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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알지 : 노길자 유아 동시집 (개정판)
아이들판 | 0-3세 | 20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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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갓 태어난 아기에서부터 만 2세까지의 유아를 위한 유아 동시집입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한 편 한 편 써내려간 노길자 시인의 따스한 시들을, 아기에게 젖을 먹이면서 혹은 아기가 놀고 있을 때나 잠을 잘 때에 들려주세요. 아기는 유아시와 더불어 한껏 꿈과 상상의 세계로 날아갈 것입니다. 큰 날개를 펴고 나는 마도요처럼 말입니다. 영남아동문학상 수상작이며 경남문학회 우수작품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08년에 출간된 개정판입니다.

  출판사 리뷰

1. 엄마가 들려주는, 아기를 위한 따스한 사랑의 시집

심술이 잔뜩 그려진
너의 얼굴도

크렁크렁한
너의 눈물도

만두처럼 오므린
화가 난 너의 입도

엄마 눈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란다.

―― 「콩깍지」

시낭송 CD와 함께 출간된 노길자 (盧吉子) 시인의 <엄마는 알지>는 갓 태어난 아기에서부터 만 2세까지의 영아기(0∼2세) 유아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창작 유아 낭송 시집입니다. 엄마가 아기에게 낭송해줄 수 있는 유아들을 위한 31편의 시가 화사한 화풍의 삽화와 함께 시집으로 엮어져 있고, 방송인 하은진 씨가 낭송한 사랑의 유아 시편들은 고음질의 CD 속에 담겨 있습니다.

시와 음악은 유아기의 아기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감각기관들이 빠르게 발달하고 인간의 소리, 특히 리듬있는 말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하는 영아기(0ㆍ2세)에는 출생하자마자 옹알이를 할 수 있고 또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자장가 소리에 행복해 하며 잠이 들거나 갑작스럽게 나는 큰 소리에는 울음으로 반응하기도 하며 친근한 성인이 부드럽게 말하는 소리가 들리면 웃음을 짓고 시끄러운 소리에는 얼굴을 찡그리기도 합니다.

여기에 실린 서른한 편의 유아시는 자장가라고 해도 좋고, 시라고 해도 좋고, 노래라고 해도 좋습니다. 노길자 시인의 노래시 한 편 한 편에는 어머니의 사랑과 온 가족이 아기를 향한 사랑의 눈길과 손길이 벚꽃이 피듯 훤하게 피어 어우러져 있습니다.

아기 입에서
목욕하고 나온

과자와 사탕을
누가 먹을까,
누가 먹을까?

아빠도
언니도
오빠도
나도 손사래 치면

우리 아기
세상에서 제일 귀한
보석이라 생각하는

우리
우리 엄마는
빨간 장미 같은 입술을 내밀고
함박 웃지요.

―― 「누가 먹을까?」

유아 시집『엄마는 알지』에는 아기가 먹다 남긴 사탕을 선뜻 엄마가 받아먹는 아기와 엄마의 정겨운 모습이 엿보이는 「누가 먹을까?」와 같은 작품처럼 엄마의 마음으로 한 편 한 편 써내려간 노길자 시인의 따스한 시편들로 가득합니다. 아기가 태어나 성장하면서 유아의 일상생활은 점차적으로 음악적 자극과 밀접하게 관련됩니다.

유아들이 잠을 청할 때 보호자가 \'자장자장\' 과 같이 리듬감 있게 얼러주거나 자장가 들려주기, 등 토닥거리기, \'잼잼잼잼\' 이나 \'도리도리\' 등과 같이 리듬이 있는 신체 놀이를 하는 것은 아기를 편안하게 하거나 즐겁게 하는 음악적, 언어적 자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은 보다 성숙한 유아의 감정 표현 및 통제 방법을 발달시키도록 돕습니다. 엄마가 아기를 위해 사랑을 담아 읽어 주는 시낭송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입니다.

2. 갓 태어난 아기를 위한 엄마의 속삭임! - 유아시 낭송 CD

섬마섬마 우리 아기
도리도리 짝짜꿍
해님도 도리도리
도리도리 짝짜꿍
우리아기 짝짜꿍

아장아장 우리 아기
곤지곤지 잼잼
달님도 곤지곤지
곤지곤지 잼잼
우리 아기 곤지곤지

―― 「아기 따라 잼잼」 중에서

보석보다 더 귀한 아기에게 자장 노래를 불러주는 엄마의 아름다운 모습을 노래한 「아기 따라 잼잼」에는 엄마의 아기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기쁨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아기에게 젖을 먹이면서, 혹은 아기가 놀고 있을 때나 잠을 잘 때에 엄마의 음성이나 심장 소리를 들려주었을 때 평안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 실험으로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즉, 아기가 갓 태어나 울거나 보챌 때 태내에서 들었던 엄마의 심장 소리를 녹음하여 들려주었더니, 울던 아기가 점점 울음을 그치고 편안히 잘 수 있었다는 것인데 이 연구 결과는 신생아가 엄마의 심장 소리에 익숙해져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하은진 씨에 의해 낭송된『엄마는 알지』낭송 CD는 갓 태어난 아기를 위한 엄마의 따스한 목소리가 담겨져 있는 낭송 CD입니다. 시 낭송뿐만 아니라, 유아의 정서를 안정시켜줄 수 있는 배경음악에 자연의 소리 등을 함께 믹스함으로써 시낭송을 듣는 유아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소리와 음악적 언어를 탐색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자녀에게 유아 노래시와 음악을 함께 들려주는 일은 세상에 숨은 자연의 신비의 소리를 들려주는 일이며 엄마, 아빠가 숨소리와 함께 속삭이듯 부드럽고 은근한 목소리로 시를 들려주는 것은 시의 들숨과 날숨을 함께 즐기며 황홀한 무지개 꿈을 꾸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엄마가 들려주는 시낭송은 유아의 언어에 대한 감수성을 세련시키고 정서적 감수성을 발달시키며 예술적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노길자
벚꽃이 피어 바다가 더 아름다운 진해에서 아기들을 위한 유아시와 시를 쓰며 살고 있습니다. 평양에서 태어나 강원도 인제에서 유치원 선생님으로 일했으며, 2001년 월간 《아동문예》에 동시 「소라껍질」 외 네 편이 당선되었습니다. 경남문인협회, 경남아동학회, 진해문인협회, 한국동시문학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2003년 경남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동시집 『볼록볼록 예쁜 집』, 유아시집 『이제 그리울 거야』가 있습니다.

그림 : 전혜원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세종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 어린이책 『함께하는 지구촌 세상』『고양이를 그린 소년』『꼬마기차 바람이는 달리고 싶어요』『룰루랄라 할머니댁에 가는 날』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현재는 따뜻한 마음을 키워갈 수 있는 어린이책 작업과 그림 그리기에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목차

보물 바구니에 담아
누가 먹을까?
새콤달콤 친구
어느새
빨개졌어요
콩깍지
따라하면 될 것을
꿈보다 해몽
뭘 해도 예쁘지
그만큼
혼자 놀던 아기도
아기 눈에는
배가 뽀올록
슈퍼맨 울음소리
솜사탕
우는 것도 귀엽죠
꾀보단지
색동웃음
아기만큼
무얼 먹고 자랄까?
엄마는 알지
힘들어서
무슨 맛일까?
방귀가 신기해
요것 보소
엄마의 걸음마
아기 따라 잼잼
알면서 모르는 척
연지곤지 찍고
내가 만든 송편
아기 귀에는

홍옥같이 젊은 엄마!아빠!들에게 ㅣ 임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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