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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필요해!
살림어린이 | 3-4학년 | 20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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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삶에 대한 치열한 인식과 아이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문학적 감수성으로 빚어낸 작품. 어른들의 관습과 가치관에 의해 재단된 세계를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꼬집으면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 참다운 삶의 가치임을 들려준다.

아이들에게 닥친 순간이 어른들이 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일일지라도 아이들에게는 분명 힘들고 두려울 것이 분명하다. 그 순간을 작은 용기로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아이들을 보여주는 책. 저마다의 용기를 찾아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받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이것이 진짜 동화다!
언어가 가진 의미 전달 이상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시적인 문체, 잘 만들어진 영화 장면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섬세한 표현, 세상에 대한 깊은 인식과 통찰에서 나오는 해학과 유머……. 이 책은 삶에 대한 치열한 인식과 아이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문학적 감수성으로 빚어낸 걸작입니다.
또한 이 책은 어른들의 관습과 가치관에 의해 재단된 세계를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꼬집으면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 참다운 삶의 가치임을 이야기를 통해 전하는 진짜 동화입니다.

독일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들이 들려주는 아이들의 특별한 용기 이야기!
이 책은 네덜란드의 글 작가 바르트 무야르트와 독일 최고의 그림 작가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의 공동 작품으로 아이들의 특별한 용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두 작가 모두 독일 아동 문학상을 수상했고, ‘작은 노벨 문학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후보에 여러 차례 올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을 소재로 해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고, 익살과 재치가 돋보이는 글과 위트 있는 그림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줍니다. 최고의 작가가 들려주는 특별한 용기 이야기를 아동 문학 번역가의 충실한 번역으로 맛과 의미를 살리면서도 읽기에 편안한 문장으로 다듬었습니다.

작지만 나를 키워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힘! 용기
살아가면서 용기가 필요한 순간은 정말 많습니다. 큰 용기를 내어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작은 용기를 내어야 하는 순간들입니다. 아이들에게 닥친 순간이 어른들이 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일일지라도 아이들에게는 분명 힘들고 두려울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면 아이들이 처음으로 마주친 일들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순간을 작은 용기로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저마다의 용기를 찾아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 보여주는 자기 개발서가 아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책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어린이용 자기 개발서가 대세인 요즘,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 어떤 것들인지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자신의 목표가 정해지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목조목 짚어 주는 자기개발서는 훌륭한 조언자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함께 성장해야 하는 어린이들이 똑같은 말과 행동 지침으로 획일화가 되기보다는 동화를 읽으면서 마음과 생각이 함께 자라야 합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절망과 희망 사이에 행복과 즐거움이 있고, 고민과 갈등이 오가는 길에 더 나은 미래를 열어 줄 극복의 문이 있음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굳이 무슨 이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정말입니다.
정말 아무 이유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나한테 아무 짓도 하지 않았으니까요.
샘과 도와 나는 함께 놉니다.
모나는 바로 그게 못마땅한가 봅니다.
우리가 너무 큰 소리로 웃는답니다.
우리가 너무 빨리 뛰어다닌답니다.
우리가 너무 천천히 걸어 다닌답니다.
그런 일들이 정말 문제가 되는 걸까요?
우리는 가끔씩 달리기를 합니다.
누가 더 빨리 달리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지요.
내가 가장 빨리 뜁니다.
나는 기뻐서 절로 소리칩니다.
"야호! 내가 이겼다!"
나는 펄쩍펄쩍 뛰며 좋아합니다.
그러다가 나는 문득 온몸이 얼어붙은 듯 굳어버립니다.
모나가 갑자기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모나가 내 팔을 붙잡으며 말합니다.
"그렇게 시끄럽게 소리치지 마!"
하지만 모나는 더 시끄럽게 소리칩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나한테는 그런 말을...
물론 모나의 나이는 아직 열 살입니다.
열 살이라면 마음것 소리를 질러도 괜찮습니다. - 본문 80~81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바르트 무야르트
1964년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겐트의 예술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네덜란드와 독일에서도 공부했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던 그는 특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을 좋아했고, 1983년부터 어린이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벨기에와 독일, 네덜란드에서 호평을 받아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도 소개됐다. 연극 대본이나 디자인에 대한 글을 쓰기도 하고, 오디오북의 내레이터로 일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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