인의 집》, 《넬리의 집》은 어린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책모양의 지붕을 머리에 쓰고 있는 거인, 기껏 멋진 집을 지어 놓고도 결국 모든 벽을 허물고 책모양의 지붕만을 남겨 놓은 넬리. 책지붕 아래에서 행복을 찾는 주인공들입니다. 사실 모든 아름다운 이야기들은 책지붕 아래에 모여 있으니까요.
책의 중요성이나 책을 읽는 즐거움을 강조하는 책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거인의 집》과 《넬리의 집》은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집 잃은 거인의 이야기를 하면서, 새 집을 짓는 넬리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책이 얼마나 행복한 집인지 따뜻하고 포근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인의 집》과 《넬리의 집》은 각기 독립된 이야기이지만 두 권의 그림책을 한 편의 이야기로 읽어도 좋습니다. 표지 그림이 이어지듯 이야기도 사랑스럽게 연결되니까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수상 작가인 클라스 베르블랑크의 매혹적인 일러스트가 어린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사막으로, 숲으로 이끌고 갑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클라스 베르블랑크
1964년 벨기에에서 태어났습니다. 광고와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와 광고 미술 감독으로 활동 중입니다. 130여권의 책을 출판했으며, 2001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볼로냐 라가치상(Bologna Ragazzi Award)’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책들은 유럽 각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오스트리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판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역자 : 양인용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했습니다. KBS 1TV, 1FM, 평화방송 등의 방송과 \'스트라드(the strad korea)\', \'Choir & Organ\' 등의 잡지에서 작가와 기자로 일했습니다. 현재 음악에 관련된 글을 쓰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음악학 박사과정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